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3명과 함께 목포시 일원에서 ‘가정의 달, 행복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가족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드림스타트는 오전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파충류, 포유류 등 박제 전시물, 식물 및 곤충 표본, 공룡알 둥지화석 등을 관람 후, 오후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여 고하도 전망대 및 해상데크 산책을 하며 가족간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나들이를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가족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5월 30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와 코코식자재마트 버들점과 함께 무인민원발급 창구 설치·운영에 따른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원 수요가 많은 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발급기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서류를 쉽게 발급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발급기의 유지관리를 맡고 협약기관은 발급기를 운영에 필요한 담당자를 지정하여 발급기 고장 시 서구에 통보하게 된다. 아울러, 협약기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은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는 월~금요일 08:00~19:00까지, 코코식자재마트 버들점은 주말을 포함하여 07:00~23:00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10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다. 현재 서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총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6월중 노후 발급기 교체 및 신규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을 상시 모니터링 하여 눈높이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예비부모 및 임신부를 위한 무료 산전(産前)검사를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다. 무료 산전점사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부모와 임신부의 혈액검사를 통해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여 예방과 치료를 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준비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검사항목은 예비부모의 경우 풍진항체, B형 간염 항원·항체, 에이즈, 매독, 혈액형 등 총 10종이며, 임신부의 경우 풍진항체를 제외한 9종의 검사를 해당 요일별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 관내 거주자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그리고 임신부로 신분증,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는 온라인 민원서비스(G-health)사이트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재개된 무료 산전검사를 통해 예비부모 및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임신하고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거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난임 가정으로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최대 7회에서 9회로 만44세 이하의 경우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회에서 7회로 만44세 이하인 경우 최대 50만원, 인공수정도 최대 30만원을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 횟수에 따른 차등 지급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비서류를 갖춰 서구보건소로 제출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1년 이상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난임여성 중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종료된 경우에는 ‘광주형 난임부부 확대지원사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난임부부들이 이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임신을 하게 되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2022년 '세계 고혈압의 날 및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광주시 및 5개 구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유스퀘어 및 버스정류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너 전시 등 금연 홍보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민원다발 구역에서 흡연자들에게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유스퀘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여 흡연 예방 및 금연 계도를 위해 유스퀘어 광장에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이 외에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캠페인’,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직장 금연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으며, 대상별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보건소 업무가 재개되면서 금연 사업 추진에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작업대(붐)가 휘어 떨어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임동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붐대(30~40m 길이)가 휘면서 4m 아래 지상층 타설 작업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친 노동자 A(34)씨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주차장 상층부 구조물(지상층)에 콘크리트를 들이붓는 타설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펌프카는 타설 공정 중 레미콘 차량에서 배합한 콘크리트 등을 타설 작업 현장으로 쏘아 보내는 데 쓰이는 장비다.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서대석 서구청장 후보가 25일 콜센터 노동자 간담회를 통해 구립 감정노동자지원센터 설치·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서대석 서구청장 후보는 28일 오전 문길주 광주·전남 노동안전보건지킴이 및 광주지역 콜센터 노동자 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직업군들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장해로 말미암아 주위관계의 불화가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서구에서도 정책적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실태 조사 및 그에 대한 정책이 필요해진 시기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대석 구청장 후보는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도 감정노동에 대한 정신회복 프로그램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해진만큼 서구도 구차원에서 감정노동자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석 구청장 후보는 “고용노동부 등의 직접고용 및 민간위탁 콜센터 근무자와 민간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구립 감정노동자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노동자들의 심리·정서 문제해결 지원, 신체적 회복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문의 연계 서비스, 감정노동자 보호 체계 확산 및 감정노동자 보호활동을 등을 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동자의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마이크로LED디스플레이 산업화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뉴딜, 비대면 경제 가속화에 따라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사이니지 산업 인프라 및 기반구축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 등은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43억원을 투입해 지역 광융합기업의 마이크로LED 사이니지산업 진입을 위한 ‘협력거점센터’를 구축한다. 특히 150~70㎛급 LED가 적용되는 디지털사이니지, 투명사이니지 등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양산화를 위한 ‘장비구축 및 공정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 워크샵, 기술컨설팅, 현장실무 전환교육을 통해 산업정보 확산 지원과 시제품제작, 애로기술, 성능평가의 산업화 기술지원을 병행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극대화한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에 위치한 치평초등학교와 치평중학교의 교정이 학교 숲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푸른빛 교정을 바뀌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의 자연생태 감수성 함양과 자연 친화적 학습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 숲 사업 대상지는 광주광역시에서 선정하는데 서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학교를 추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2개 학교가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동장 사각지대와 낡은 쉼터 등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던 삭막한 곳으로, 이곳에 꽃과 유실수를 심어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질감과 색상이 어우러진 정원을 조성하여 녹색공간을 확보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들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렇게 완료된 학교 숲은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녹색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학교 숲이 학생과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생태적인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의 거점 녹지가 됐으면 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공간의 확충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광주시 재난위치 대상물 DB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과 가공,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수요 맞춤 데이터 개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인턴 13명을 채용해 12월까지 재난위치 대상물 데이터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한다. 특히 재난위치 대상물 DB는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119 신고접수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위치를 파악하는데 활용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119 신고접수 시스템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17일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수년째 답보상태에 놓인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강추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필승결의를 위한 선대위 2차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강기정 후보,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홍영표·김남국·한준호·이병훈·이형석·이용빈·조오섭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후보,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 문인 북구청장 후보,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명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세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하나는 감사합니다, 하나는 죄송합니다, 하나는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대선에 패배해서 죄송하다. 티끌만큼이라도 이번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 생각해 광주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중앙 차원에서 확실히 책임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8일 오후 강추캠프 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3차 회의에서 특별법을 통해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전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반드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제정해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도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서둘러 마련하고 광주·전남 상생 발전에도 민주당이 앞장서겠다”며 “특히 광주와 전남의 핵심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를 국회를 통해 정부와 논의하고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지역발전 공약과 예산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군공항 이전 문제를 매듭짓겠다. 군공항이전특별법을 제·개정하고 인공지능특화단지 등을 통해 잘 사는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도 약속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실규명과 광주정신 계승은 정파를 초월하고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의 책무다. 헌법에 새겨 넣는 일을 최대한 서두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