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본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사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사원 79명과 예비조사원 8명이 참석했다. 이석희 국가데이터처 순천사무소 팀장은 ▲조사항목 및 절차 ▲태블릿 사용 방법 ▲현장조사 안전 매뉴얼 등 조사 수행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교육 첫날 현장을 찾아 “5년 만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정책은 물론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통계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조사원의 안전을 가장 우선에 두고 현장조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마친 조사원들에게는 읍면동별 조사구를 배정해 10월 말까지 준비조사를 마무리하고,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인 현장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의 건강한 관계 역량 강화와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 ‘오롯한 마음’ 박진원 대표를 초청해 연애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사랑할 때 중요한 지점들’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겪는 연애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함께 다루며, 그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심리・소통의 본질을 탐색한다. 강연을 맡은 박진원 대표는 청년 대상 연애심리 교육 기획과 특강을 다수 진행한 실무형 전문가로, 국내 코칭 자격증을 비롯해 심리상담 기획자, 연애 전문 상담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오영숙 센터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모든 순간에는 감정이 스며 있다. 연애든 우정이든 결국 좋은 관계는 ‘자신을 이해하는 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보다 건강하게 사랑하고 소통하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광양시의 지역 정체성과 농·특산물이 어우러진 정원문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 국제농업박람회장(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와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광양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소주제로 남도 미니정원에 참여해 지역의 정체성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농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함께 전한다. 특히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매화나무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광양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매돌이’ 캐릭터 화분과 토끼·당근 모양의 의자 등을 배치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통해 광양 대표 농산물인 매실, 양상추, 애호박 등을 소개하고, 광양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한 ‘광양 농부’ 브랜드 제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3층 대회운영본부와 로비에서 ‘광양아트마켓 위드 호이안(with Hoi An) 아트로 놀자! 호이안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아트마켓’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판매해 창작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에게는 부담 없이 예술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매년 광양을 비롯해 여수, 순천, 사천, 하동, 광주 등 남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예술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광양아트마켓은 해외문화교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베트남 호이안과의 예술교류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의 성격도 갖는다. 센터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광양 미술인 10명을 선정해 호이안에서 특별전 개최, 현지 작가 작업실 탐방, 전통 공예 체험 등을 결합한 ‘광양아트케이션 인 호이안(Artcation in Hoi A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광양아트마켓에서는 광양아트케이션 참여 작가들의 신작 20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자연 속에서 감성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가을 아웃도어 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쏟아지는 별빛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계절로, 벌레 걱정이 적고 날씨가 선선해 감성과 여유를 찾는 캠핑족들에게 가장 좋은 여행 시기로 꼽힌다.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캠핑, 캠크닉 등 취향별 아웃도어 여행이 가능한 감성 캠핑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 숲캉스와 숲멍의 성지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과 생태숲, 황톳길, 치유의 숲, 산림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어우러진 숲캉스와 숲멍의 성지다. ‘숲속의 집’, ‘캐빈하우스’, ‘카라반’, ‘종합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취향 맞춤형 캠핑이 가능하다. 온수취사장, 확장형 야영데크 등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돼 캠핑족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숲멍, 힐링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연인 단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8월 18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고·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에 따라 수립된 이번 계획은 기존 ‘2030 광양 도시기본계획’을 대체하는 장기 도시발전 전략이다.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광양시의 공간구조와 기능을 재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공간구조는 ‘2도심‧1부도심‧6지역중심’ 체계로 재편됐다. 광양읍~광양항~중마동을 주축으로 한 개발축과 함께, 광양읍~순천, 중마동~하동, 다압~태인을 잇는 부축을 설정해 광역적 연계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연환경보전축, 시가지연접녹지축, 섬진강수변축의 보전축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권은 기존 5개 중생활권에서 광양중생활권·중마중생활권·골약중생활권 3개 중생활권으로 통합됐다. 계획인구는 2040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5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광양시장이 매월 한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사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건축과를 방문해 간식을 나누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건축과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서로,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관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센터를 운영해 피해 예방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는 건축과 직원들의 재치있는 자기소개로 시작해 정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특히 직원들은 ‘신규직원을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정 시장은 직원들과 마주 앉아 “민원 처리 등 업무상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직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9월 3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나누기와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결합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강사가 진행하며, ‘즐겁고 행복한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운영 중이다. '소시지 소시지(박세랑 저)', '감기 걸린 물고기(박정섭 저)' 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만들기와 역할극을 통해 참여자들의 표현력과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올해의 봉사왕’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봉사왕’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광양시는 2019년부터 매년 ‘올해의 봉사왕’을 선정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공고일(10월 15일) 기준 5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 ▲자원봉사 경력 5년 이상 및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상 5,000시간 이상 봉사 실적 보유자 ▲올해(2025년) 자원봉사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며 헌신적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 기간은 10월 15일 수요일부터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주민복지과로 방문하거나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광양시자원봉사센터의 기본 요건심사 후 광양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봉사왕은 12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서영배(옥곡))는 지난 15일 시의회 2층 상담실에서 자치법규 정비 연구모임 제3차 회의 및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자문위원이 초청돼 ‘AI시대 지방의회의 새로운 역할과 자치법규의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남 자문위원은 강연을 통해 “AI 기술이 행정 전반에 도입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도 변화해야 한다”라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치입법의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에서는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과 학습, 토론이 이어졌으며 향후 추진 일정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영배(옥곡)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AI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방향을 고민하고 자치법규 정비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자치법규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법규 정비 연구모임은 지난 3월, 광양시 자치법규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지역 실정을 반영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가 섬진강 유역을 전담하는 독립적인 환경행정기관인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그 입지를 광양시에 둘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광양시의회는 15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광양시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섬진강 유역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일부, 제주특별자치도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돼 현행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관할 하에 있으나, 이로 인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관리에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 강 중 하나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농업용수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독립적인 유역환경청이 없어 관리가 이원화되면서 통합 관리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0년 발생한 섬진강 대홍수는 이러한 통합 관리 기구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특히, 광양만권은 국가산단과 항만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오염물질 관리가 중요한 지역인 만큼,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입지는 산업과 환경 관리의 중심지인 광양시가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수상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가업승계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을 포함하여 25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정 질문이 진행된다. 21일에는 정회기 의원, 박철수 의원, 백성호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22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이돈견 의원, 서영배(옥곡) 의원이 광양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이어, 23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