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산단 14개 대기업 노동조합협의회가 제22대 총선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5일 조계원 후보 선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선대본 사무실에서 여수국가산단 대기업 14개 사업장 노동조합협의회와 조계원 후보가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조계원 후보와 노조 협의회는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산업 안전보건 환경 관리 및 친환경 산업단지를 위해 노동조합·정치권 지속 협의, △질식사고 대비 거점병원 지정, △안전 대피로 비상 지하도 건설, △산단 노후사택 재개발로 인구 유입 등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여수산단노조협의회는 “노동조합이 특정 후보를 지지 선언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면서 “그렇지만 윤석열 정권을 두고만 볼 수 없어,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와 조계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조계원 후보는 “여수산단노조협의회 지지 선언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금이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미도 커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들의 더 나은 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광산을)는 6일 광주 MBC ‘2024 총선 후보자 방송연설’에서 검찰독재 청산, 광주 민생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민형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자’로 규정했다. 이어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은 시민을 배신하고, 검찰권력을 앞세운 권력 사유화로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주권자 시민 뜻대로 검찰독재 폭정을 멈추겠다. 배신자, 배반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폭정으로, 민생경제가 파탄나고 민주주의‧법치주의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심각한 것은 현 상황이 총체적 난국인 줄 모르고, 아예 관심조차 없다는 점이다. 정말 무책임, 무능, 무도하다”고 질타했다. 민 후보는 21대 국회 동안 최전선에서 검찰독재와 맞섰다는 점을 피력하며“다시 국회로 보내주시면 검찰독재와 싸움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 개헌으로 윤석열 정부 임기 단축 ▲ 대통령 거부권 남용 제한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 ▲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 등 정권 부역자 문책 등을 약속했다. 또 광주 민생살리기와 관련해선 “인공지능 ‧ 미래차 산업 기반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에서 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간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양부남 후보, 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정 회장,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기정숙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감사, 명미경 미래로 21병원 간호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숙련된 간호사로부터 안전하고 전문적 간호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개선과 함께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시니어 간호사 확보 및 간호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부남 후보는 "간호인력은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였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의 수호자로 최일선에서 사명을 다하실 분들이다.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는 환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매우 주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인력양성부터 배치, 처우개선까지 국가가 나서 챙겨야 하는 것은 당연한 국가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호남권 선거 감시단체인 ‘호남유권자연합’은 5일 김형석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인 김형석 후보자를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0년 창립된 시민, 사회단체로서 호남지역에 약 4,500여명의 일반회원과 977명의 임원으로 조직된 비영리 시민 단체로 호남 지역에 젊고 유능한 도덕적인 정치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관형 상임의장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사상 유래없는 혼탁하고 무질서한 정치 판도라의 상황이지만 역사는 중단될 수 없다”며 “우리 호남지역을 대표할 참신한 일꾼을 선출하기 위해서 지난 3월 8일 연합 회의실에서 의장단, 고문단, 위원장단과 국장단들이 선거에 임할 역할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고, 3월 20일 제2차 회의에서 본 연합이 지지하는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4월 2일 임원회의에서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이번 선거에서 호남유권자연합이 지지를 선언한 국회의원 후보들이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국민의힘 소속은 2명에 불과하지만 그 중 한 명이 김형석 후보라고 하면서 지역정서와는 상관없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4일 간호협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간호정책특보 임명식과 (사)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강은미 후보는 “저출산·초고령사회에서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 및 간호돌봄체계 구축은 필수고, 체계 마련에 있어서 현장의 전문가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하므로 정책 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은미 후보는 “의사들이 의료현장을 떠나 있는 지금,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건 간호사들이다. 여러분의 노고 잊지 않겠다” 발언하며 간호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은미 후보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간호법의 필요성에 대해서 국민이 공감하고 계시기 때문에 22대 국회로 들어가 반드시 간호법 제정에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순복 대한간호협회 대외협력위원이 단장을 맡은 간호정책특보단은 강은미 후보의 간호정책에 대해 제언과 당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미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3월 13일에는 광주간호사회와 대통령 거부권으로 좌절된 간호법 제정,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 간호돌봄체계 구축 노력 등에 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5일 북구 주민의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하는 9호 공약을 발표했다. 9호 공약의 주요 골자는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 ‘아동‧청소년,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 ▲ ‘광주에서부터 주치의제도 시범 실시’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나 당뇨‧고혈압 등 경증‧만성질환에 대한 진료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군구별로 의료 이용과 건강 격차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동시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의 통계자료를 보면,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고 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빠르게 늘고 있다. 다제 약물 복용자는 2019년 81만 5,000명에서 2021년 108만 1,000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117만 5,000명에 달했다. 하루에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75세 이상 국내 환자 비율은 70.2%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5일 9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와 함께 서구문화센터에 마련된 금호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강은미 후보는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까지 거친 광주 서구의 대표 정치인이다. 이번 총선에서 저출생 위기, 기후위기 등의 국가적 비전뿐 아니라 도시철도공사 피해 책임보상제, 중앙공원1지구 특혜 지적 등 국회의원으로서 정책적 비전뿐 아니라 지역 대표 정치인답게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은미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은 복수혈전이 아니라, 정의롭게 제대로 된 심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검증되고 싸워본 강은미가 제대로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여러 불안 요소가 있는 검사 출신은 검사정치를 심판할 수 없고,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후보는 민의를 대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후보는 “정의로운 정권 심판을 위해, 미래를 위해, 약자를 위해 강은미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강은미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어제 (4일) 금호사거리(빛고을국악전시관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은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권영국 변호사, 그리고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정현 후보는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중앙지방협력회를 광양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대통령실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과 장관들이 광양만권에 와서 직접 현장도 살펴 봐 주기를 바라는 의미"라며 "국가균형발전 대책으로 수도권에 대극점으로 부산을 키우려는 정부 정책에 호남쪽 한군데를 더 포함해 삼발이 정책을 펴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균형정책이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만권은 지정학적으로 영호남을 품는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하고 있다. 광역 혹은 매가시티 실험대상 최적지역"이라며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전환, 전문 인력전환 등 산단대개조도 시급하다. 광양항은 부산 다음으로 우리나라 두 번째 큰 항만임에도 타지역과 달리 물동량이 줄고 있어 근본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은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 생산에 있어 전주기가 가능한 유일한 지역임에도 이차전지 본사나 계열사의 설립내지 이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광양만권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 철강의 첨단화, 집중화, 대규모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고 이같은 산업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키워 내기 위한 교육발전 특구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총선 여수시을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5일 오전 6시 쌍봉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조계원 후보는 투표 후 “윤석열 검찰정권이 판을 치며 대한민국을 후진국으로 만들고, 기득권들만의 세상으로 만드는 것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한시도 지체할 수 없어 이른 새벽 투표소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계원 후보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주를 막고, 심판할 방법은 주권자인 국민이 투표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하루라도 빨리 나오셔서 뻔뻔한 윤석열 검찰정권을 꼭 심판해 달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조 후보는 “제22대 총선에 생애 첫 투표를 한 만 18세 청소년들의 주권 행사를 적극 환영한다”며 “투표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 교육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만 있으면 지정된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여수시(을) 지역에서는 시전동·쌍봉동·여천동 주민센터와 주삼동(주암마을회관 1층), 소라면·율촌면·화양면 사무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문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순천본부와 4일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 성장정책으로 인해 수도권과 대도시는 과밀화되는 반면, 농어촌은 소멸위기에 처해 국가발전이 저해되고 지방은 황폐해지고 있다”며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지역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하는 법안을 입법할 것을 협약 내용에 담았다. 김문수 후보는 “저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농어촌을 시작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기본소득 입법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4일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네덜란드의 수질 개선 사례를 보듯이 우리 영산강도 수자원 및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영산강을 꼭 살려보자”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 영괍읍에 소재한 이석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영산강 유역권 21개 민간단체 협의체이다. 이석형 후보와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수생태 회복에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영산강의 자연성 회복을 통하여 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자원의 기능을 제도적 공론화의 틀을 갖추어 영산강이 남도민의 품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결의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지역완결형 응급‧필수‧공공의료 책임시스템 구축 및 목포진료권ㆍ순천여수진료권 대학병원 설립, 광주의료원 설립 등 지역 맞춤형 의료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는 국민 중심 의료돌봄개혁 공약 발표에 이어 광주ㆍ전남 맞춤 공약을 오늘 5일 광주광역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발표했다 이날 의료개혁특위에 따르면, “광주ㆍ전남은 보건의료인력ㆍ병상수ㆍ공공병원 부족 등 전국에서 응급 필수 의료 취약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보고 했다 또한 중증 환자 사망률이 다른지역에 비해 1.35배나 높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전남의 고령인구 비중이 25.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함에도 방문간호센터가 없는 시군구가 8곳으로 노인의료돌봄의 대표 취약지역으로 전남이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료개혁특위는 “전남지역의 응급ㆍ소아ㆍ분만 등 의료 취약지를 해소하고 의료혜택이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의료시스템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특위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