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 앞에서 ‘신정훈 민생캠프 출정식’을 갖고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문행주, 윤영민, 문정균 상임선대위원장과 하성동, 임지락, 류기준, 김석봉, 조명순, 강재홍, 정연지, 오형열, 조세현, 류영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약 3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모였다. 출정식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이 총결집해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와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 압승을 위한 결기를 모았다. 신정훈 후보는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은 삶을 허덕이는데, 말 한마디로 물가를 조작하는 정부와 여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2년 만에 민생경제를 무너트린 이 정권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정훈 후보는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위해 포용과 화합의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더욱 낮은 자세로 화순군민의 엄중한 사명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맞서 당을 지키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소상공인의 ‘우리가 신정훈입니다’ 지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수사과는 지난 26일 오후 1시경 광주 버스터미널 인근 PC방에서 사기죄로 도주 중인 피의자 A씨를 체포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0월 경부터 2023년 12월 경까지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등에서 고가의 전자제품 등 사진을 이용하여 물건을 구매한다는 피해자들을 속여왔으며 특히 판매자와 구매자를 중간에서 모두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3자 사기’ 수법으로 총 12건 약 75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아이디 및 휴대전화 번호를 수 차례 바꾸는 방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잠적했지만 담당 수사관이 피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끈질기게 추적하여 피의자 은신 지역을 확인하고 PC방, 모텔, 찜질방 등을 잠복 및 탐문 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 나주경찰서 수사과는 “거래 전 사이버캅 및 더치트 앱을 통해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에 대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급적 안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사이버거래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 금천파출소(소장 임재관)는 27일 금천초등학교 정문에서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금천면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여치안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를 지도하는 등 통학로 교통질서 확립에 주력했다. 임재관 금천파출소장은 주민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운전 시 각별한 주의와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적극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나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 기관,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술 콘서트 '쇼! 프라이즈' 공연을 운영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풍선과 물방울을 활용한 버블매직쇼와 토끼, 코끼리, 부엉이, 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쉐도우 퍼포먼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LED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관람한 어린이는 “여러 가지 모양의 물방울을 만드는 버블쇼와 만화 캐릭터가 나오는 LED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마술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양창완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유아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에서는 4월, 8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건강증진과는 지난 27일 새내기 공직자의 시보 해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 초년생 새내기 공무원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시보 떡 돌리기’ 문화를 타파하고, 선배 공직자들이 축하를 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날 선배 공무원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롤링페이퍼’와 함께 기념 케이크를 준비하여 시보 해제를 축하했다. 6개월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규 임용이 된 신규 공무원 박신희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축하 이벤트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호 건강증진과장은 “신규 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나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부모 대상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몸튼·맘튼 배움터 지정학교’ 중 한 곳인 나주북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정신건강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올해 2월 ‘몸튼·맘튼 배움터 지정학교’를 선정, 운영중에 있다.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교를 지정 운영한다. 올해는 나주북초, 금성중, 봉황고가 대상이다. 이번 학부모 정신건강 강좌는 ‘마음이 즐거운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국립나주병원 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부모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자녀와 부모의 성장 눈높이 맞추기, 정신건강 이해도 높이기, 자녀와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감정 상태가 해소돼 만족스럽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님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 농업인상담소(14개소)에서 전문기술교육, 우량종자 공급,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배의 경우, 이른 개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초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적기 살포, 방상팬 점검 등을 당부했다. 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 현장지도 뿐 아니라 ▲주요작물 정부 보급종 홍보 및 신청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 사용법 등 교육 ▲농업인학습단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별 전략 품목(딸기, 호박, 풋고추 등)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14개 농업인상담소의 영농철 현장 중심 지도를 통해 영농서비스의 공백을 줄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또 다시 우의를 다졌다. 나주시는 각 지자체별 지역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시 일자리경제과와 군 경제교통과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양 기관 간 세번째 상호기부로, 지난달 28일 양 기관 도시과에 이어 이달 20일에는 세무과(나주)-기획예산실(담양)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양 기관 26명이 참여해 특산품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병철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상호기부 교류가 지자체간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제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등 기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상포진 백신 비용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63세로 낮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거주하는 63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백신비용 50%를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저하될 때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과 발진을 일으키며 지각 이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의료기관 접종 비용이 최소 10만 원에서 많게는 18만 원까지 달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망설이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지속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백신비용의 50%를 부담해주는 파격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2023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65세 이상 시민의 대상포진 접종 수는 439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턴 지원 대상 연령을 63세로 낮춰 지원한다. 연령 기준 하향에 따라 접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나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제2차 자문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변경계획안을 승인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직접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올바른 추진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로 지난 2월 위촉·출범식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평가단 제2차 회의는 지난 2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선 제1차 자문회의 결과 심의 보류된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추진과제 변경, 추진 일정 변경, 공약 폐기 승인을 위한 평가단 논의가 이뤄졌다. 평가단은 공약사업 소관 팀장으로부터 정책환경 변화 등에 따른 사업 세부 변경 내용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거쳐 ‘추진과제 변경’(6건), ‘추진일정 변경’(3건), ‘공약 폐기’(1건) 등 10건에 대해 승인했다. 먼저 추진과제 변경은 ‘금성산 역사문화 생태 교육장 및 힐링공간 조성’, ‘농촌 거주자 정책 지원’, ‘원도심과 혁신도시 공실률 개선·쇼핑시설 확충’, ‘상권 활성화 지원·디지털 환경 조성’, ‘16개 공공기관 연계 고교학점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16개 공공기관과 상생 자매결연 활성화’ 등 6건이다. 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일간 한수제와 금성산 일대에서 나주시 관광과의 후원으로 금남동발전협의회와 함께 한수제 벚꽃 나들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청 관광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스 설치, 리플렛, 나주숲체원 벚꽃이벤트 태그 제작과 금남동발전협의회 협력을 통해 기획된 행사로 벚꽃 명소인 한수제와 국립나주숲체원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하여 마련됐다. 본 행사 일정은 ▲행사기간동안 한수제 벚꽃길 또는 국립나주숲체원 촬영 인증 시 ‘편백볼 증정 이벤트’를 추진하며 ▲금남동발전협의회에서는 3월 30일~31일 버스킹 공연과 지역 특산품 판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욱 숲체원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이 되는 여행! 나주! 500만 관광시대’ 슬로건에 맞도록 국립나주숲체원이 나주의 관광문화를 알리고 앞장서는 올해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베트남에 이어 몽골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나주지역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환영 행사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바트쳉겔군, 우기노르군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95명, 본국 인솔자, 고용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환영식과 더불어 경찰서, 소방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인권보호, 무단이탈방지 및 범죄예방,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이번 달부터 각 농가에 배치돼 계절 근로 체류 기간인 5개월 간 영농 일손을 보탠다. 산재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과 외국인등록 절차가 진행되며 고용농가 추천에 따른 근로 연장(3개월) 또는 재입국도 가능하다. 몽골 계절근로자에 이어 오는 4월 말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384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532명이 영농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작년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358명을 고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