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2025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 및 문화교류를 통해 아시아 소프트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소프트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필리핀 선수단은 5월 13일까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우리 선수단과 8차례의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감각 제고 및 기술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선수촌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필리핀 선수단은 5월 14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한식 체험, 풍경 명소 방문 등 K-문화 체험을 즐기며 두 나라 간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양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필리핀과의 스포츠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 소프트볼의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 소프트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Ana Maria Santiago 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성황리에 홈 개막전을 치른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5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를 ‘동광양농협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한다. 전남은 지난 11일, 리뉴얼된 홈 구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르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총 8,215명(공식관중 7,975명)이 운집해 새롭게 단장한 드래곤던전의 열기를 증명했다. 푸른 잔디로 교체된 경기장과 확장된 오프라인 스토어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잔디 교체공사로 인해 원정 10연전을 치른 후 드래곤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돌아온 전남은 지난 11일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치르며 2-1 승리를 거뒀다. 긴 기다림 끝에 열린 홈 개막전에는 총 8,215명(공식관중 7,975명)이 운집해 새롭게 단장한 드래곤던전의 열기를 증명했다. 빈틈없이 푸른 잔디로 교체된 그라운드와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이 가능하도록 확장 리뉴얼된 오프라인 스토어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은 호난(전반 36분), 알베르띠(후반 8분)의 연속 득점으로 홈 개막전 승리에 성공하며 최근 6경기 무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산림청은 국민들이 산림재난대응과 목재수확에 필요한 핵심 기반 시설인 임도 등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 대회’를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은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 대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산림레포츠 대회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대회지도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각 지방자치단체 및 주관기관에서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대회는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 대회인 △암벽 등반(9.28, 완주군) △오리엔티어링*(10.12, 영양군) △산악마라톤(10.25, 영양군) △패러글라이딩(10.26, 강릉시) △로프체험(11.6, 세종시) 5개 대회를 포함한 총 19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등 종목은 임도를 활용한 산림레포츠 대회로, 이를 통해 임도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도 이용됨을 알리고자 한다. 임도는 산불 예방 및 진화는 물론 산림의 이용과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산림휴양, 치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익제(52.휴셈)가 2025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총상금 1억 5천만원, 우승상금 2천 4백만원)’에서 국내 시니어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익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북 포항 소재 포항CC 동해, 태백 코스(파72. 6,8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익제는 10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냈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장익제는 이날만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 박성필(54.상무초밥)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장익제는 우승 후 “경기를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어렵게 플레이했다. 초반에는 원하는 대로 잘 풀리지 않았는데 11번홀 버디로 리듬을 잡아냈다”며 “이후 17번홀(파4)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파로 잘 막아내며 승기를 잡아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18일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3월 22일 4라운드 경기를 통해 포항과 마주쳤다. 당시 광주는 홈에서 주도권을 쥔 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각종 불운과 악재가 겹친 끝에 후반 추가 시간 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유독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이 두고두고 아쉬움을 내비친 경기였다. 이에 광주는 포항의 심장에서 복수에 성공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마침, 동기부여도 확실한 상황이다. 현재 광주와 포항은 나란히 13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5승 4무 4패로 승점 19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승점 20점의 고지를 넘어서며 선두 그룹을 맹렬하게 쫓을 수 있다. 반면 패배하는 팀의 경우 바짝 뒤따라오는 중하위권 그룹에 추격을 허용하게 된다.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경기에서 광주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양 팀 모두 주중 코리아컵 일정을 치렀다. 결과는 상반됐다. 광주는 수원FC를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포항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4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서 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55.SK텔레콤)을 필두로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첫 출전하는 장유빈(23)과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24.종근당), 2009년 본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2.동아제약), 2024년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자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지난주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까지 6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0번홀 티잉 구역과 18번홀 ‘최경주 아일랜드’에 함께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SK텔레콤 오픈 2025’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지상파 SBS를 통해서도 1라운드는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8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부여 -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5’는 2025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며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디펜딩 챔피언’ 탱크 최경주, 타이틀 방어 및 본 대회 5번째 우승 도전 -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본 대회 최초 50대 선수 우승이자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54세)에 성공했던 최경주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경신하며 KPGA 투어 역대 3번째 타이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세계 태권도 본부 국기원이 서울특별시와 강남구의 행정적 협조를 통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 약 100억 원의 외부 자금을 기반으로 시설 현대화 및 공공환경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기원을 찾는 시민과 해외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와 더불어, 국기원의 상징성과 위상 강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민간 기부자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약 100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 국기원의 내외부 환경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도 기반을 마련한 서울시와 강남구의 공동 노력으로 행정 제도 개선과도 맞물려 추진된다.” 서울시는 국기원 관련 재산 관리 부서를 기존 ‘공원조성과(정원도시국)’에서 ‘체육정책과(관광체육국)’로 이관함으로써, 태권도 정책과 시설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국기원의 시설 개·보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이는 향후 안정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U18 금호고 선수단 U18 리그와 U17 저학년 리그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광주 U18 금호고는 지난 10일 광주 금호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K리그 주니어 U18 C권역 9라운드 경남FC U18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U17 저학년 리그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U18 금호고는 지난 4월 26일 울산HD U18 현대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과 함께 C권역 전반기 조기 우승을 확정(6승 1무 1패)지은 데에 이어 U17 저학년까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구단 최초 고-저학년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저학년 리그는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2위 전북현대 U18 영생고를 제치고 5승 1무 1패로 우승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 관계자는 “이번 동반 우승은 구단 유소년 시스템의 저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걸출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유스 명문답게 앞으로도 K리그 유스 무대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18 금호고 최수용 감독은 “고교 축구 강호들이 즐비한 C권역에서 당당히 동반 우승을 거둔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과 대학교 운동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성 지원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13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총장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운동부 감독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대학팀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육성지원금은 전국체육대회 대표팀으로 확정된 대학팀 운동부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예산이다. 시체육회는 조선대 등 총 8개 대학 22개 종목 300여 명의 대학 선수들에게 총사업비 3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표선수 인원을 기준으로 전국체전 성적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 및 상위 입상을 위해 전지훈련, 훈련용품 구입 등 훈련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 관내 대학팀 학교운동부는 지난해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경쟁에서 큰 보탬이 됐다. 특히 31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조선대 축구팀은 준우승을, 광주여대 양궁팀은 대회 타이기록과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광주의 메달 사냥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3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학교운영위원회가 단순한 형식적 기구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주요내용은 ▲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에 대한 연수로 학교운영위원회의 법적 근거, 구성 및 운영 방식, 학교운영위원회의 권한과 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위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하였으며, ▲ 행복리셋연구소 강은미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에서는 자녀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심리적·정서적 태도의 중요성과 부모 효능감 증진을 위한 전략 및 핵심 메시지가 제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의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로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코리아컵 8강 진출을 위해 수원 원정길에 오른다. 광주는 오는 14일 19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 16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코리아컵 3라운드 경주한수원전서 가브리엘, 박인혁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ACLE는 종료됐지만, 빡빡한 리그 일정 속에서도 가용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코리아컵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광주는 11일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총력전을 치른 지 3일 만에 수원FC 원정길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시즌 초부터 여러 대회를 병행하며 적극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결과, 어떤 선수가 출전하더라도 광주의 축구 철학과 색깔을 구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이는 이미 지난 경주한수원과의 경기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당시 노희동, 진시우, 권성윤, 홍용준, 안혁주 등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빼어난 활약을 통해 승리를 가져왔다. 수원FC전 키 플레이어는 ‘돌격대장’ 가브리엘이다. 직전 코리아컵 3라운드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가브리엘은 전반 김한길의 크로스를 정확한 가슴 트래핑 후 깔끔한 오른발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