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금천면은 지난 27일 금천초등학교, 호남원예고등학교 일대에서 금천파출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천면과 금천파출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신호 준수 및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을 독려했다. 임재관 금천파출소장은 “안전보행 지도 등 교통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안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기아자동차 나주지점 김원영 영업부장이 금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평면 출신 김원영 부장은 그동안 나주시 복지시설·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 개소당 100만원씩 총 9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기부로 누적 1000만원을 달성한 김 부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의 불빛’ 무선 초인등 지원 등 6개 특화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춘희 금남동장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김원영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복지 활성화 특화사업에 뜻깊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남동지사협은 이날 기부식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금남동 365나눔’ 모금 캠페인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시 연간 낙상 경험률은 13%에 달하며, 70세 이상(26.2%)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주시보건소는 노인 낙상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복찬), 나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 이중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근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지원,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사업 대상도 전년도 20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업무 협약이 노인 낙상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지난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유통 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산지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29일 개장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바로마켓 나주점’을 이날 오후 3시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올해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연 50회 개장을 목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수제 요거트·꿀·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시금치·딸기 등 제철 채소·과일류, 수산·축산물, 각종 장류·반찬 등을 주 품목으로 선보인다. 나주시는 올해 장터 위치를 빛가람 호수공원 분수대 광장으로 옮겨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기타 플리마켓 업체들과 이벤트성 협업을 통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도 판매할 방침이다. 농특산물 경품 증정 등 소비자 사은행사와 다양한 문화공연, 농촌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축하 공연과 더불어 당일 구매고객 선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오는 4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투자유치 행사로, 앵커 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 나주’의 정체성 홍보,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로드쇼는 제14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와 함께 나주 에너지밸리 및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첫째날인 4월 3일에는 윤병태 시장의 나주 투자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MOU 체결, 에너지밸리 유관기관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 나주시와 한전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설명, 10개 기업의 투자유치 데모데이 IR 피칭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 금천파출소(소장 임재관)는 27일 금천초등학교 정문에서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금천면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여치안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를 지도하는 등 통학로 교통질서 확립에 주력했다. 임재관 금천파출소장은 주민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운전 시 각별한 주의와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적극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벚꽃 명소인 경현동 한수제 일원서 이번 주말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나주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금남동발전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버스킹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한수제 물레길 쉼터 및 인공폭포에서 각각 열린다. 한수제 물레길에선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폭2m, 총길이 1.8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지난 2022년 5월 조성됐다. 버스킹 장소인 물레길 쉼터에는 침대형 의자, 야외탁자, 그늘막 등 시설이 설치돼있어 운치와 편의를 더해준다. 또 다른 공연 장소인 경현동 인공폭포는 1950년대 채석장이었던 암벽을 개조해 2022년 5월 조성했다. 높이 19m에서 세 갈래로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는 여름철 관광객에게 상쾌함을 선물한다.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일원에선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산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판매 부스를 비롯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과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동 공방 어셈블리지에서 총 6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손물레 활용 원형 접시 제작 ▲디저트 접시 및 찻잔 제작 ▲색지 활용 접시 제작 ▲이유식 식기세트 제작 ▲핸드페인팅 부부 컵 제작 등으로 구성돼있다. 도예 체험 프로그램 참석자는 “도예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은 물론, 비슷한 또래의 임산부들과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면서 “나주시에서 임산부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임산부 요가, 숲 체험을 통한 힐링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와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적립기금은 총1억1625만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해당 기금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공무원 복지·법인카드,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 이용 액수의 0.1~1%를 적립한 금액이다. 적립된 기금은 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 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신경훈 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금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함께해준 NH농협 나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규모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주는 영산강 천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명품 경기 코스, 최상급 스포츠 시설, 쾌적한 숙박 여건, 남도 제일의 맛좋고 정갈한 음식이 더해지며 스포츠대회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연말부터 올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및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총 39팀, 9천여명의 운동 선수들이 나주에서 기량을 닦았다. 이어 3월엔 각종 스포츠대회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춘계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인라인 경기장에선 ‘제43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려 선수와 관객 모두가 짜릿한 스피드를 만끽했다.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4월의 나주에선 보다 큰 규모 대회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4월 2일부터 3일까지엔 종합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전남 도내 육성선수 700여명이 참가하는 소년체전 및 전국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동의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5건에 대해 처리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930억 원이 증가한 1조 326억 원으로 수정 가결하고,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최정기, 이재남 의원 공동발의) 1건과 ▲나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은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나주시 여성 커뮤니티 공간 확대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상만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원만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추경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사업들이 집중 편성된 만큼 예산집행이 시기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8일 제25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권리 보장 및 지원을 위한 법률의 조속한 의결과 경계선 지능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공동 발의한 최정기, 이재남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이 없어 지적장애 판정을 받지 못해 장애등급에 따른 복지혜택이 전무하다”며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성인이 되는 경우 구직이 쉽지 않으며 직업을 갖더라도 부적응으로 인해 지속적인 근로가 힘들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도 적절한 조기 개입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이 지원 될 경우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법률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안은 2023년 4월 발의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하여 4건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계류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