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양질 조사료 생산과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사료비 절감 및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5년도 조사료생산 기반확충사업' 총 4개 내역사업에 2,19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사업을 살펴보면,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업과 목초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에 2,092백만 원, 조사료 생산 효율화를 위한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 사업에 52백만 원, 조사료 운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조사료 물류비 지원 사업에 50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추진 및 지원을 위해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 대상자 선정(2개소)을 완료했고,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및 목초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는 지원대상 농가별 사업물량을 상반기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시기(5~6월) 이전인 4월 중순까지 확정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성 및 자급률을 향상시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에 기여하고 농가의 경영부담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 프로그램 참여 동호회를 대상으로 건강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정보를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여 230여 명 주민들의 높은 관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체질량지수(BMI) 측정 및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상담 등 사전 건강검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도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마친 후에는 동호회별로 요가, 필라테스 등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20회씩 지원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건강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김정문화회관의 연극특성화사업 세 번째 공연 뮤지컬 '이벤져스 LIVE'를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5시에 개최한다. 뮤지컬 '이벤져스 LIVE'는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 뚜앙 등 오랜 기간 수많은 아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EBS의 대표 캐릭터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모험과 도전을 펼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씽씽박스’라는 가상의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라이브쇼로 각 캐릭터가 생동감 넘치는 쇼와 신나는 놀이를 펼치는 공연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긴장감 넘치는 챌린지를 성공시키며 객석과 무대를 오가면 생생한 라이브 방송을 함께 제작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김정문화회관을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4월 12일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제정한‘도서관의 날'이다. 이날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 인증 챌린지를 운영하여 미션 완료자에게 압화 책갈피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며, 삼매봉도서관에서는‘봄의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자기 치유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장수명 작가, 동부도서관에서는 김미희 작가, 서부도서관에서는 강순희 작가, 표선도서관에서는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캡슐 뽑기 이벤트를,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제주 4·3 사건 다큐멘터리‘돌들이 말할 때까지’공동체 영화를 상영하고, 김경만 감독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 두배로 대출, 연체자 구제 이벤트, 기획 전시 및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북큐레이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2일 토요일 11시부터 18시까지 삼매봉도서관 일원에서 2025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한다. 2025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은‘책과 마음의 교차로, 행복의 베이스캠프’라는 주제로 도서관과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이 모여있는 책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서귀포시 8개 도서관(중앙, 삼매봉,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이 함께 모여 진행한다.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팀 '프로젝트 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지은·한라경·김소영·백수린 작가와의 만남 ▲행복다방, 그림책버스킹, 영어원서나눔 및 이니셜팔찌만들기, 베라벨퀘스트, 행복모빌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악그룹 '모들락'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참가자 사전 모집 예정이며, '프로젝트 온'의 공연은 사전 모집과 현장 참여를 병행, 그 외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이루어진다. 참가자 사전 신청은 4월 4일 금요일 10:00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봄철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함께 혈액 검사상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며 즉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전 작업복을 착용할 때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 접근을 최소화 해야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작업복을 털어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꼼꼼히 관찰해야 한다. 동부보건소에서는 동부지역 오름 올레길 등 14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장비점검, 기피제 충전 등 주민들이 야외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관리하고 있으며,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 면역력이 약한 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첫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추진할 31개 협력과제에 대해 협의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실무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31개 협력과제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 과제별 담당자 28명(시 13, 교육지원청 13, 기금 1, 학생문화원 1)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실무협의회에 추가로 참여하여 구성이 더욱 확대 됐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이 추진할 31개 과제를 중심으로 그간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했다. 올해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에서 추진하는 협력과제는 31개로, 신규과제는 전문가 진로특강,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 구성·운영 등 8개 과제로 2024년 2개 과제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학생건강'은 5개 과제로 생존수영 교육, 어린이 건강교실, 꿈나무 줄넘기대회 등 놀이와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건강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가파도에서 길고양이 보호 활동에 대한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활동 내용에 대한 OX퀴즈, ‘길고양이 발자국’스탬프 투어 등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길고양이 캐릭터 키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길고양이의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하여 보호 활동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으며, 이야기가 결합 된 고양이 캐릭터 개발로 홍보 메시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가파도 길고양이 친구’(가제) 프로그램 개발로 연중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청보리밭이 아름다운 섬, 가파도에서 길고양이와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다채로운 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가파도 주민과 더불어 자원봉사자, 여객선사, 수의사 등과 협력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급식소 설치 및 운영, 주민 인식 개선 홍보, 공공 일자리 연계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 등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 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제3급 법정 감염병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조류를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질환이다. 최대 1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주로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최대 30%에 달할 수 있으며 회복 후에도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다. 2001년 이후 제주에서는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023~2025년 매년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제주에서 발견됐고,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대증치료만 가능하므로 소아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과거 접종력이 없고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 환경에 거주하는 경우 성인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야외 활동 시에는 품이 넓은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환경 관리 측면에서는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집 주변의 고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정방동·동홍동(10통)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 8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공간 운영, 공유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 주도의 돌봄 활동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의 복지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년간 ▲주민욕구조사 기반한 기본계획 수립 ▲민·관 협업체계 및 자문위원단 구축 ▲공유공간‘정방사랑방’개소 ▲마을 공유공간 운영단 및 마을돌봄실천단 구성, ▲우리마을소통국(마을유튜브) 및 주민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3년째를 맞아 마을별 조직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돌봄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정방동에서는 마을공유공간 운영단 내 마을돌봄분과(8명)를 통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사랑의 밥상”을 운영하여 정방동 내 취약계층 30명에 식사 및 물품(반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943백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로당 신·증축 설계 4개소, 증축공사 3개소, 리모델링 설계 1개소, 리모델링 공사 2개소 등 환경을 개선한다. 235백만 원을 투자하여 신축 설계 추진 중인 하례2리·태흥1리 및 신풍리경로당은 4월부터 건축설계 업체 선정 등 절차 이행 후 용역 착수하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6년 경로당 신축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가파리 및 신흥2리경로당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증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효경로당은 회원수의 급속한 증가로 부족한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증축공사 준공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서홍상동경로당 신설과 안덕면 상창리 및 표선면 토산2리 지역 내 유휴건물로 경로당 이전에 필요한 리모델링 사업도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5,001백만 원 사업비를 투입 신축 5개소, 증축 1개소 등 경로당의 시설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서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청소년참여예산제 본격 시행을 위해 6월 13일까지 2025년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 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기본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근거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들의 자치권 확대에 기여하는 정책제안 제도이다. 서귀포시에서 도내 최초로 2021년도부터 시범운영 후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총 109개의 사업이 공모됐으며, 그중 20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18개 사업은 추진 완료했고, 2개 사업(스마트하게 버정충전, 예래동 반딧불이)은 현재 추진 중이다. 사업공모 자격은 서귀포시 관내 9세 ~ 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된 사업은 각 해당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고 이후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13인)에서 서면심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