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관광객이 오는 12월 11일까지의 기간에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의 일부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숙박료는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1회에 한에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참가 자격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개별 관광객으로, 함평군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 예약 후 군청 담당자에게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0월 21일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올 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9월 27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 50%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평일에만 반값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련 지침을 변경하고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특송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지원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간기항지인 초도, 손죽도 여객운임도 반값 지원을 받게 됐다. 여객운임 50% 지원 중 전라남도가 25%, 여수시가 25%를 각각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여객선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선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해 지원 금액 중 선사 부담분(10%)을 나눠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27일부터는 여수시 외 타 지역민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 36,100원 중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중 반값운임 지원으로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섬 주민의 유일한 해상교통인 여객선의 이용 여건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남도 숙박할인 빅(big)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이용 방법은 이렇다. 먼저, 타지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장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를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한다. 숙박 예약 사이트를 이용한 할인이나 법인회사 제휴 할인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이후, 여행 당일 타지 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신청서와 함께 업소에 제출하면 할인받은 금액으로 숙박료를 결제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숙박비에 따라 다르다.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2만 원이 각각 할인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가을 단풍 명소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등지에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벤트 운영 기간인 12월 11일 안에 꼭 참여해 혜택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연계해 펼치는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제1야영장에서 총 3회 중 2회까지 진행된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캠핑족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24일 열린 캠핑대전은 맑고 청아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달달한 케미를 발산하며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캠핑 분위기를 만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 이어진 아재 로커 장도인의 공연, 음식을 나누는 포틀럭(Potluck) 파티, 대동놀이, 장기자랑, 별자리 이야기, 영화 상영 등도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수도권에서 온 한 참가자는 “오래전부터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었지만, 경쟁이 치열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핑대전 덕분에 기회를 얻었다”며, “광활한 알래스카 대자연에서 펼쳐진 영화 ‘콜 오브 와일드’를 가을밤 숲속 스크린에서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흐뭇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9월 하순, 옴천면 구절초 동산에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옴천면은 2020년 누구나 쉽게 찾아와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좌척마을 인근 옴천면 기좌리 산85-1번지 일원 산기슭에 구절초를 10,000㎡에 식재해 구절초 동산을 조성했다. 올해는 미비한 점을 보완해 보행매트, 야외 벤치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영산강환경청이 인근 휴경답 2,000㎡에 올해 구절초를 추가로 식재해 주민들의 힐링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동참했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꽃말 가진 구절초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대표 가을 꽃이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활짝 핀 다음은 대개는 흰색이 된다. 우리나라 토종 꽃 답게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피워 인기가 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셔서 아름답게 핀 꽃을 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구절초 동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 초가을 정취를 담은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드랜드 산책로 입구에서 100m 구간을 붉게 물들인 꽃무릇은 지난해 우드랜드 명품화를 위해 식재됐다. 꽃무릇의 다른 이름은 ‘석산(石蒜)이다. 비슷하게 생긴 상사화와는 달리 붉은색을 띈 꽃이 피며, 습한 땅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길이 30~50cm이고 너비는 1.5cm로 여러해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9월에 길쭉하게 올라와 보름 정도 만개한 후 진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책길이 되도록 초화류와 다년생 꽃들을 식재하는 등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신안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의 달 개최지 공모에는 총 13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문체부는 행사추진 계획의 적정성 및 추진능력,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신안군을 선정, 국비 2억 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독특한 섬 문화와 생태를 그대로 담아낼 계획이다. 섬의 축제 문화인 ‘산다이’를 포크 음악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공연 및 행사 등 다채로운 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일원에서 슬로우 아일랜드 축제를 개최해 예술 동아리의 공연과 느리게 걷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물한다. 또 ‘테마가 있는 일곱빛깔 섬여행’ 펨투어를 통해 오감만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자원의 보고 신안의 특색있는 섬 문화를 널리 전파하게 됐다”며 “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함께 문화의 달 행사 개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와 함께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해 지자체와 여행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웰니스관광’ 상품을 할인하고 전국 곳곳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축제 개막식 개최 축제 개막식은 10월 1일(토), ‘추천 웰니스관광지’ 중 하나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추천 웰니스관광지’와 지자체, 업체별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명상·음악공연·대담을 진행해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제기간에 ▲ 온라인 할인행사, ▲ 특별한 ‘웰니스관광’ 체험을 위한 일일강좌, ▲ ‘추천 웰니스관광지’ 14개소 무료 공개강좌(16개), ▲ 4개 광역지자체(인천, 강원, 경북, 경남) 지역 ‘웰니스관광’ 소비자 참여 행사 등도 이어진다. 온라인 할인행사에서는 9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은 완도읍과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4군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청정완도 가을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섬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최근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발굴했다. 주요 행사로 완도읍 해조류센터 일원에 마련한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에서는 완도읍과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주민들이 완도의 관광 자원 등을 홍보하는 ‘완도 섬 관광청’을 운영하고,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운영,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요트 투어와 완도수목원에서는 파충류 체험 랜드를 운영한다. 슬로시티인 청산도에서는 ‘느림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범바위 별멍 투어, 청산도 클래식의 발견, 항구 포차, 노을 산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길도는 ‘풍류를 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편하고, 더 즐겁고, 더 다양하게’ 전남관광을 즐기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가 목표다. 목표 실현을 위해 전남도는 명품 숙박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1만631실인 고급형 명품 숙박시설을 2026년까지 1만 7천617실로 확대하는 등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부권에선 진도 솔비치, 신안 씨원리조트 등 명품 리조트가 완공돼 손님을 맞고 있다. 목포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부권에는 명품 숙박시설인 쏘노캄 여수를 비롯해 풀빌라 시설이 가득하다. 당초 6천800억 원 규모였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도 3조 원으로 확대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조성, 다도해 갯벌 습지정원 조성 등 곳곳을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또 관광객에게 여행 후 전남을 떠올릴 기념품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방문 누리소통망(S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 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이다. 3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전남도는 방문의 해 운영 기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최신유행공간(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10월 구례 천은사)’, ‘드론 나이트 쇼(10월 목포 노을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추석 이후 명량대첩축제(9월 30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7일) 등 지역 곳곳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연계곡형 천연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오는 16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10만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3년만의 개장인 만큼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할 계획이다. 특히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놀이장 청소와 물을 교체하고,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물놀이 안전명소로 지정된 영암 기찬랜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외에도 비상시 신속하게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다. 개장 기간 중에는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에 올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도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준수해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안전한 피서를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