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새마을회가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정의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와 진도군새마을회는 진도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사례를 발굴, 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집 안팎에 쌓인 생활 쓰레기와 노후화된 가구용품 등이 방치되어 위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집 안에 쌓인 쓰레기 분리배출, 가구 재배치, 화장실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펼쳐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썼다. 추영금 회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매번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엄마 나라 말 배움터’ 교육을 실시한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 나라 말을 제2외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엄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강의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엄마 나라 말 배우기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로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오는 3월 4일 개강한다. 모집인원은 중국어반 10명, 베트남어반 20명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이며, 교육은 진도군 가족센터에서 실시된다. 엄마 나라 말 배우기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는 진도군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엄마 나라의 말과 문화를 배워 다문화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영재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군비 100%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엄마나라 말 배움터 수업으로 부모와 자녀의 소통 증가로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열린 다문화 사회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고군면은 최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싱크대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고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관으로 씽크대 교체와 부엌 도배 장판 등 어르신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회원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고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고군면사무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봄학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독서·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5개 강좌로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영유아·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신나는 영어뮤지컬 ▲오감톡톡 퍼포먼스 ▲그림책 미술교실이 운영되며, 청소년은 ▲옛날 옛적에는 ▲독서풍부 고민타파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진도철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진도군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봄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체험, 적성 계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 장등신협이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비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사회 공헌 나눔을 위해 진도군 군내면과 고군면에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해 난방유 가격 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와 이웃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덕 이사장(장등신협)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장등신협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나눔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장등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농수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7억 원을 투입, 농수특산물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포장재 지원사업은 농어업법인, 농어업회사법인, 작목반, 어촌계 등 단체와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종이박스, 플라스틱 용기, 파우치 등 포장재 제작・구매액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택배비 지원은 관내에서 직접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농수산물 가공품을 직거래하는 단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택배비 1건당 8,000원이내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한 진도군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로 인해 농어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장재・택배비 지원으로 상품 차별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민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하며, 위민 행정 실천에 나서 군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건설의 청사진을 기대하는 군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군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형식과 격식의 간소화로 내실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과의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군정 비전·목표 ▲올해 역점 추진과제 등 진도군의 미래비전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진도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질문에 김희수 군수와 각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제안된 의견을 모두 귀담아 들으면서 김희수 군수는 즉시 응답이 가능한 의견은 현장에서 답하고 부서 검토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농번기철 영농에 집중,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의 대상 마을은 급식 종사자와 공동 급식 시설을 갖춘 56개 마을에 지원금액은 마을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되는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도시락과 반찬 배달,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급한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이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사에 집중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화합 분위기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농수산 분야 예산을 작년 대비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농수산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의회(의장 장영우)는 지난 15일 장성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제278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여, 전남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장성군의회에서 주관하여,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된 주요 안건은 ‘농협․수협중앙회 본사 전라남도 이전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비현실적인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규탄 및 기본공급약관 개정을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 ‘한국농어촌공사 불합리한 수수료율 및 이자 수취관행 개선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등이다. 장영우 의장은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역인 전남의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쟁력 강화와, 농어가에 대한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규정‧관행의 개선을 위해 정부에 강력히 촉구 결의했으며, 건의문은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및 관련 부처로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외국인 체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등록을 완료한 여행사로 사전여행계획서를 여행 7일전까지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팀(540-3410)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준은 내국인·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이며, 당일 관광일 경우 유료관광지 1개소와 관내 음식점 1식을 이용 시 1인당 7,000원을 지원한다. 숙박관광은 ▲1박 2일은 유료관광지 1개소와 관내 음식점 2식 이용시 15,000원 ▲2박 3일은 관광은 유료관광지 2개소와 관내 음식점 3식을 이용하면 25,000원을 지원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찾아서 머무는 관광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과 함께 기존 등록 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외식, 숙박,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2월말까지 착한 가격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은 군청 경제에너지과(540-6404)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프렌차이즈,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서와 상·하수도 요금 공공요금 지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급,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작년 착한가격업소 지정 7개소를 포함, 올해까지 총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에서 전국 중·고등부 럭비 동계전지훈련팀들이 참가해 제1회 진도군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가 개최됐다. 진도군체육회와 진도군럭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도군·진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럭비대회 및 스토브리그는 럭비 시즌 오프 시기인 동절기에 국내 중·고등부 럭비팀들이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열린 대회에는 전국각지에서 15개(중등부 5팀, 고등부 10팀)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중·고등부 동계 스토브리그 및 전국럭비대회는 중등부 7인제, 고등부 15인제 리그전으로 편성해 열렸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일산동중학교가 고등부 우승은 경산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진도군 럭비협회 관계자는 “제1회 진도군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 및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국 럭비선수들 사이에 친밀감을 형성하며, 우수 선수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