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U-15 대표팀이 진준호, 안선현(이상 포항스틸러스 U15), 문지환(FC서울 U15)의 득점으로 한 골에 그친 아일랜드 U-15 대표팀을 3-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았다. 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에 0-1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회 3위를 기록했으며, 대회 우승은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해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한국이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진준호가 직접 중앙으로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는 골대 구석으로 꽂히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뒤이어 전반 25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틈타 한국이 볼을 끊었고, 빠르게 페널티 에리어 안으로 진입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4월까지 20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서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뜨거운 개막 열기만큼 불타는 활약을 펼친 3, 4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네일, 정해영, 삼성 원태인 야수 중에서는 KT 강백호, SSG 에레디아, 최정, KIA 김도영이 후보로 선정돼 3~4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공포의 스위퍼’ 선두 질주의 주역 KIA 네일 4월까지 KIA가 1위를 유지한 데는 네일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2024시즌 KBO 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네일은 6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를 기록했다. 또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0.98로 유일하게 1점 대 이하를 달성하며 타자들에게 공포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KIA의 뒷문을 책임지는 정해영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된 정해영도 팀 동료 네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긴 남양면 작은 마을에 올해 1월에 세쌍둥이가 태어나 마을 전체가 아기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가정의 달인 5월 첫날,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 선물로 65인치 스마트 TV와 출산 축복 꾸러미, 청년 부부 아이 안심용품 등을 격려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65인치 스마트 TV는 지난 4월 18일 SM그룹(우오현 회장, 고흥군 풍양면 출신)에서 고흥군 출산가정을 위해 기탁한 제품이며, 이번 남양면 세쌍둥이 가정이 1호 선물 대상자로 선정됐다. 출산가정 세쌍둥이는 남아 1명, 여아 2명으로 현재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또, 출산 축복 꾸러미는 미역, 김, 소고기, 쌀, 고흥사랑상품권으로 구성된 축하 선물로 2019년부터 출산가정에 전달해오고 있다. 출산가정에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사스러운 세쌍둥이 출산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세쌍둥이 모두 고흥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쌍둥이 출산가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낙안읍성은 지난 4월 27일(예선)부터 4월 28일(본선)까지 2일간 제10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대전에는 전국에서 105명이 참여해 △명인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박형진(광주시립창극단) △신인부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이월재(전북 남원시)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김송아(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초·중등부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은 박다경(부산중앙중학교 3학년) △단체부 대상인 순천시장상은 이윤옥 어린이국악단(주예은 외 3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유영대 심사위원장(고려대 명예교수/국악방송 사장 역임)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무형문화재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국악계에 권위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심사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여 참여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대회였다. 순천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인 송만갑 국창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이 태어나고 활동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오는 6월 27일까지 봄(春)한복을 주제로 '흩날리는 꽃잎에'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의 활기와 설렘을 상징하는“흩날리는 꽃잎”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계절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한복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 그리고 예술적인 요소가 가미된 특별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통적인 패턴, 장식, 그리고 직조 기법은 물론, 현대적인 색감과 실루엣을 활용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흩날리는 꽃잎에'展은 오는 6월 27일 목요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시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2층(초석홀)에서 '제2회 우주전문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 전문가, 기업, 공무원, 대학교, 시민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우주 거점도시로 도약 중인 순천시가 우주산업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향후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에 대한 순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박사의 기조강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스타트기업인 스페이스케이(주)·용역사 인터젠컨설팅(주)의 주제발표 △전문가들 참여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의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문을 받아 순천시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순천이 국가정원뿐 아니라 우주분야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오는 4일 토요일부터 6일 월요일까지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2024 즐거운 어린이날’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본관 일원에서 카네이션과 효도쿠폰 만들기, 블록 장난감 만들기 등을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옥(수오당) 주변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판소리ㆍ고법 교실, 초콜릿 만들기(체험비 5,000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첫째 날(4일)에는 낙안마을배움터 ‘너나들이’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외에 낙안8경 탁본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등 민관이 함께 더욱더 풍성한 문화놀이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 기간 동안에는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가족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061-749-8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새싹들이 박물관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대도서관은 5월 4일(토) 야외 잔디광장에서 15시부터 22시까지 ‘신대도서관 북크닉-책과 노니는 신트럴파크’ 행사가 열린다. 18시까지는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야외 독서 마당, 영수증 사진기 포토존, 전래놀이, 종이모자 꾸미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19시부터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던 '로봇 드림'이 영상미디어센터 순천어린이 영화주간 첫 번째 작품으로 상영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5월 5일(일) ‘타악기로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공연과 이와 관련된 신나는 타악기 체험이 이어진다. 또한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체험, 디즈니를 입어라!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3시부터 17시까지로 공연과 타악기 체험은 사전 접수로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도서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이 9월 22일까지 전시된다. 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특별 전시로 미공개 원화,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6일까지'2024 순천시 AI(아이) 꿈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탄생한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브릿지’에 전시할 새로운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AI로 내 꿈을 그리다'로 챗GPT,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를 이용해 내 꿈을 자유롭게 그려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된 작품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대상(LG그램 노트북), 최우수상(갤럭시 탭), 우수상(에어팟) 등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과거의 것을 그대로 보존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시대 흐름에 따라 미래를 담아내는 공간이다”며 “10년 전 손으로 직접 그린 14만 명 어린이들의 꿈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인공지능(AI)과 아이들의 꿈이 만나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80만명을 돌파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월 30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 및 다양한 이웃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 교 등 4대 종교단체, 한전MCS(주) 순천지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순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교단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사회안전망으로 진입을 돕는 안내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순천 살핌 안녕!' 앱을 적극 홍보하고 가입 안내를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위험 상황에 대한 구호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MCS(주) 순천지부와는 전기요금 체납·단전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내 73,000여 가구를 매월 방문 검침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푸드뱅크로 물품을 후원해 나눔을 실천해 온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순천지부와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잔여 식품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에서 펼쳐진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에 19개 종목, 226명(선수 162명, 임원 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점수 44,997점(금60, 은46, 동48)으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결과 1위는 여수시, 2위는 순천시, 3위는 영광군, 4위는 목포시가 각각 차지했다. 시는 종목별 점수로 수영, 역도, 탁구, 테니스, 태권도에서 1위를, 당구, 실내조정, 축구, 승마, 댄스스포츠, 양궁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21개 종목 중 반 이상의 종목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역도 13개, 육상 11개, 수영 10개를 비롯해 총 60개의 금메달을 차지해 52개의 여수시보다 금메달 순위에는 앞섰으나, 은․동메달 수 차이로 2위로 밀려나게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좋은 성적으로 순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있는 한천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기 위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한천교, 제2한천교 등 사업 구간 일원에 대해 오는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도로 통제와 차선 축소를 시행한다. 한천교, 제2한천교, 한천 복개구조물을 걷어내고 캔틸레버구조물 설치를 위해 5월 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천교와 제2한천교를 잇는 용한로 구간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그리고 용담사거리에서 용문사거리 구간에 위치한 한천교는 5월 10일부터 기존 4차로 도로에서 2차로로 차선 축소가 진행된다. 도로 통제 후 용연교 가설 교량과 한천교를 시작으로 제2한천교 순으로 2026년까지 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 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쳐 도로 정체에 대비한다. 통제가 시작되는 5월 7일부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네이버 등과 협의해 네비게이션에서 우회도로로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