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2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입틀막 정권’의 허울 뿐인 의대 증원 계획과 김건희 방탄막이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의료진에 대한 ‘입틀막 폭력’을 비난하며 “막무가내 검사 무능 정권의 의사 증원 계획은 국민을 의사와 갈라치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의료계의 헌신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총선용 기획쇼’”라고 맹폭했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의 핵심 목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지만 정부안에는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대책이 빠져 있다”며 “정권심판의 요구와 불리한 여론을 바꾸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의사들과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의원은 “마을의사 출신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와 필수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의료체계를 위해 의료 인력 충원은 필수적이다”며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순차적‧점진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이 현실적임을 강조하며 필수의료·공공의료·지역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아동인권, 아동의 권리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청소년 중심 나주/화순’을 발표했다. 나주시 내 혁신도시, 화순군 내 화순읍 학생 비중은 각각 58.4%, 83.4%에 달하지만, 이들의 활동 공간과 시설은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나주시와 화순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각 130명, 135명 정도다. 때론 위기와 학대 상황으로,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학업중단 학생이 늘고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각종 지원은 점점 줄고 있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지원 시설을 확대하고 청소년지도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청소년 중심 나주/화순’ 공약을 발표했다. ① (아동·청소년 활동 공간·시설 마련, 확대) 나주시, 화순군과 함께 아동·청소년 활동 공간·시설 마련, 확대 노력.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② (학교 밖 청소년도 따뜻하게 품는 나주/화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교육, 건강, 직업 체험, 자립 지원 ③ (청소년상담 차량 지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예비후보(이재명 당대표 법률특보)는 지난 21일 ‘윤석열정권 검찰사유화 저지 TF’(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위원 자격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검찰의 정치 수사 행태를 비판하며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최고위원 외에 박 예비후보, 양부남 변호사(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등 검찰 출신 변호사 5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검찰이 문재인 정부 관계자, 이재명 대표 등 야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와 윤석열 정권 관계자, 김건희 여사 등 여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가 너무 큰 차이를 드러낸다며 검찰권 사유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박균택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백현동 사건 브로커로 불리는 김 모 씨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지내왔던 내용, 재판 증인에게 "있는 대로 말해달라”고 부탁한 내용 등이 검찰에서 확보한 전화 녹취록에 담겨 있음에도,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한 증거를 숨긴 채 위증교사, 배임죄로 기소한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불법을 저지른 검사들에 대하여 공수처 고발, 대한변호사협회 상대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예비후보가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실시된 북구갑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조오섭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실시되었고, 정준호 예비후보는 올해 43세로 청년 가산점 10%를 적용받았다. 2016년과 2020년 총선에 이어 세 번째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정 예비후보는 경선결과 발표 직후 "낙후된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위기, 뿌리 깊은 구태정치와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북구의 숙제, 광주의 숙제, 그리고 대한민국의 숙제를 완수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라고 밝혔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더불어민주당 20대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대검찰청 법무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초대 법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을 2개 선거구로 분할하는 선거구 획정안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마감일로 권고한 기일(21일)까지 선거구는 결국 정해지지 않았다”며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것을 방치하면 예비 후보자들의 권리는 물론 헌법상 국민에게 부여된 선거권이 침해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순천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인구 상한선인 27만 명을 넘어서 선거구 분구가 유력했지만,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인구 5만 5천여 명의 해룡면을 떼어내 인근 광양시로 편입되는 기구하고 기이한 선거구를 갖게 된 바 있다. 당시 순천 시민들은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당했고, 그 상처는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깜깜이 획정의 피해는 결국 유권자와 출마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신 예비 후보는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부작용으로 “출마자들은 어떤 지역이 개편에 포함되는지 알 길이 없고, 유권자들 역시 출마자들의 면면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투표에 나서야 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는 지난날 우롱당했던 순천 시민들의 울분과 국민들의 요구를 묵과해서는 안 되며, 순천 시민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2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2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되면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건설을 영호남을 잇는 교통 요지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새로운 관광 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여수의 해양 문화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전남 여수시 신덕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 간 8.09㎞(왕복 4차로)를 잇는 사업으로 5.76km의 해저 구간을 해저터널로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 6천974억 원을 투입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예산을 확대하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당초 계획된 2031년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예산 40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간담회와 함께 지역 주민설명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광주서구(을) 예비후보는 22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광주 소상공인을 살려야 한다며 복합쇼핑몰 3사 상생방안과 2호선공사 영업피해 보상에 관한 정책제언을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만 예비후보는 광주에 3개의 복합쇼핑물 입점이 추진되는 것에 대하여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가 악화된 현 상황에서 복합쇼핑몰 3개가 호남권 구매수요를 흡수하면 지역 소상공인은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합쇼핑몰 3사가 5년간 1,000억 원을 광주상생카드 사업에 출연하면, 광주지역 일자리의 약 5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이 5년간 약 1조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상생카드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소비촉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상생카드 출연 방안이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피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2호선 공사로 인해 대로변에 매장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SNS 및 방송을 통해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력이 모두 통합 단결해서 윤석열 독주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통합 단결을 강조하고 있고, 해남·완도·진도에서는 3개 지역은 물론,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과 관련하여 “민주당은 통합과 단결로 윤석열 독주 정권과 더 강하게 투쟁, 심판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에 대한 심판이며, 여기에 실패하면 우리 민주당이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당의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목귀월래(木歸月來)’를 이어가며, 내부적으로 선대위원장 상향식 인선, 본부장 인선, 특보단 구성 등 동백꽃 선대위 구성, 외부적으로는 세대 통합을 위한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측은 “박지원 예비후보 선대위를 ‘동백꽃 캠프’라고 정한 이유는 해남, 완도, 진도 대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나선다. 양부남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검찰출신 6인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권의 이익만을 위해 일상처럼 남용하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권 사유화 저지를 위해 윤석열정권검찰사유화저지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지검장을 지낸 양부남 예비후보는 “특히 전임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수사에서 검찰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지적했고, 또한 이들은 “검찰은 공익의 대표가 아니라 정권의 대표로 전략했으며, 요즘 어디가서 검찰 출신이라고 말하기가 꺼려질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치적 중립에 위반한 공소권 등 검찰 권력을 남용하고 편파적으로 항소한 사례를 적발, ▲공수처 고발, 재판부에 의견서 제출,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제출, 탄핵안 발의 등 법률 대응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조작 수사에 대응, ▲검찰 사유화 저지 및 검찰의 정상화를 위한 법안 발의 등 검사독재정권에 대한 법·제도적 대응 방안도 수립 등, 실질적 활동방향을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불법·부당한 검찰권 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송갑석 국회의원의 민주당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 고백에 “오히려 당내 하위 국회의원 10%에 들어가 꼴등 평가를 받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송 의원은 지난 22년 대선 당시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서 광주의 민의를 최대한 모아야 했음에도 이를 태만해 결과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광주득표율 12%를 헌납했다”며 “역대 대선에서 보수 후보들의 광주 득표율은 이명박 7%, 박근혜 8%에 그쳤었다”고 말하고 “4~5%의 득표율 차를 표로 환산하면 이재명 후보가 이길 수 있는 선거였음에도 송 의원의 무능과 태만으로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송 의원은 이후 광주시민께 대선패배에 석고대죄하기는커녕 곧바로 이어진 지방선거에서 ‘공천참사’를 일으켰던 것을 광주시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친한 국회의원 보좌관 친동생 ▲전 보좌관의 부인 ▲형의 처남 등 자기 사람 심기 위한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공천만행으로 후보자는 물론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배신감을 주어 결과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송 의원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현역과 도전자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1일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광산갑은 이용빈 현 국회의원과 박균택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가 2인 경선으로 맞붙는다. 광산갑 지역구는 애초 민주당 후보가 2명이었던 만큼 컷오프(공천 배제) 후보가 없기 때문에 경선 투표와 후보 확정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중 6곳의 공천 심사가 확정되면서 서구갑·을 두 곳만 남았다. 각각 4명과 3명의 예비후보가 뛰는 광주 서구갑과 서구을도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략공천설 등이 커지고 있다. 이날 4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로 광주 8개 선거구에서는 동남갑, 동남을, 북구갑, 북구을, 광산을에 이어 광산갑 등 6개 선거구에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주 동남을에선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맞붙는다. 광주 광산을에선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이 3인 경선을 한다. 광주 동남갑에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광주 북구갑에선 조오섭 의원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1일 4차 심사 결과 발표에 “가열차게 싸워 총선 승리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SNS에 “당연한 수순인데도 주위에서 ‘잘했다’응원과 격려 전화들을 많이 보내주신다. 어제도 이재명 당대표와 만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며 “경선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다소 늦은 점에 대해 숱한 허위비방에 지지자 여러분이 마음졸이며 애태우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일찌감치 2인 경선 구도가 굳어졌다. 4차 심사발표를 앞두고 이용빈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 제기를 비롯해 음해와 왜곡, 비난 공세가 기승을 부렸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탁월한 의정 활동과 지역성과를 중심으로 공관위에 어필됐다. 당이 이용빈의 진가를 높이 인정했다”며 “마구잡이식 음해와 허위비방이 쏟아졌고, 고발 테러를 일삼는 불량 단체의 공격도 받았지만, 어떠한 공작에도 두렵지 않다”고 자신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가열차게 싸워 이겨 힘있는 재선으로 보답하겠다.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광주 현역 국회의원으로서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