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5월 한 달간 이동단속반을 추가 편성해 지방도의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원인 중 하나인 과적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이상기후로 비 오는 날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각종 건설공사로 화물 차량 운행이 늘면서 도로파임 발생이 급증했다고 판단, 도로 파손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과적 행위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집중 단속은 21개 시군의 47개 노선(2천712km) 과적 근원지 및 과적 의심 지역에서 이뤄진다.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파임 발생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40톤, 폭 2.5m, 높이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적발 대상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집중 단속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전체 20명 의원을 대상으로 의회 직무역량 강화 및 의정마인드 함양을 위한 연찬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5월과 6월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예산 심사법 ▲행정사무감사 실무 특강 등의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자기이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의에서는 MBTI 진단과 해석을 바탕으로 한 자기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한 소통 등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문화자원 우수사례지 비교 견학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중점사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등 북구 발전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였다. 김형수 의장은 “지방의원의 역량과 전문성은 민생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라고 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경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더욱 전문적으로 준비하여 북구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여순사건 유족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유족 업무 현황 설명회를 지난 4월 30일 동부청사에서 개최, 올해 5천 건의 사실조사 완료를 목표로 심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에서 유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여순사건 실무위원회가 추진한 일과 앞으로의 업무를 설명하고, 유족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선 김용덕 여순사건지원단장이 여순사건 분야별 업무 현황과 신속한 진실규명을 위한 실무위원회 차원의 향후 계획을 유족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참석자 질의를 통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송영진 여순사건중앙위원회 심사조사과장이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될 진화위 희생자의 여순사건 희생자 직권결정 절차와 이에 따른 신속한 희생자·유족 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행사는 올해 전남도가 유족 편의를 위해 도입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관리 시스템 사용 설명으로 마무리됐다. 김용덕 단장은 “온전한 명예회복을 바라는 희생자·유족의 간절한 마음을 재차 확인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경찰청장(박정보)는 30일 지리산의 정기가 가득한 구례에서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치안 여론 수렴 및 치안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구례지회, 읍내파출소 방문, 협력단체장 간담회 및 구례경찰서 직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당당한 경찰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짐을 강조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정성치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박정보 청장은 대한노인회 손병관 회장 및 협력단체장등을 만나 “기존 치안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모든 경찰활동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보 전남청장은 간담회에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민간 감사장 전달식, 무전 격려 등 구례경찰의 사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며 “소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정성스럽게 처리해 주는 성실하고 따뜻한 경찰의 모습에 확고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실 것”이라며 “혈구지도의 생활화를 통해 조직내 자존감이 가득한 전남경찰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한 2023년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대출 상환기간 연장이 반영돼 오는 6월까지였던 벼 매입 자금 5천억 원의 상환이 3개월간 연장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반등하지 않고, 일부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벼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대출 상환금 확보를 위해 시중가보다 낮게 판매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2023년산 전남 농협의 벼 매입량은 52만 8천 톤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최근에는 고물가 상승과 함께 외식업체 폐업률 증가 등으로 쌀 소비가 줄어 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재고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4월 17일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미곡종합처리장벼 매입자금 융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오는 6월까지에서 8월까지로 2개월 연장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 이번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3개월 연장 발표에 따라 산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부담이 완화되고, 쌀 적정가격 유지로 가격 상승 및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아파트 화재 시 입주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는 화재 시 구조적 특성상 화염이나 연기가 계단, 복도 등을 통해 주변 세대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의 숙지가 중요하다. 피난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은 ▲화염ㆍ연기가 자택에서 발생했거나 들어오는 경우 대피가 가능하면 대피 후 119에 신고하기 ▲자택에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화염ㆍ연기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장소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하기 ▲외부 화재로 화염ㆍ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창문을 닫고 화재 상황을 주시하며 안내 방송 등에 따라 행동하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을 때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파트 입주민들과 관계인들께서는 화재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피난행동요령과 피난시설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0일 병원, 학교,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보건관계자 45명을 2024년 질병관리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의 동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발생현황, 유행상태 등을 보고한다.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홍보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모니터 활동은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자 유행차단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앞으로 보건소와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연계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8~27일까지 열흘 동안 문화전당 일원에서 ‘오월문화주간’을 개최한다. ACC는 이번 ‘오월문화주간’ 기간 동안 동시대의 아픔을 같이하는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더욱 풍성해진 ‘오월문화주간’ 관련 프로그램들을 미리 만나보자. ■ 생생한 오월가족 이야기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이다. 굴곡진 인생을 살아 온 열다섯 어머니들의 가슴속 묻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참여, 뜻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올해는 민주·인권·평화라는 보편적 가치관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제주(4·3사건), 광주(5·18민주화운동), 서울(6·10항쟁)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첫 공연은 오는 5월 15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5월 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과 6월 1일 연세대학교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토지에 대하여 연말까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주택, 창고 등으로 토지 형질변경 됐으나 지적공부상 농지로 남아있는 곳이다. 사실상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 농지라는 이유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 농지취득자격증 발급이 어려워 지역민들의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오던 토지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과세내역을 기반으로 조사한 414필지에 대해 과거 항공영상사진, 현지확인 등을 통해 조사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대상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지목변경 신청을 받아 등기촉탁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토지 실제지목과 지적공부의 일치로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군민 재산권 행사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12,973호이며, 올해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62% 상승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 검증, 장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쳤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부동산가격 알리미사이트에서도 가격 확인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장흥군은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재조사와 심의를 진행하고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가격이 조정될 경우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공동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한국부동산원, 군청 재무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주택가격을 확인한 후 이에 대해 이의신청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3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일반음식점 경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달 24일부터 26일 개최하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 친절한 고객 응대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축제 대비 협조사항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요령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음식으로 장성 관광시대를 함께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26일 관람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들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핑거푸드와 함께 지역업체인 오비맥주의 후원을 통해 맥주가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한 재즈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퇴근시간 후 여유롭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과학관을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오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