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이 전라남도 국회의원 선거구 현행 유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남권 의석수를 3석으로 줄이고 동부권을 5석으로 늘리는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안을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한 전라남도 선거구안은 「공직선거법」 제25조의 선거구획정 원칙인 ‘인구등가성, 농산어촌 지역대표성, 지역간 불균형을 시정해야 한다'는 원칙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선관위 획정안대로 한다면 “인구 75만의 동부권은 국회의원 5석, 인구 106만의 서남권과 중부권은 모두 합쳐 국회의원 5석이 된다”고 획정안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가 30만 명이나 더 많은 서남권, 중부권과 동부권이 국회의원 의석수가 같다면, 이것은 선관위가 금과옥조처럼 주장한 인구비례 원칙에 맞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을 철회하고, 현행처럼 전라남도 서남권 4석, 중부권 2석, 동부권 4석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오는 27일, 선거구 획정에 대한 의원총회에서 서남권 시민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100인이 광주 서구을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영천 호남대 명예교수 및 김인원 전)광주테크노파크 융합기술본부장 등 광주·전남지역의 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100인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 검사”였다고 평가하며, “공정과 상식이 부재한 윤석열 정권의 검찰 사유화에 맞서,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며,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공고와 지방대를 졸업하고도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왔던 양부남의 삶은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해줄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정한 사회,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말속에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와 함께 투쟁해야 할 길이 있으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검찰 정치를 견제하고 숭고한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양부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부남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교수님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지선언에 매우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후퇴된 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3일 오후 2시 열린 손훈모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은 손훈모 예비후보가 백재문 상임선대위원장, 강태현 후원회장, 박종선 제1총괄본부장, 정재현 제2총괄본부장, 서정미 여성위원장, 한정민 청년위원장, 김영준 상황실장, 고영춘 사무국장 등 선대위 구성원을 시민들께 직접 소개하며 시작됐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선 경선 때 이재명 후보의 순천본부장을 맡아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었지만 이번 선거 도중, 당대표의 이름을 결코 팔지 않았다”며 “오로지 저의 실력으로 인정받고 제가 준비한 미래비전으로 선택받기를 원한다” 고 강조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그간 탄탄한 미래비전을 소개해왔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계 우주항공산업 유치 추진 ▲한화디펜스 등 방산업체 유치 추진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을 위해 ▲호텔·리조트 단지 조성과 대형관람차 ‘순천아이’ 유치와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순천대학교 의대와 대학병원급 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김영록 도지사-김산 무안군수 회동 결과에 대해 “광주와 전남의 호남 상생을 위한 정책적‧전략적 의지 없이 공회전되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행보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평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특혜 시비와 재정 부담을 이유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를 거세게 반대해왔던 것을 뚫어가며 난관 끝에 어렵게 통과시켰더니, 이제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벽에 부딪혔다”며 “광주시를 배제한 전남도와 무안군의 회동이 속빈 강정이 될 것으로 예상했을텐데도 김 도지사의 적극적 조정 역할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김산 무안군수의 행정 이기주의와 불통 행보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며 무안군의 전향적 태도를 요구하며 “광주시는 이미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과 개발 지원을 약속했는데, ‘시의 일방적 추진’이 불쾌해 3자 회담을 거부한다는 것은 정치적 책임을 비겁하게 떠넘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광주 군공항 문제는 그간 예비 이전 후보 지역의 격렬한 반대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다가 이전 유치에 함평군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도 전남도가 이마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주당 대표 전략통’으로 알려진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시병)이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신성식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는다. 신성식 예비후보는 23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후원회장에 김영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후원회장은 신성식 후보와 중앙대 선후배 사이로 민주당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힌다. 김 후원회장은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캠프 조직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상황실장 등 핵심보직을 맡았고 현재는 이재명 대표의 정무실장 역을 수행하며 대표적 친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김 후원회장은 수락 이유에 대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신성식이 꼭 필요한 인물이라 판단했다”라며 “순천 시민들께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 인물에게 기회를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과 함께 일할 신성식 예비후보 같은 새로운 사람에게 힘을 실어줘야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그동안의 노력이 가치 있게 된다”라며 신 예비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신 예비후보는 “김영진 후원회장은 이재명 대표의 핵심 ‘장자방’으로 다양한 선거 경험과 폭넓은 통찰력을 가진 ‘민주당의 대표 전략통’”이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펠리시티 상가에 있는 천경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행사는 ▲주요내빈 현장축사 ▲ 후보자 활동영상 시청 ▲ 천경배 예비후보 출마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개소식에는 민주당 혁신 3인방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민주당 혁신을 이끌었던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경배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혁신해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고,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을 개혁적 인물로 바꿔야 영암무안신안이 바뀔 수 있다”며, “이번 개소식은 영암무안신안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재명 당 대표의 성남시장, 경기지사, 대선 후보까지 늘 동행하며 함께 도전과 승리의 경험을 만들어 왔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승리의 기운을 영암무안신안에서부터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꾸러, 이재명 당 대표실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3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3호 대표 공약으로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SRT 전라선 증편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SRT 전라선 투입을 이뤄낸 바 있다.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총사업비 약 3조 원 투입을 통해 서울~여수까지 2시간 40분대 이르던 고속철 소요 시간을 2시간대 초반으로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현재 지역 균형발전과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일 국토교통부의 KTX 전라선 고속화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현재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 받은 바 있다. SRT 전라선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서울 강남권과 전남 동부권을 이어 전남 동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경선을 통과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22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경선 통과 이후 첫 공식 행보로 5.18민주묘지를 찾은 정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다시, 민주주의! 호남정치의 미래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한 정준호 예비후보는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인권과 민주화운동에 평생을 바친 고 홍남순 변호사 묘소 등을 찾아가 참배했다. 사단법인 홍남순 변호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기도 한 정준호 예비후보는 "오월 영령들께서 가장 바라는 숙제가 '다시, 민주주의'일 것"이라며 "광주 유일 청년 주자로서 호남정치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경청하고 뜻을 새겨 민심 눈높이에 걸맞은 민주당의 후보가 되는 것이 민주당 경선 통과자들의 소임과 역할일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총선 승리를 통해 북구의 자부심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 · 화순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손금주(52)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술 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손금주 예비후보는「기술 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공약 실현을 위해▲경쟁력있는 ‘의약 특화 화순바이오클러스터’ 조성(대규모 생산중심 단지와 차별화된 화순 특화 산·학 중심 의약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메디클러스터’ 구축 및 연계 통한 다품종소량생산중심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 유치 전략 수립(매력적인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 투자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 국내외 대형 기업 투자·유치 및 협업을 위한 화순바이오산업단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바이오메디컬 관련 기술특례 상장 법인 매출 규제 완화 및 전문경영인지원 법제화, 바이오메디컬 특화 개방형 대학 연계 학위과정 설립-기업 간 인력양성 체계 구축 및 인재 채용)▲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화순바이오산업단지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나주-화순-광주 간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 청년 및 인재 정주 여건 개선, 주거·문화·돌봄 지원 기반 생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화순 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발표했다. 농업·농촌 고령화, 노동인력 감소에 따른 인력난 해소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늘고 있다. 실제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E-9) 전국 배정인원’은 2020년 6,400명에서 2023년 14,950명으로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 입국인원’은 94명에서 998명으로 10.6배 급증했다. 또한 법무부의 ‘계절근로제(C-4, E-8) 전국 배정인원’도 2020년 4,917명에서 2023년 34,614명으로 7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남 입국인원’은 0명에서 3,73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2022년 1,039명 대비 1년 만에 3.6배가 늘었다. 그런데 영세 농가는 이들에 대한 적정한 숙소를 제공하지 못해 신청을 포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농‧어업 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조립식 패널 등을 숙소로 제공할 수 없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부터 내·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지역언론사의 공개 토론이 확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경선 후보자 토론회인 만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정책 검증 통한 실력 대결로 선거 모범 사례를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전 광주mbc가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광주광산갑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두 차례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토론 검증을 하자고 제안해 왔던 터라 곧바로 흔쾌히 수락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총선은 검사권력과 시민권력의 한판 싸움이 될 것이다”며 “국민의 올바른 의견을 입틀막하는 검찰왕국의 폭정에 맞서 싸우고, 정‧재계 전반에 검사 카르텔로 채워지는 ‘검사의 나라’를 ‘시민의 나라’로 바꿔야할 숙제가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는 윤석열 검사 정권이 파괴한 대한민국을 복구하고 재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법기술자들이 망쳐 놓은 대한민국을 복원하기 위해선 정책 역량과 민생 실력, 투쟁 의지 등 삼박자를 갖춘 국회의원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발전에 관한 10대 공약 중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생태교육’ 두 가지의 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일번지 순천에 걸맞은 교육특화도시 조성과 생태교육을 통해 전환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기후위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총체적인 사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라며 “당선된다면 순천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교육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문명의 생태화를 통해 ‘살기 좋고 편리한 세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불편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생태중심적 판갈이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것이다. 생태학교의 경우 유럽에서는 보편화돼 있지만 국내에는 전국에 단 한 곳도 없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해 생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까지 만든다면 전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일 것이란 게 신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생태학교를 설립해 기후위기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환경교육, 생명존중 교육 등 기존 환경 및 생태교육의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