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7일 올해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류 및 결연, 취업, 교육, 의료, 법률지원 등 지역사회 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조정·심의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하나센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별 금년도 사업추진 현황을 토대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평온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구의 북한이탈주민지원 협의회는 이탈주민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점이 되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한편, 이들에게 각종 유익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9년 6월부터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펼쳐 오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서비스 선제적 모델 사업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에서 퇴원할 경우, 본인이 살던 집에서도 의료,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의료급여 서비스다. 서구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8명이 선정되어 협력의료기관을 통해 편리하고 완결성 있는 케어를 받고 있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역사회 민간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돌봄계획을 작성하고 진료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돌봄대상자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발굴 및 협력의료기관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의료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대상자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22년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북구는 그동안 IoT 기술과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협력 기관과 함께 정보화 교육을 실시, 주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인 가구, 치매 노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미세먼지를 측정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주민 참여 환경 지도를 제작해 깨끗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힘썼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정보화 교육장에 1인 미디어 창작소를 설치해 주민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 진단 및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 캠페인, 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디지털 역기능 예방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로써 북구는 민선 7기에만 대통령상 6회, 국무총리상 7회를 수상하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혁신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민선8기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27일 자치의 최 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18개 행정동 동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청 중심의 행정 전반을 마을과 현장 중심의 시스템으로 바꾸고, 서구민들을 행정 참여의 주체로 세워내겠다”는 김이강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를 동장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선7기 자치분야의 역점사업이었던 ‘마을정부’의 정책을 민선8기에 이어받아 ‘서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온전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포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장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동의 기능과 역할, 주민자치의 현주소, 구청과의 협업,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또 서구청 국별 주요 과장들이 참석해 동장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동의 인력 배치 및 예산 지원, 업무이관 등에 대해 효율적인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이강 당선인은 “지금까지 구청이 컨트롤타워로서 각 동에 업무를 지시하고, 관리감독하는 기능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행정의 중심이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마을 중심으로 전환되고 행정마인드도 현장을 어떻게 지원할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2022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생태도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과 영상매체의 연계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참여희망자는 생태,환경도서 15종을 읽고 책의 줄거리를 소개하거나, 북 트레일러 등 책 소개영상을 그림이나 사진, 음원, 폰트 등 사용 시 저작권에 유의하여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모작은 창의성과 작품성, 주제 전달성 등을 심사해 어린이 부문과 성인 부문 각 3명(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하여 총 120만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행운상 상품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은 오는 9월 24일 열릴'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본격화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정한 ▲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및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 주차 ▲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경과) ▲ 충전구역 주변․진입로에 물건 적재 및 주차 ▲ 충전구역 표시선 및 충전시설 고의 훼손 행위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구는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공동주택에 전단지 배포와 안내 방송을 하는 한편, 주요 충전구역 거점 및 대형 육교에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 지도단속반을 운영하여 주요 거점 충전시설에 계도장을 부착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구청 홈페이지 및 SNS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금지를 적극 홍보하여 혼란을 최소화하고, 충전 방해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충전시설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광주 서구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부터 코로나19 및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약 2년간 중단되었던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및 거리두기 완화에 등으로 운영 재개된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요가교실’, ‘건강체조’를 지원 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다채로운 강의 내용으로 제공하고 있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요가,건강체조) 이외에도 스마트폰, 미술공방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 담당자는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이 높아지길 희망하며, 활성화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이용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공간으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성부문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종합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자치단체 평가 제도로, 서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생태학습도서관만의 특화된 생태체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이용자의 만족도와 대출권수, 프로그램 참여자 수를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온 점이 크게 부각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생태체험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생태 나드리(NADLI:NAture,Dream,LIbrary)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전국 도서관 최초로 '생태도서관 탐험대', '푸른별 환경캠프' 2개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에 선정되는 등 생태특화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앞서 열거한 각종 생태친화 프로그램 및 사업들과 함께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뿐만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 ‘마을배움학교 보조금 회계실무 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금년도‘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에서 100여 명의 공동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참석자들이 직접 회계 정산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보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회계 및 정산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보조금 회계정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 참석자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직접 회계서류를 작성해 보는 실습시간을 통해 어렵기만 했던 보조금 회계 처리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히 해소됐다”며“정확하고 투명하게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회원과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4일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점검을 마무리하고 2차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재난관리 유관 2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차 대책 보고회 당시 논의했던 태풍 또는 집중호우 대비책에 대한 재점검과 폭염 관련 총괄 종합대책 및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회의 세부내용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구성,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지역 현황 ▲폭염저감시설 현황 ▲재난발생 시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다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순옥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주민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극심한 폭염을 대비해 지난 5월,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무더위 쉼터 288개소와, 그늘막 95개소, 스마트 그늘막3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방문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알림서비스, 기초건강측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살수차 3대를 이용, 1~2회 운행하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2년 제1기'서구 학부모 대학'교육에 참여할 주민 60명을 모집한다. ‘먼저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강좌로 ▲ 1차시 - 매일 조금씩 나를 더 사랑하는 오늘 ▲ 2차시 - 자신을 알아야 관계가 보인다 ▲ 3차시 - 영화로 바라보는 나의 마음 등 올바른 자녀 양육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부모의 마음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시 강좌는 7월 4일, 2차시는 7일, 3차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료 없이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1동 새마을문고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제27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마을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 발전 및 탄소중립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구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 21일 화정1동 내방공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 200여명과 어린이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어린이들은 마을 어른들과 함께 쓰다 남은 페트병에 식물을 심어 화분을 만드는 등 반려식물 체험활동을 가졌다. 화정1동 새마을문고 김옥자 회장은“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생활속 실천활동을 어떻게 해 나갈것인지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