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주민 체감도,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과 이행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진도군이 우수 등급을 받아 최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부여, 사전 컨설팅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 직결된 ▲집집마다 행정서비스 배달 ▲가상현실 치매케어 서비스플랫폼 구축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등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 하는 시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은 기존의 관행을 탈피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들이 노력한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적극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소방서는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진도군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0일날 밝혔다. 최근 전남 각지에서 산림·임야화재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어 전국의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발령됐다. 화재 주요원인은 쓰레기 소각, 논·밭 소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진도소방서는 봄철 농작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 및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진도군 의용소방대 15개대 344명이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단을 운영한다.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단은 산림 인접 마을과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논·밭두렁 소각활동을 주로 관리하고, 또한 주요 등산로에서는 주변에 화재예방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해나갈 예정이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연일 화재예방 활동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서 대형화재가 시작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의회가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진행됐으며, 현지의 농업, 환경, 복지 시설을 방문하고, 진도군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기간 중에는, 친환경 수경재배를 통해 소득증대를 이루고 있는 뚜이로안 농장과, 베트남의 사회적 문제인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한 폐기물 이송 집하장 및 고아‧장애아동의 자립을 도우며 양육하고 있는 희망마을(고아원) 등을 견학 및 체험했다. 진도군의회는 이번 연수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친환경 수경재배 도입, 진도군의 폐기물 처리방식 개선, 복지시설 자립 지원 등 진도군 정책 수립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어업뿐 아니라 관광‧환경도시로 나아가야 할 진도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안목을 키우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과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1,7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검사는 마을 경로당까지 이동형 검진 차량으로 직접 찾아가 검진하고 현장에서 판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현장 판독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의심 환자는 2차 검사를 실시해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한다.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독거노인 등 어르신에게는 시니어 결핵 환자 복약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단없이 치료·완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신규 결핵 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며, 결핵 사망자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자는 결핵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것은 결핵균 전염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토·일요일 정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진도군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4일 전 유선 연락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사용 전날 오후 5시 이후 또는 사용 당일 방문해 농기계를 수령할 수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이 다시 높아져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쌀이 대형식품기업 푸디스트에 납품을 시작했다. 지난 8일(목) 명품쌀 1,000가마(20kg)를 시작으로 연간 20톤(5억 원 상당)이 납품되는 진도쌀은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푸디스트는 한화그룹 급식 식자재 업체로 급식용 식자재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말 선진농협과 ㈜한화건설, ㈜푸디스트와 지역 농산물 납품 등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협약을 맺은바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생산 과잉과 소비 부진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파, 구기자, 울금 등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식품기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SNS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성 퀴즈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며, K-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오는 4월 20일부터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이름을 맞추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화)까지 진행되며, 진도군 유트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구독·캡처하고 네이버폼에 초성 퀴즈 정답과 응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금) 진도군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하며, 경품은 개별 발송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4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 동안 열린다. 군은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경관과 보배섬 진도의 무형문화유산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등 무형 문화재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재미있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6월말까지 여성플라자 교육장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대비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플라자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5개 과정으로 교육 기간은 최고 4개월 과정이며, 자격증 취득반과 취미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반은 바리스타 과정이며, 취미반은 ▲홈패션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정리수납 ▲생활요리 등이다. 특히 주말과 야간반을 개설, 농어업인과 직장인들의 여가 생활에도 적극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프로그램과 복지시설 등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되는 정리수납 등 취미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구성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소방서와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진화 공조체제 구축,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을 중심으로 매월 2일과 7일 진도읍 조금시장, 진도버스터미널, 첨찰산 등산로 입구 등에서 산불조심 팻말과 어깨띠, 현수막 등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산불 취약지 등에 대한 감시 활동과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논·밭두렁 소각 단속과 예방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봄철, 지역별로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들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 혈통 보존⸱관리를 지속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심사원을 양성하기 위한 진도개 심사원 양성교육을 개설·운영한다.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력과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진도개를 사랑하는 진도군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진도개축산과 혈통관리팀(540-6337)에 방문, 우편·팩스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진도개는 한국진도개 보호⸱육성법과 천연기념물 축양동물 관리지침 및 진도군 진도개 보호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모견이 확인된 강아지가 6개월령 이상 성견의 체형이 됐을 때 심사원이 표준체형을 심사하도록 되어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심사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능한 전문 심사원을 배출하고 심사원의 자질향상과 함께 진도개 양육농가에 선진 반려견 문화를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에서 ‘친환경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6일 열렸다.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반, 발효식품반, 국화산업연구회반 등 3개 과정 93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64회(256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문교육과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적, 물적 쇄신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김희수 진도군수, 김인정 전라남도의원, 주명규 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분갈이와 수형조절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집에서 키우고 있는 분재와 화분들이 분갈이가 되지 않아 방치되고 고사되는 막기 위해 진도분재회 회원 30명이 주말을 이용, 무료로 분갈이와 철사걸이 등 수형조절 작업 재능 기부를 실시한다. 장소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물놀이 주차장으로 기간은 3월 11일과 12일, 3월 18일과 19일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분갈이 행사 시 소형분 기준 3점 까지는 무료이고 대형분이나 3점 초과분에 대해 소요되는 흙과 철사 등에 대해 재료비를 일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번 행사로 진도군의 우수한 자연 자원인 분재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취미 생활인 분재를 산업화로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우리 고장 곳곳에 꽃길, 꽃동산, 꽃섬 등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