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 건설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더욱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다.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보건소로 구비서류를 갖춰 사전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사전 검사는 부부 모두에게 적용된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비를 최대 13만원 한도 내에서, 남성은 정액검사비(정자정밀형태검사)를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3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신혼(예비)부부라면 전남도 사업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면(面) 지역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최종 완료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이날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 영산포 터미널까지 직행한다. 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마을버스 번호(41-1~53번)가 전체 변경됐다. 세지면 버스 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죽동)-동창터미널-세지(화동)’,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교산)’,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식산)’이다. 봉황면은 413번 ‘영산포-나주-금천사거리-빛가람동(한전후문)-봉황-동창터미널’, 414번 ‘나주-영산포-봉황-다도’, 415번 ‘영산포-진부-영산포-부치-동창터미널-봉황(덕곡)’, 416번 ‘나주-금천-봉황-봉황(박실)-남평’ 순으로 운행한다. 다시, 문평면 권역은 500번 ‘나주-운전면허시험장-다시-문평-함평(나산)’, 501번 ‘나주-다시-소학-방골-월계-문평’, 502번 ‘나주-다시-다시(본촌)-문평’, 503번 ‘나주-성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500명 선발 시 2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전용카드(광주은행) 형태로 지원되며 공예, 운동, 음악, 자격증 과정 등 지역 내 172개 등록기관(4. 4. 기준) 371개 프로그램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 할 수 있다. 등록기관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참여 대상자는 기존 카드에 학습비가 충전되며, 신규 선정자는 5월말까지 광주은행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10월말까지 카드를 사용(결제)해야 한다.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자유롭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미용업소 기존 영업주 대상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실 미용협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미용업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 및 친절서비스 교육,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K-뷰티산업의 선도 업종인 미용업주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미용업 위생관리를 위해 시 예산으로 소독기를 구입 ·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공중위생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 규정에 따라 매년 위생교육(3시간, 현장 또는 온라인)을 받아야 한다. 신규 영업자의 경우 영업 신고 전 위생교육(3시간, 현장 또는 온라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미리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미수료 할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 과태료 6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시립도서관 두 곳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체험수업부터, 베매산 생태탐사, 호수공원 자연체험, 도서관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버찌 잼 토스트’의 원화들과 지난 겨울방학 추진했던 ‘책과 함께 우리그림 그리기’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에서도 ‘동화구연지도사 초급 과정’,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놀이’, 유아들의 도서관 견학, 우드 캐리어박스 만들기 체험과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 시립도서관은 대출도서 반납 기한을 놓친 도서관 이용자들이 연체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연체자 해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 과월호 잡지를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는 ‘나누어 봄’ 행사도 운영한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2일 야간에 공장건물에 침입한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민간 경비업체 현장 출동요원 고씨(남, 33세), 김씨(남, 2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씨 등 2명은 지난 4월 5일 현장 출동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23:30분경 전남 나주시 영산로 ○○공장 내 침입경보가 작동하자,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공장 내부를 세밀하게 순찰할 때 2차 경보가 울려 공장 구석에 숨어 있다가 도망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추격해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이에 지역 치안활동에 동참하여 기여한 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씨 등 2명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았으니, 지역 치안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진영 서장은 “경비업체 직원의 적극적인 치안 참여로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1일 빛가람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위원, 학생임원진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홍보 전단지·플래카드 등 활용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도박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캠페인시 학교 앞에 ‘소망나무’를 비치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바라는 점과 기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안전한 나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야간 농촌 지역 빈집에 침입 수 회 물건을 훔친 A(40대,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주간에는 숨어지내고, 야간에 나주와 근교 광주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하여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 및 마을회관등에서 예방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본 사건에 대해 주민들과 협력 하여 A씨의 은신처를 3개월간의 탐문과 추적수사로 파악하여 검거하였다. 나주경찰서는 “시골마을에 거동이 수상하거나 낯선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농막, 비닐하우스 등 문단속을 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경추 부담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기의 건강 상태를 조기 점검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은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척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여부 진단, 척추측만증·거북목 여부 확인을 위한 자세 평가를 먼저 진행한 다음, 개인 맞춤형 추나 교정치료 및 예방 스트레칭 처방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상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자세와 관리법을 안내하며, 근골격계질환 통증을 완화하는 경혈‧눈 지압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나주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이 네 번째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 나주시는 11일 시 공원녹지과·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와 담양군 산림정원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상호 기부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월 양 기관 도시과, 3월 세무과(나주)-기획예산실(담양), 동월 일자리경제과(나주)-경제교통과(담양)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공원녹지과 곽상은 팀장과 담양군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곽 팀장의 배우자와 김 과장은 과거 진도군에서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 입사 동기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담양군 직원들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인 마중 3917을 방문해 나주의 우수 정원문화산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양 지자체 간 업무 공유와 고향사랑기부 등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이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 5월부터 실시하던 공연 시기를 4월로 한 달 앞당기고, 더운 여름철을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성관 보수공사로 인해 나주목 향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첫 개막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태평성대’부터 국악관현악 ‘민요의 향연’, ‘춘무’, 민요 ‘봄노래,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Let me fly’, 사물놀이까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나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연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에 따른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주지역에선 올해 3월 말 기준 1615농가에서 소(한·육우, 젖소) 6만5000여두를 사육 중이며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약 16만톤에 달한다. 전체 조사료 필요량 중 약 41%는 라이그라스, 수단 등 동·하계 사료작물로 충당하고 있다. 시는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기존 약 40%에서 60%까지 높이고 사료품질 등급에 따라 생산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등 조사료 안정공급과 경축농가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조사료 생산비 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경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