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 보험에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구민 28만 8,120명이 재가입됐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7월 1일부터 일괄 적용되며, 보장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다. 보장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대해 사망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최초 진단 기준)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의 상해진단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 2,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지급한 보험금은 57건 2,57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추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서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안내’ 검색)에서 확인하거나 DB손해보험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구지역에는 고정형과 스마트 그늘막이 총 98개소, 쿨링포그 4개소 등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3대인 살수차를 5대까지 추가 투입하여 도심 속 온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288개의 무더위쉼터에도 냉방비와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여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폭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관리도 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모니터링과 안부확인전화 같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와 폭염 고위험군에 대한 가정방문과 문자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서구의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건축·건설공사장과 농업분야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폭염특보 상황에 따른 옥외작업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뭄 발생에 대비하여 농업용 중형 관정 개발비용을 9개 농가에 지원하였으며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지난 8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발길이 다시 화정아이파크 현장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꿈에 그리던 보금자리를 한순간에 잃은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위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그가 취임 직후인 4일에 이어 벌써 두 번째로 이곳을 찾은 것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이 서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임을 엿볼 수 있다. 늘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강조하는 김 구청장은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입주 지연에 따른 주거지원 대책 마련 등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입주예정자 이승엽 대표 등은 입주가 지연되는 데 따른 주거지원 대책과 DTI 규제 해소, LH 행복주택 전세기간 연장과 함께 신속한 안정화 작업 추진을 요구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입주예정자분들께 만족한 수준의 주거지원 대책이 마련되도록 현대산업개발에 강력히 요구하고, DTI 규제 해소와 LH 행복주택 전세기간 연장도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구청 관계자들에게 “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발빠른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7일, 2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관내 A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A아파트는 입주예정자들이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크고 작은 하자와 미시공 부분이 다수 발견되어 준공 가능 여부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6월 당선인 시절에도 이곳 현장을 방문하여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후 진행 과정과 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다시 찾은 것이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시공사로부터 하자 조치 상황과 향후 공정 계획을 보고 받고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 후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청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건설사 측에는 “하자 문제에 대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내 곁에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김이강 서구청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 동안 광주옥외광고협회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총 21개 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이 중 안전에 취약한 광고물은 업주에게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15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고정광고물과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풍수해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은 해당 업소에 안전조치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인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은 자진 철거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옥외광고물이 추락하거나 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안전점검에 업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4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현안을 챙겼다. 김 청장은 ‘화정아이파크 사고 수습 및 피해 지원’과 관련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1일 취임식에서도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현장소통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 일번지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로부터 붕괴사고 수습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건물 철거에 앞서 안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201동 주변과 내부를 직접 살폈다. “안정화 작업부터 전면철거‧재시공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만큼은 한치의 오차나 예외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현대산업개발 측에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사고현장 인근 상가피해대책위원회 상인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애로사항 및 피해상황, 구청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이 앞장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되던 정보화 교육 과정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대면·비대면 강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면 교육 과정은 '컴퓨터의 이해와 기초' 1개 강의만 시범적으로 먼저 운영되고,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의 교육 과정은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개 과정마다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16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유튜브로 운영되는 비대면 교육 과정은 '컴퓨터 이해와 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 총 4개로 이뤄졌으며, 누구든지 원하면 즉시 수강할 수 있고 매주 금요일마다 비대면 수강생들을 위한 1:1 방문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하여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정보화 교육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일상에 도움을 드리고 편의를 최대화하고자 하니 이번 정보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화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가 아동·청소년에 끼친 다양한 영향 등을 다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10시에 시작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아동과 청소년의 연령대별 정서발달 과정에 근거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교사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5.18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강좌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하여 ▲ 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 ▲ 2강, 코로나 시기,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2일 18시까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 정신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서구는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또래 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자존감 향상 및 정서관리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코로나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끼친 여러 가지 정신건강 측면의 영향을 알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태양광, 수소 연료, 에너지 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등 핵심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2’가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30개국 250개사(500개 부스)가 참가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업계를 선도하는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스코트라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발전시스템, 에너지안보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최신 신재생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하고, 부산테크노파크도 참가기업을 모집·지원해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6사는 태양광(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약 60개 기업과 함께 ‘한국발전산업관’을 구성하고 에너지 중소기업의 판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지난달 14일부터 일상 속 지역 문제를 주민이 발굴·정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우리동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우주청소(우리.주변.청소) 캠페인!’으로 지난 6월 28일 실시한 2회차에서는 매년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가’의 제안으로 시작해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시민단체가 동참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정된 날이다. ‘우리동네 네트워킹’ 참가자들은 폐박스를 사용하여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홍보를 위한 피켓을 직접 만들고, SNS에 ‘#우주청소 캠페인’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비닐봉투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 네트워킹’은 남은 3∼6회차까지 ▲자원순환 문화와 가치 창출을 위한 ‘우리끼리 당근마켓’ ▲환경문제 키워드 올림픽 ▲쓰레기 문제 개선 방안 제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개최한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에서 광주에서 미래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우수 예비 창업자들이 대거 선발돼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기관은 지난 4월부터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하고 3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인재들이 참가해 5월11일 예선에서 25개 팀 선정을 시작으로 6월14일부터 2일간 본선을 통해 14개 팀이 선정되고 6월30일 결선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 대상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선보인 예비창업팀 ‘메타 테라퓨틱스’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차고래’는 중고차 직거래 시장 구매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에듀버스’를 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에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7월부터 실시한다. ‘에듀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디지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키오스크, 인공지능(AI) 스피커‧태블릿 등을 통해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시범교육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통편 예매, 음식 주문, 정부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워치, 스마트 체중계 어플을 활용한 건강관리 등 디지털을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인범 시 정보화담당관은 “광주지역 어느 곳이든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곳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에듀버스를 활용해 교육을 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디지털배움터는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개인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목표로 디지털 배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