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 에세이 공모전은 기적과 소망의 상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진도군이 공모전을 통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요령은 내가 바라거나 이루어진 소망과 기적에 얽힌 이야기를 원고와 사진에 담아 응모하면 된다. 공모작은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 약 60명에게 ▲대상(1명) 진도개 또는 50만원 상당의 특산품 ▲최우수상(1명) 20만원 상당의 진도돌미역 ▲우수상(3명) 10만원 상당의 진도곱창김 등 보배섬 진도만의 다양한 우수 특산품이 주어진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작품은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포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청사와 진도읍 주요 시가지 등에 태극기를 게양한 이번 캠페인은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관내 주요 도로와 태극기 마을인 군내면 송산마을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홈페이지, 마을 방송과 전광판, SNS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그 정신을 되새기고 널리 알리며 애국심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군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3·1절을 기념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관·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주명규 NH농협은행 진도군지부장을 비롯 농협은행, 진도군청 경제에너지과 공무원들과 함께 최근 진도읍 주요 시가지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진도군지부 관계자는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물가안정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진도군의 착한가격업소도 자주 이용해 지역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물가 안정으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와 가격 표시제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서민 경제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7억원을 투입,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 쌀, 채소, 과일 등의 친환경 농산물과 Non-GMO(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품) 식재료 대체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급업체 선정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친환경 생산자단체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진도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회를 최근 개최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납품업체의 식재료 안정성 검사와 수시로 변동하는 농산물 가격이 적정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가격 결정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에 따라 100%까지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본인부담금 지원 금액은 소득유형 ▲라형(중위소득 150% 초과)인 경우 본인부담금 40% ▲다형(150% 이하)인 경우 60% ▲나형(120% 이하)인 경우 80% ▲가형(75% 이하)인 경우 100% 지원한다. 본인부담금 지원액은 월 단위로 산정되고 선 결제(이용)후 다음달 보호자 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지원이 시행되면 가정의 육아부담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돌보미 교육 강화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진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부터 Dog스포츠를 시작한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Dog스포츠와 학습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Dog스포츠는 줄넘기와 그림그리기 등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프로그램과 사람과 진도개가 협동해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어질리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진도개와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Dog스포츠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와 깊게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og스포츠 프로그램은 평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 15분씩 두 차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40분 동안 한 차례 운영된다. 특히 진도개테마파크에서 테마파크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진도개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진도개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진도개테마파크에 진도개 콘텐츠를 활용, 진도개 홍보와 이미지 제고,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소방서는 최근 농작물 소각 등으로 들·산불이 자주 발생해 의용소방대 예방 순찰·단속 강화 등 경계대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소방서는 27일 오전 11시 39분에 진도읍 포산리 부근의 들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18명, 의용소방대 8명 등 인원 32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13대가 투입됐고 불은 약 21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밭주인 A씨(60대, 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밭 내에 비닐하우스 1동도 타고 그을렸다. 이날 추가로 14시 37분에 포산리 인근에 산불화재 신고 접수됐다. 이처럼 건조한 날씨에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논·밭두렁 소각은 들불·산불로 확대되고 그로인한 인명피해까지 야기할 수 있으므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진도소방서는 논·밭두렁 소각 금지를 위한 이장단 간담회 추진 및 소각금지 방송,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했으며 화재가 산불로 번지는 상황을 대비해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ㆍ홍보를 추진 할 예정이다. 진도소방서는 “건조해지는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안전을 위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삼가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지난 2월 23일 정기회의를 갖고, 일본 정부가 원전오염수 방류결정을 하루속히 철회하도록 촉구 결의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오염수를 저장해 오고 있으나, 그 양이 보관 총량인 137만톤에 도달함에 따라, 오염수를 약 30년에 걸쳐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며, 이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오염수 처리 방법을 경제적인 이유로 외면한 것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일본 정부가, 자국민조차 반대하는,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는 일본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으며, 공동결의문은 정부 각 부처와 일본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어획·채취로 야기된 어업인-비어업인 간 빈번한 갈등상황에 대하여,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비어업인의 상생을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동시에 채택했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부회장인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원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에 대하여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입장과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에서 배움의 시기를 놓친 만학도인 성인 문해교육 이수자들을 위한 졸업식이 개최됐다. 최고령 97세 어르신 등 총 23명이 전라남도교육감 지정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3곳에서 해당 과정을 이수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특히 졸업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졸업생과 졸업생 가족들이 축하 영상을 제작·준비해 참석자들로부터 감동을 받았다. 또 군내면 이·미용 봉사단체에서 졸업생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준비하고 고군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억이 담긴 앨범과 다이어리를 후원했다. 졸업장을 받은 김삼심 어르신(97세·진도군 고군면 향동리)은 “항상 마음속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이 맺혀 있었다”며 “배움의 기회를 얻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초등학교 학력 취득과 함께 졸업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배움의 열정 하나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신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드린다”며 “오늘 졸업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구열을 불태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배움의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3월 4일부터 시작된다.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3월 4일 오후 2시부터 ‘새나래’라는 주제로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개막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거문고 산조, 살풀이, 사방놀이, 웃다리풍물굿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종심, 박종숙(강강술래 예능보유자)외 강강술래보존회, 강송대(남도잡가 예능보유자)외 남도잡가 보존회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린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지난 1997년 시작, 27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어 현재까지 957회 공연에 38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진도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소상공인들의 매출 강화를 위해 ‘디지털 진도’를 구축한다. ‘디지털 진도’는 유통과 물류를 변화시켜 보배섬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대도시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초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인공지능 마이크로 풀필먼트 시스템 실증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또 효율적인 택배 서비스 시스템을 위해 ㈜한진과 택배 물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군은 온라인 판매형 상품개발·포장 지원, T커머스 등 뉴미디어 채널에 우수상품 대량 판매, 원클릭 택배 등을 도입해 디지털 물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쇼핑앤티와 CJ EMN의 T커머스 방송 판매를 지난 23일부터 시작,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진도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유통·물류체계 혁신을 통한 디지털 진도 구축으로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부터 주문 즉시 전국 택배 발송 시스템까지의 원스톱 체계를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올해 처음으로 군민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민선 8기 군민과 함께하는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도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군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군민대상 강좌인 군민 행복 아카데미는 사계절 꽃피는 꽃길, 꽃동네, 꽃섬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문주란 박사를 강사로 초청, 2시간 동안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진도군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 확충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 등 군민 의식·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한 군민 대상 강좌인 군민 행복 아카데미를 분기마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