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총 37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13명이 늘었다.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광양형, 복지형, 특화형, 전남형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직무내용과 모집 기간이 상이하다. ‘일반형’은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32명)와 주 20시간 근무하는 시간제(13명)로 나뉜다. 시가 참여자를 직접 채용해 행정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치하며, 사무 보조와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양형’(3명)은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로, 시에서 직접 채용하며 생애복지플랫폼 1:1 채팅 상담 업무를 맡게 된다. ‘일반형’과 ‘광양형’ 참여 희망자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별 특성과 욕구 파악을 위한 초기 상담이 필요하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적격 여부와 기본 직무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12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1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청은 ▲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행사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추진 ▲2025년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2026년 하수도 사용료 인상 안내 등 주요 정책 및 생활 관련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어려운 이웃 돕기 기부 릴레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음성인식 자동제어 조명 설치 지원사업 ▲주민자치회 구성 계획 ▲동절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연초에 계획한 시정 주요 사업들의 목표 달성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연말까지 내실 있는 업무 추진과 철저한 준비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광양시의 다음 도약을 함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본청과 읍면동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현안 공유와 협업을 강화해 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산업통상부가 11월 28일 발표한 'K-배터리 경쟁력 강화방안'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경쟁 심화와 전기차 캐즘 등 시장 변화 속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니켈, 리튬 등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전주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광양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물류 인프라와 포스코그룹 중심의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가 집적된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원광 정제–전구체·양극재 생산–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기초원료 기반 전주기 체계를 갖추고 있어 산업통상부 지원 정책과 연계한 특화단지 추진 여건이 더욱 뚜렷하다. 시는 지난해부터 산업통상부와 국회,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기초원료 중심 특화단지 추가 지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발표와 발맞춰 ▲기업 투자 의향 확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2월 1일 전남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은주)가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나눔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 중 100만 원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원은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박민주)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장애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주 지부장은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후원과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전남옥외광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광영동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민관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기상 여건이 급변하며 동절기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체육시설 주요 구조부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과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체육시설물 피해와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체육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특히 폭설로 인한 지붕 하중 증가에 대비해 시설별 제설 작업을 적기에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체육시설 주변 보행로 제설도 함께 추진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강풍이나 적설로 흔들리거나 낙하 위험이 있는 간판 및 부속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폭설로 인해 시설물 붕괴 위험이 있는 경우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를 통해 기상 상황과 주의사항을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에서 즉시 안전 통제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강영화 체육과장은 “겨울철 폭설로 체육시설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체육회는 오는 12월 8일 18시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체육인의 밤’은 한 해 동안의 체육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열리는 대표 체육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 기관·단체장, 광양시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원, 학교체육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어 온 20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해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광양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체육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돼, 체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광양시 강영화 체육과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체육인의 밤이 서로를 격려하고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 빈 점포는 △옥곡5일시장 1개소 △광양매일시장 10개소 △중마시장 1개소 △광영상설시장 2개소로 총 14개소이며, 모집 업종은 음식, 분식, 수산물(회센터 포함), 잡화 등 시장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시민으로,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광양시 관내 공설시장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자 및 그 배우자, 동일세대 직계 존‧비속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빈점포 입점 관련 문의는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정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2026년 광양시 문화대학 강좌를 이끌 유능한 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총 39명의 강사를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도배기능사·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 과정 11과목, △양재·집밥요리·경매기초 등 기술창업 과정 10과목, △기타·한국화·생활도자기 등 문화취미 과정 13과목, △라인댄스·파워스피치 등 야간반 과정 5과목으로 총 39개 과목이다. 문화대학은 연 3학기(2~4월, 5~7월, 9~11월)로 운영되며, 강사 계약기간은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다. 희망자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기간 동안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방문해 지원서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광양시청 누리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2026년 문화대학은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한복 만들기, 노래교실, 댄스교실 등 신규 강좌를 신설하고 인기 강좌의 수강 기회도 확대했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강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역량 있는 분들이 지원해 문화대학의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교수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콘서트'로 광양시민에게 특별한 연말의 감동을 선사한다.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약해 온 글로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2024년 역대 최연소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청소년 보호 및 문화육성 기여 공로) ▲2023년 영국 왕립예술학회(RSA) 종신 석학회원 선정 ▲2014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위촉 등 그의 예술성과 사회적 공헌은 국내외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총 110분간 진행되며, 코리안 내셔널 필 앙상블과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임형주 교수는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Una Furtiva Lagrima(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그리운 금강산' ▲'O Sole Mio' ▲'7080 디스코 메들리' ▲'Tonight(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등 클래식·팝·가곡·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2월 1일 오후 5시 광양시민광장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조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추운 겨울 광양시 곳곳을 따스한 빛으로 밝혀주며,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광양상공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점등식은 한 해를 다독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오늘 밝힌 이 빛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머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광양시지부와 광양농협이 후원한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로타리에, ㈜CSI케미칼이 후원한 트리는 광영동 교통섬 마을정원(광영동 754번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광양시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성과대회 우수 기관) 수여,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2025년 한 해의 주요 성과로 ▲청년친화 헌정 대상 평가 ‘정책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전국 최초 11년 연속 수상’ ▲지역안전지수 평가 2년 연속 양호등급(호남 1위) ▲2024년 지역발전지수 전국 23위 ▲교육발전특구 전남 유일 선도지역 상향 지정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전국 최초 디지털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 앱 구축 ▲전남 최초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 규모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소개하며, 이 모든 결과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11월 주요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림청 주관 산사태 예방 대응 우수기관 선정(전국 최초 3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출생아 수 1,024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연간 출생아 1,000명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말 기준 광양시 출생아 수는 1,038명으로 집계됐다. 10월 누적 960명에서 11월 한 달 동안 78명이 태어나며 1,000명 선을 예상보다 빠르게 넘어선 것이다. 이번 기록은 전국적인 초저출산 심화 상황 속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약 60%가 연간 출생아 수 1,000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 중소도시는 500~9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양시의 출생아 수 반등은 지역 규모 대비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광양시는 특히 11월 누적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2024년 846명이었던 누적 출생아 수가 올해 같은 기간 192명 늘어난 것으로, 시는 이 같은 증가세가 2024~2025년 신설·확대된 임신·출산 지원정책의 효과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2년 내 신설‧확대된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임신축하금 100만 원 지급 ▲고령임부 의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