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사시사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2025년 광양여행 가이드북 ‘감성여행 광양’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버전 ‘감성여행 광양’은 최근 액티비티와 야경 스팟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알도 야경을 표지로 광양관광 슬로건에 걸맞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두루 실었다. 광양시청 및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광양관광 공식 SNS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도입하고 광양의 위치, 연혁 등 광양을 개관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광양의 구경구미는 물론 캠핑, 액티비티, 야경 등 9개 스팟을 모으고 권역별, 등산로, 자전거길 등 다양한 여행코스도 제시했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광양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수상레저, 부영국제빙상장, 섬진강 요트 투어 등을 묶은 액티비티 스팟도 추가했다. ‘광양 더보기’ 코너를 신설해 유니크 베뉴, ‘Park1538 광양’ 등의 이색 공간을 소개하고 모범음식점, 최우수숙박업소 등 여행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깨알 같은 필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1일에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산악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제15회 백운산 기와 숲 체험 건강 등산 행사가 옥룡사지 일원에서 500여 명의 등산객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 터→백계산 갈림길→새우 암자터→백계산 갈림길→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의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1코스와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 터→백계산 갈림길→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의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2코스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공체조, 난타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4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1호차는 아침 7시 40분 진상시장 앞에서 출발해 태인동사무소 앞→제철 기술교육센터→중마동 사동육교 앞→행사장 ▲2호차는 아침 8시에 광영 광주횟집 앞에서 출발해 중마시장 주차장→광양읍 Y마트→광양읍 창덕아파트 앞→행사장 ▲3호차는 아침 8시 동문아파트입구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관내에서 창업하는 초기 사업자들이 지방세 부담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지방세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인 ‘지방세 상담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신설법인 및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전반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신고·납부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미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고 세무 고충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창업 초기에 지방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실시해 지방세 기본 개념 안내, 구제 절차 및 방법, 납세자보호관 제도, 선정대리인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지방세 감면 후 추징 유예요건 등 법인에 특화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담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지방세 상담 전담창구를 통해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실무 중심의 멘토링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광양시 납세자보호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전적 권리구제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상담을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도 광양시 세정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평가제의 주요 변경사항을 전달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체계와 평가영역별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를 통해 개정 내용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개정된 평가제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개정된 평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육시설에서의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9일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5년 3개 시(광양 · 여수 · 순천) 33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여수, 순천시의 장애인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광양시는 8개 종목에 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정식 7개(배구, 탁구, 배드민턴, 당구, 조정, 보치아, 슐런)종목과 화합(줄넘기)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선수들의 그동안 흘린 구슬땀이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5월 27일 수출용 조미김 전문기업 ㈜김이가의 김태한 대표이사가 광양경자청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8일 체결된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김 대표는 투자 결정까지의 행정적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이가는 광양 세풍산업단지 항만배후단지 1만5,000㎡ 부지에 200억 원 규모의 수출용 조미김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총 17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유치는 전라남도의 식품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생산 중심 체계를 넘어 가공, 유통, 수출까지 아우르는 종합 밸류 체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 해조류 수출 품목 가운데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미래 전략 품목으로 부상한 상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김은 검은 반도체라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광양항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하면 글로벌 수출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봉강면사무소는 지난 24일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봉사단원, 봉강면청년회 회원, 부인회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창단 선언,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의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비봉청소년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층의 봉사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봉강면청년회 정종호 회장은 “아름다운 공동체 속에서 밝고 아름답게 미래를 선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봉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비봉청소년 봉사단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봉사단 학생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봉사단원 학생들이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며 백운제 주변에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일상에서 예술가와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예술 특강 시리즈'아트 앤 라이프'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예술가의 생애부터 예술 세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는 특화 행사로, 그 중 첫 번째 순서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음악회 '마티스 더 재즈'가 오는 6월 21일 토요일 11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현대미술과 클래식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이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앙리 마티스의 그림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에게는 생동감 있는 예술 체험 현장을, 부모님들에게는 교양 습득과 가족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조숙현 미술 큐레이터의 해설로 앙리 마티스의 그림 특징과 기법을 일러주며, 그림 작품에 반영된 재즈의 감성은 1미터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풀어낸다. 공연을 맡은 1미터 클래식 앙상블은 자체적인 어린이ㆍ청소년 전용 클래식 아트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굿모닝 클래식’, ‘귀로 듣는 미술관’ 으로 구독자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무장애길인 ‘서산어울길’ 에 무인계측기 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이용객 수요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향후 서산어울길 3차 구간 조성(1km 예정)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해 공모사업 대응력 강화와 통계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계측기는 24시간 비접촉 방식으로 이용객의 이동 패턴, 시간대별 유동량, 요일별 방문 추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며, 특히 평일・주말, 낮・밤 할 것 없이 끊이지 않는 방문 흐름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산어울길은 2020년 1차 구간 450m, 2022년 2차 구간 550m를 준공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추후 예산확보를 통하여 3차 구간이 조성(1km)될 경우 총 2km 규모의 전 구간 무장애길이 완성될 예정이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무장애길 조성만큼 중요한 것이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와 흐름을 과학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번 무인계측기 설치로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무장애 환경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지난 24일 유당공원에서 개최한 ‘이팝나무 꽃 필 무렵’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2025 생생국가유산 공모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해마다 이 꽃이 만발하면 쌀밥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이 되어 보릿고개를 몸소 체험하고, 풍년을 함께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500년의 역사가 담겨있는 광양 유당공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70가족, 200여명의 광양시민이 참가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정인화 광양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유당공원을 둘러보며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광양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더불어 국가유산의 중요성과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고자 보릿고개와 이팝나무를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인 백운산마을학교, 햇빛숲마을학교, 토닥토닥지구마을학교, 섬진강끝들마을학교, 사라실중심마을학교가 참여해 눈길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또래보다 인지 및 적응 속도가 느려 학업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속도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공모로 선정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느린학습자 선별을 위한 진단검사 ▲ 인지․학습․사회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체험 활동 ▲가족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비는 무료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8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으로 오는 6월말까지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8월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5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광양매실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 매실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광양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로 다른 지역에서 나는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7년에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되고, 2008년에 광양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저온 피해를 입은 올해 광양매실의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100여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품질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정지․전정 인력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