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68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나주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고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선홍식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협회장, 유경상 나주시게이트볼 협회장 및 각 시군 게이트볼협회장 등등 주요 내빈과 각 시군 협회장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종목”이라며 “나주를 찾아준 모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에서는 4월 중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3~6일), ‘제11회 나주 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이자 간편 식품인 누룽지 150상자(1,2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김 생산업체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대표 김천일)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도시락김 1,200상자(1,8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이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업체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교육인 ‘어린이 새싹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을 다지는 초석이 되는 시기인 5~7세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대체당을 활용한 저당 반죽으로 아동이 직접 도구를 활용해 건강 쿠키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도 진행돼 건강한 간식 문화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우수 구강 보건 사업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도 제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과 놀이형 교육을 병행해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관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강 건강 및 금연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 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도록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3일, 2025년 새학기를 시작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및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를 만들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도록 나주 빛가람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아이 안전이 먼저’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관기관인 나주교육청, 빛가람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명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 앞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법규를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는 포돌이, 포순이 볼펜, 교통법규가 새겨진 물티슈 등 용품을 나눠주면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학교폭력의 심각성도 알리고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코자 헉교폭력 근절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나주시민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할 때는 서행하면서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무신호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멈춤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거리 곳곳에서 봄맞이 꽃단장에 한창이다. 나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유동 차량과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과 가로수길, 공원에서 계절 꽃 식재를 비롯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주까지 꽃양귀비를 비롯한 계절 꽃 18종, 23만여 본을 시청 사거리 및 교통섬 6개 가로화단, 대형화분 77곳에 식재를 완료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봄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4월 5~6일 펼쳐지는 한수제 벚꽃축제를 앞두고 한수제 제방과 데크길, 공원 잡초 제거를 통해 쾌적한 나들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내권 수목들도 수형조절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나주호 벚나무 가로수길 10km 구간 잡목을 제거하고 지난 해에 이어 원도심에서 혁신도시 방향 1.5km 구간에 에메랄드그린과 꽃댕강을 식재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도시공원 26곳 낙엽 수거, 노후한 편의·놀이시설 점검·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도모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수한 맛과 위생, 착한 서비스와 가격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2025년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를 의미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먹거리 명소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발굴해 지난 2023년부터 외식업소 36곳을 선정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덜어 먹기’, ‘수저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을 의무적으로 실천한다. 시는 업소에 지정현판, 음식문화개선 실천 물품, 경영마인드·친절서비스 교육, 맛집 지도제작,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주방, 화장실 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 시설개선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정업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영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고열, 전신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가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 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생후 6~12개월 영아는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입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즉시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5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촌근로자의 하루 인건비 기준금액을 11만 원(단순 노무, 8시간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2023년 8월에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매년 농촌 노동력 정책과 인건비 조정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함께 인력소개소 대표 및 노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농촌인력 임금 동향과 물가 상승률, 근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인건비 기준과 외국인 불법 체류자의 근로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결정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해 첫 시행 당시 농촌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농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인건비를 자율적으로 가감 적용해 근로자와 농가 간 상호 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결의를 다지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등 광역철도 노선을 경유하는 읍면 지역 이·통장들과 함께 예타 통과를 기원하는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8일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한국철도학회,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과 추진 현황,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지난 1일 4월 정례 조회에서 공직자 200여명과 함께 예타 통과 기원 퍼포먼스로 힘을 실었다. 윤 시장과 공직자들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타 통과를 강력히 소망한다”고 외친 뒤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예타 통과를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26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송촌3리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다시면 송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과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송정마을회관은 연면적 77.7㎡,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했다. 거실을 포함해 방 3개, 화장실 2개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엔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 사랑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마을회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출에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문턱을 낮춘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와 청년·중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남신보에 2억원을 출연하고 전남신보는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신보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당 운전자금 5천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한다. 85% 부분보증이 아닌 100% 전액 보증서를 발급,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 거절을 예방하는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실질적인 대출금리를 낮추고 보증요율 역시 평균 1.1%에서 0.8% 고정요율로 적용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45세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신용이나 소득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신보와의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금융권의 높은 문턱과 고금리로 대출에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과 구제역 차단 방역, 각종 행사 준비에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윤병태 시장은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부주의한 소각이 잦은 산림 인접지 예찰과 더불어 성묘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청명과 한식에 대응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제역 방역 위기 단계가 3월 14일부터 심각 단계로 상향 유지되고 있다”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금지, 백신접종, 소독 등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과 농가, 축협,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1년 중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리는 4~5월 중 주요 행사 준비와 시민, 관광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4월 나주시에선 4~6일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제11회 한수제 벚꽃축제(4월 5일), 나주 배신제 봉행(4월 5일), 농업인 영농발대식(4월 18일)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