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오월 책방’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민주화 정신을 기억하고 희생된 민주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오월 책방’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사진 전시 ▲5·18민주화운동 도서 전시 ▲5·18민주화운동 어린이체험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진전은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사진을 통해 생생한 그때의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2층에 별도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 5·18민주화운동 관련 소장도서 및 교육자료는 정보자료실에 눈에 띄도록 전시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어린이체험전에서는 아이들이 5·18민주화운동이 접목된 입체퍼즐, 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색연필 및 엽서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우리 도서관에서 마련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행사‘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2022년 1차 AI 창업 교육’ 참여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창업 교육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창업의 성공전략과 동기부여 교육을 통한 예비‧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제품 구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광주 동구 AI 창업캠프 1호점에서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20시간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40명 내외로,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예비‧초기창업자의 수요에 맞게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일차에 ▲인공지능(AI)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및 기업가 정신 ▲인공지능(AI) 기술창업 트렌드 ▲인공지능(AI) 윤리와 개인정보보호 이슈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저작권 등으로 창업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서대석 서구청장 후보는 “서구 화정동에 있는 노인회관은 너무 비좁고 낡아 점점 늘어나는 서구지역 노인 인구를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포화상태를 맞고 있다”며 “새로운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해 고령사회에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노인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12일 선관위에서 후보등록 후, 첫일정으로 서구노인회,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서구 광천동 69-7번지의 현재 광천동경로당을 철거하고 노인복지회관을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며 “우선적으로 1층은 경로당 및 강의와 학습 등으로 이용하는 다목적 공간, 2층 등은 서구노인회 사무 공간 및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서 후보는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되면, 화정동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공간도 훨씬 좋아질 것이며,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9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식당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은 하루 이용자가 평균 300여 명으로 직업교육, 문화활동, 주간보호, 건강지원 등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복지관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김이강 예비후보는 “2년 넘도록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뒤따르면서 고통받았던 장애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어 기쁘다”며 “서구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을 현장 중심으로 한층 강화해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과 복지, 문화, 일자리까지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상생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예비후보는 또 자신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소통으로 확신을 주는 행정과 복지(소확행)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며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 맞춤형 일자리 등 장애인들이 차별이나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인권도시 광주를 서구에서부터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장애인복지관 현 부지에 2024년까지 장애인융합복지센터가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기업들이 원하는 최적의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공지능사관학교 3기에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사관학교는 광주시가 2019년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예타 면제 이후 실리콘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 등 국내외 선진모델을 참고해 전문가를 찾아다닌 결과, 인공지능산업은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판단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0년 7월 개교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관학교는 1기 155명, 2021년 2기 157명의 인공지능 융합인재를 양성했다. 올해 3기는 현장의 폭발적인 인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입학 정원을 330명으로 늘렸다. 3기 교육생 772명 지원…2.34대 1 경쟁률 3기 교육생은 330명 모집에 772명이 지원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기 모집인원인 609명의 127% 수준으로 광주에서 458명이, 타 지역에서 314명이 지원했다. 타 지역 지원 비율은 지난해 34.3%에서 40.7%로 눈에 띄게 증가했고, 수도권은 2기 78명에 비해 배 이상인 161명이 지원했다. 현 정부의 민관협력 기반의 소프트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뿌리산업특화단지 공동혁신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공동물류체계 안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금형기업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해외소재 부자재를 공동구매하고 물류운송방법을 통일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물류효율화사업으로,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주요 수출국인 스웨덴에서 중국, 일본 등을 추가해 제품 브랜드와 국가를 다변화한다. 더불어 앞으로 금형산업의 공동물류체계가 안정화되면 금형산업을 중심으로 가치사슬 산업군과 뿌리산업 전반으로, 더 나아가 서남권 공동물류 거점으로 확대되도록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는 부자재 공동구매로 구매단가를 5200만원(10%) 절감하고, 물류효율화로 발주횟수를 기존 12회에서 3회로 줄여 물류비용을 1300만원(71%)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무인 운반로봇 및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공동 물류보관시설을 확보해 지역 금형산업의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기도 했다. 광주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미세먼지와 폭염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쿨링포그는 고압으로 분사되는 물 입자가 공기 중에서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추는 친환경 야외 냉방장치로, 물 입자가 작아 사람의 피부와 의복은 적시지 않으면서도 대기 중의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포집․하강하여 흡수․제거한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되는 쿨링포그는 상무시민공원과 5․18 기념공원,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및 KBC 방송국 버스정류장 등 총 4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상무시민공원과 5․18 기념공원에는 지주식 분사장치인 미스트폴 형식으로, LED 조명을 달아 경관조명 기능도 갖추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분 작동 후 1분 정지하는 시스템으로 가동되며, 기상상황 및 온․습도 등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습도가 70% 이상일 때에는 작동이 중지된다. 서구는 쿨링포그가 무더운 여름철 공원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여름철 장마,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 홍수범람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하천홍수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하천 배수시설은 배수문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위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수동으로 배수시설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배수시설관리의 전문성 부족, 시간적, 기상적 제약, 적기 미계폐 등 안전사고 및 침수피해 발생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하천 내 수문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CCTV 설치, 통신망 연결, 재난종합상황실 정비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하천 수위와 수문을 확인하고, 재난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상황에 맞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문 자동·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둔치주차장의 침수가 예상될 경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주차·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영상 인식된 차량번호를 이용하여 차주의 휴대전화로 침수위험 안내 문자를 자동으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고 광주지하철 상무역과 금남로4가역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메타버스 공간은 스마트폰의 제페토 앱에서 ‘광주지하철’, ‘광주도시철도’등으로 검색하면 각각 방문할 수 있다. 이 공간들은 현재 운행 중인 1호선의 지하철 역사를 실제처럼 구현하고, 2호선 역을 상상한 가상공간까지 꾸며, 2호선 시대에 대한 시민 기대와 이해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번 메타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펼친다. 자신의 아바타가 광주도시철도 월드를 방문한 인증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공사 관련 소식 알림, 시민 참여 이벤트, 테마 프로그램 가상 체험, 각종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며, 재미와 소통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더욱 시민 눈높이로 다가서는 열린 소통을 펼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시민 소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지역현안해결형 R·BD지원사업’에 ‘구강메타지놈 기반 치매예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9억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강메타지놈 기반 치매예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19억2500만원, 시비 5억7800만원, 민자 3억200만원 등 총 28억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특히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치매코호트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을 위한 ▲메타지놈 데이터 기반의 치매유발 원인균 검사키트를 개발하고 ▲치매예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주식회사 뉴로젠, 아토플렉스, 지엔아이씨티 등은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추출한 유전체 데이터를 치매 정밀의료데이터화 연관 분석해 치매유발 원인균을 규명하고 이를 통한 치매예측 검사키트를 개발한다. 주식회사 코랩은 전남대, 광주과기원과 함께 치매예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한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된 ‘바이셀라 시바리아(Weisella cibaria)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2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에 ‘노인 만성 피부질환 관리를 위한 확장현실(XR) 트윈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확장현실(XR) 트윈 기술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함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산으로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도 확장현신(XR)과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는 메타버스, 확장현신(XR),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혁신기술이 사회 전반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콘텐츠와 플랫폼 등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호남연구센터장 이길행) 컨소시엄과 함께 ‘노인 만성 피부질환 관리를 위한 확장현신(XR) 트윈 기술개발’에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시비 등 총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초고령화 시대 노인 만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뉴딜, 비대면 경제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데이터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하고 있는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기로 하고, 첫 번째로 AI가전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을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시는 (재)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은 AI가전 개발을 위한 제품기획부터 AI가전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가전제품 보안, 인증 및 표준화 등 AI가전제품 개발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8억5000만원(국비 96.5억, 지방비 43억, 민자 29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AI가전이란 스스로 상황에 맞게 자동적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한 가전으로 최근에는 세탁기, 건조기, 오븐, 냉장고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