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10시에 ‘제25회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의 사고 예방을 위한‘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효성엔지니어링(전기), ㈜태광건영(가스), ㈜목송이엔지(소방) 등 5개 유관기관·전문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축제장 안전‧시설‧질서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유관기관과 안전요원 배치계획 공유 필요성, 안전요원에 대한 정확한 임무(통일된 복장, 호루라기, 경광봉 등) 및 사전 교육 등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위 내용은 축제 개막식 개최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사전에 실시한 유관기관 합동점검회의에서는 행사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가을철 어린이 대표 축제로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와 종합상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주무대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 현장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상래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김종서 문화체육과장의 총괄 보고 후 축제장 공간 배치 점검과 함께 축제 프로그램 담당 부서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 경관 조성과 제초 작업, 전기 및 상하수도 시설 등 행사장 정비 전반에 힘써왔다. 축제장에는 군, 경찰, 소방, 대행사, 의료반으로 구성된 현장종합상황실이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문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등 주요 공연이 펼쳐지는 중앙무대는 민간안전용역을 활용하여 안전관리 및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특히 중앙광장은 구급차가 바로 통행할 수 있도록 비상통로를 확보했다. 먹거리존이 구성된 장미공원 인근에는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200석 규모의 쉼터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기존 운영 쉼터에 더해 요술랜드 앞 곡성다움 인근에도 쉼터를 추가로 조성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 박람회의 핵심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순호 구례군수를 지목했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대회에서 군 특산물인 삼기옥수수와 곡성멜론을 활용한 곡성 대표 음식을 선보이며 전남 미식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곡성군 대표로 전시경연에 참가한 입면메밀팀은 ‘K-Food 먹거리 개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멜로니호두’와 ‘흑찰옥크림호두’, 그리고 석곡 흑돼지를 활용한 ‘들깻잎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메밀묵무침’, ‘흑돼지들깻잎수육’ 등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관내 소재한 ㈜건우기업(대표 김정혁, 김정덕)에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5백만 원을 기탁 했다고 20일 전했다. ㈜건우기업은 철구조물 전문 업체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날 김정현 대표는“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면사무소나 경로당부터 기부를 시작했고,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매년 기부를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상래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미래 교육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에 대한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에 문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기계 사용 증가로 농작업 및 도로주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석곡면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안내와 농작업 중 안전 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오는 23일, 24일에는 곡성읍, 옥과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종합보험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농작업이나, 도로주행 중 농업기계 사고의 위험성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은 끝없이 강조해도 부족한 사항”이라며“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업인을 보호하고 사후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니 많은 농업인이 보험에 가입하도록 독려”와 수많은 안전사고 원인은 조작 미숙과 교통사고인 경우이므로 “음주운전 절대 금지, 야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1차 선정되어 발표평가까지 참여했으나, 아쉽게도 최종 선정된 7개 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군이 신청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정부의 핵심 시범 정책이다. 곡성군은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기관과 군민이 하나로 뭉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지난 9월 24일, 군은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기본소득은 곧 곡성의 미래”라는 군민의 염원을 모아내며 주민 공감 기반의 정책 추진 모델을 만들어냈으며, 기본소득 모델이 곡성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주민의 간절한 염원과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곡성군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갖춘 지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섬진강 동화정원에서 개최한 가을꽃 음악회 ‘시월愛 어느 멋진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3만 평 규모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정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가족, 연인, 사진 동호인 등 많은 관람객이 자리해 가을향기 물씬한 동화정원의 매력을 한껏 즐기는 자리가 됐다. 특히,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자연이 만든 무대가 되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자발적으로 공유되며 ‘배경이 이미 작품’, ‘노란 꽃물결이 환상적’등의 폭발적 반응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현장에서 지정 해시태그 업로드가 활발하게 이뤄져 온라인 확산 효과가 컸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 무대에는 현대적 감각의 전자현악 듀오, 스페인 출신 가수 라라베니또, 감성의 울림을 더한 여성 팝페라 팀 레디스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가을꽃 무대와 어우러진 라이브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다. 정원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미션과 SNS 인증미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곡성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자매결연 지역인 남원시 금지면과의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두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곡성읍장을 비롯해 이장단,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금지면을 방문하여 기념식을 통해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읍은 교류행사를 통해 오는 10월 23일부터 곡성군에서 개최하는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남원시에서 개최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현장과 피오리움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함께 견학하며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남원의 지역축제를 체험하는 등 양 지역이 상호 축제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함께한 곡성읍 이성재 이장단장은“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도 금지면 주민들이 많이 방문해 곡성의 매력과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관내 소재한 곡성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의 저자이자 소설가인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는 김탁환 작가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작가는 책 속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주인공 왕대의 의미, 그리고 한 권의 동화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또한 작가로서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 이야기 속 인물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글쓰기의 비결 등을 나누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님은 언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나요?”, “왕대가 실제로 있었던 호랑이인가요?”, “저도 커서 작가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 작가는 아이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답하며 “글은 내가 매일 쓰는 일기에서 시작되고, 쓰고 싶은 이야기 곁에 서는 과정이다”라는 말을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도 무형유산 대목장 김영성 보유자(69)가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승격 지정됐다고 10월 20일 밝혔다. 대목장은 궁궐이나 사찰 등 전통 목조 건축의 설계와 시공 전 과정을 책임지는 장인을 의미한다. 목조건축물을 지을 때는 기와장이·흙벽 장이 등 다양한 장인들의 협조가 이루어져야만 하므로, 이들 사이에서 공사 전체를 책임지고 감리역할까지 담당하는 대목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김영성 보유자는 1957년 곡성군 목사동면 출생으로 77년에 故 고택영(국가무형유산) 선생의 제자로 들어가 전남 순천 송광사 침계루의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 건축 일을 배웠으며, 최원식-조원재-고택영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 건축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도 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번 국가무형유산 승격 지정은 대목장 종목의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하여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대목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곡성군은 곡성 삼베짜기(돌실나이), 장도장(낙죽장도)에 이어 세 번째 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찾아 현재 조성 중인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관람객 150만 명 참가를 목표로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K-Food 산업관 입구 쪽에 있는 홍보 부스에서 박람회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성중인 농공단지 현황(총 25필지, 분양가 208,653원/㎡)을 홍보하고 부지 현황판과 리플릿을 현장에 배치해 많은 미식 관련 업계 관계자와 관광객에게 농공단지 분양을 홍보하여 2건의 입주의향서를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인 입지적 장점과 인근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 대도시가 근접하여 판매지 확보와 우수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내용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부지 매입과 공장 신축 시 각종 보조금 ▲지방 신설·증설 투자기업 최대 200억 원 ▲입지 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곡성 특산자원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수혜기업들에 대한 중간 점검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부처(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지원으로 군이 예산을 매칭하여 참여하고 있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사업은 곡성의 대표 특산자원을(멜론·토란·가루쌀 등) 활용해 전·후방 연관 산업에 속한 지역 연고기업의 기술혁신·사업화·수출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써, 주관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인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는 올해 선정된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확보 △브랜드·디자인 개발 △판로개선 △해외비즈니스 연계 △시험분석 및 인증 지원 등 세부 지원프로그램별 수혜기업에 대한 중간 진도 점검을 추진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4개 항목을 중심으로 중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참여기업 대부분이 목표 대비 평균 70% 이상의 진도율을 보였으며, 일부 기업은 이미 사업이 종료되는 등, 전체적으로 사업 종료 전 성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