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부터 오는 22일까지 치안 공백 최소화 및 팀워크 조기정착 등을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팀워크 향상 훈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교관을 편성하여 경비함정 10척, 파ㆍ출장소 13개소 23개팀 근무 경찰관 총 284명 대상 지역특성에 맞는 상황훈련으로 인명구조 등의 역량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12일과 13일 훈련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한 해양안전 결의를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팀워크 조기구축 등을 통해 완도해양경찰서 직원 모두는 어제보다 오늘 더 국민이 안전한 바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군과 전복거리 소재 식당과 합작으로 6가지 전복 요리를 새로 선보인다. 전복 회·죽·구이 등 평소 쉽게 접했던 메뉴도 좋지만 새롭게 개발된 전복 요리는 전복 제육(식당 명-수산시장55호), 전복 황태 해장국(흥남식당), 전복 덮밥(남강전복), 해양치유 편백찜(완도항구), 깐풍 전복&탕수 전복(완도회타운), 연포탕(동서지간)이며,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구성했다. 전복 제육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쫄깃쫄깃한 전복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식감도 좋으며, 식사와 안주로 제격이다. 전복 황태 해장국은 숙취 해소에 좋은 황태 해장국에 원기 회복에 좋은 전복까지 더해져 든든한 보양식이다. 전복 덮밥은 전복과 각종 채소를 굴 소스와 양념에 볶아 친숙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요리사가 개발한 미역 줄기 장아찌와 곁들어 먹으면 맛있는 한 끼로 그만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편백나무 찜기에 채소, 소고기에 전복과 문어, 뿔소라 등 제철 해산물을 넣고 찌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육수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깐풍 전복과 탕수 전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불법어업 근절 및 어업인 간 갈등 해소,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해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회의(전남도청 등 5개 기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그간 지속적인 불법어업 단속(2021년 123건, 2022년 103건, 2023년 144건)의 노력에도 해역별 고질적 경쟁 조업 등으로 불법 형태가 만연,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유관기관과 협의 후 특별단속을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고질적 불법 유형으로는 무면허 김 양식 시설물 설치, 비어업인 실뱀장어 포획, 무허가 갯지렁이 불법조업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고질적 불법어업 유형 및 민원 발생사례,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어업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 특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제2회 전국 소방 뮤직 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월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소방인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전ㆍ현직 소방공무원이나 의용소방대원이 개인 또는 단체로 출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요ㆍ성악ㆍ합창ㆍ국악ㆍ악기 등 5개 분야로 참가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전형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소방청장상 등 상장 10점과 상금 3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fire.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소방서 예방안전과(061-470-0861) 또는 이메일(alcld777@korea.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음악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정서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게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음악에 대한 재능 발굴과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을 위한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의 건조한 기후에 산림이 말라있는 상태를 지나 봄철에 접어들면 기온이 상승하며 산림의 상대습도는 낮아져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완도군 고금면 화룡리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0.01ha가 탔고, 장비 3대, 진화인력 18명을 투입하여 32분 만에 진화됐기에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한 수칙은 ▲입산 통제구역ㆍ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은 나와 이웃의 재산과 생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봄철 산불예방은 소방서와 군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므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강화한다. 군 산불대응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전체 산불 19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산불이 13건으로 전체 산불의 68.4%를 차지해 산불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취사 행위, 논·밭두렁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약 70%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 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봉쇄하고자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 공고와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상왕산 등 10개소(2,870ha)의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돌입에 앞서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자체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진화 장비와 각 읍면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고금면(418세대)부터 시작하여 군외면(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고금면은 내년 준공, 군외·약산·신지면은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취사·난방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으로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업무 협약식에서 “사업 추진 시 저장탱크 부지 선정 및 도로 굴착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게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여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최근 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 대책은 해양경찰 구성원의 근무환경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8일 현장부서(파출소 및 경비함정)를 직접 찾아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점검, 유해위험요인 사례 등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최일선 구조현장에 투입되는 완도해양경찰 가족이 사고로 다치는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현장 책임자들에게 당부하며,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전불감증을 제거하여 소속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국민 안전’이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4월 12일까지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공로자를 발굴하고 있다. ‘완도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 부문은 교육 및 문화·체육, 사회복지 및 환경, 산업 경제, 향토방위 질서, 안보 등 4개이다. ‘명예 군민’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경제, 과학 등 군정 발전 및 군 위상 제고에 기여하거나 군민 화합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를 추천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개인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 추천이 있어야 한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 공적 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5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5월 31일 열리는 ‘제53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증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마을 42개소가 선정됐다. 신규 마을은 완도 서성리, 금일 구동리, 신지 백일리, 고금 봉암리, 약산 가사리, 금당 가학리, 보길, 여항리, 생일 덕우리 등 42개소이다. 올해 완도군에서는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하여 총 140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깨끗하게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면서 마을 공동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마을별로 3년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서는 200만 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2021년에 45개, 2022년에 45개, 2023년에 53개 마을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완도읍 주도마을과 군외면 영흥마을, 신지면 금곡마을, 청산면 청계마을·진산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천종실 행정지원과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공동체 문화 형성과 풀뿌리 주민자치의 밑거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11일 더불어민주당 장환석 예비후보(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경선에서 당원과 군민에게 전화와 문자로 박 전 원장에 대한지지 호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장 예비후보는 ”고향을 위해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지 고심 끝에 박지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해남·완도·진도의 미래 먹거리와 지역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박 후보의 각오에 동참한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11일 해남읍 박지원 예비후보사무실을 찾아,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종록 선대위원장에게 직접 지지의사를 밝혔으며, 지역 발전과 윤석열정권의 심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장환석 후보는 민주당 당직자, 문재인정부에서 함께 일한 인재“라며 ”해남·완도·진도 발전과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 심판에 함께 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남 출신, 장환석 예비후보는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정세분석팀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밀항 및 밀입국 시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제범죄 예방 등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고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무단이탈 시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체류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난 8일 제주발 여객선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은신이 가능한 화물칸, 루프탑 공간)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진화하는 국제범죄의 대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유관기관 간 외사취약지 합동점검 및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항포구(어선 및 낚시어선 위장) 등에 대한 점검과 감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경침해 범행 의지 근절 및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한편, 의심되는 선박이나 사람을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