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휴먼사랑봉사단은 지난 18일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강면 명암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경로당 대청소와 안마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장수사진 촬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직접 만든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김종연 휴먼사랑봉사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을 만나면 부모님을 뵌 것처럼 반갑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러 와주신 휴먼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사랑봉사단은 2014년에 창립해 월 1회 셋째 주 토요일마다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환경 정화,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광양국민체육센터 e-스포츠 훈련센터에서 2024년 전라남도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공스포츠클럽 지도자, 체육회 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현황보고, 발전 방향 간담회, 기본 소양(인권, 장애인스포츠)과 중대 재해 처벌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장애유형별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일상 속 스포츠가 중요해지면서 공공스포츠클럽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참여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포스코휴먼스 직원 43명과 개인 8명이 재난과 사고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119기적봉사단 이원휘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화재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포스코휴먼스는 2007년 설립한 국내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사무지원, 세탁, 차량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은 장애인 영화관람 보조, 이불세탁, 세탁물 정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걷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포스코휴먼스 직원은 “광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25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는 쇼다운, 슐런, 수영 등 3개 종목이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전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난 4월 체전 개요, 자원봉사자의 역할, 친절, 장애이해, 안전 등의 기본소양 교육은 물론 자원봉사 리더 및 관리자 교육을 이수해 성공적인 체전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경기장에 배치된 봉사자들은 경기장 안내소 지원, 음료 봉사, 휠체어 대여, 경기 운영 보조, 질서 요원, 경기장 주변 환경정리 등을 위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전국에서 광양시를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특히, 성황수영장에서 개최된 장애학생 수영종목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열악한 경기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출전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봉사를 펼쳐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의 칭찬이 이어졌으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광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양시 청소년상’은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 2월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청소년상은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사무소, 청소년단체에서 5개 부문, 8명이 추천됐다.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봉사, 장애인,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부문에 1개 단체와 4명의 청소년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제1회 청소년상은 봉사 부문, 청소년자원봉사단 UNI, 장애 부문, 김주환(성황초), 예체능 부문, 이시원(광양제철초), 과학기술 부문, 김동윤(전남과학고), 문예 부문, 홍은서(진월초) 학생이 수상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가지고 건전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수상한 청소년들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1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한화오션에코텍㈜와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 제작분야에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투자완료 후 약 5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한화오션에코텍㈜는 한화오션의 선박 구성 부분품을 제조하는 자회사로서 2024년 3월 율촌제1산단 순천과 광양 소재 공장 부지 및 생산 설비 등 총 1050억 원 규모의 비유동자산을 취득하였으며, 앞으로 한화오션에서 수주하는 친환경 선박 등에 사용될 블록 전문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의 주력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첨단 신산업 기업 입주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신규투자로 친환경 선박의 핵심제품 전진생산기지로서 지역 고용창출 및 협력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광양경제청은 한화오션에코텍㈜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7일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생과 학과장, 인솔교수 등 80여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시의원의 의정활동, 시의회의 역할 및 기능 등에 대해 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함께한 질의응답 자리에서 서 의장은 ‘지금까지 의원활동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조례는 무엇인지’, ‘보편적 복지에 대한 방향성이나 정책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 실제 광양시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들며 구체적으로 답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서영배 의장은 “우리나라 대표 명문대학인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방문이 대한민국의 정치와 외교, 언론 분야 등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부산대 관계자는 “광양시의회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의회로 선정되었다고 알고 있다. 광양시의회 방문은 선진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현황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설견학 및 질의응답에 응해주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태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시설에 등록된 어린이 11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해 전국 공공도서관 120개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양금호도서관은 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비 총 72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어린이 독서진흥을 위한 상호 유기적 업무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태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시설에 소속된 초등 4~5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전문 독서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도서관 이용 교육,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별 선정도서를 구입해 참여 어린이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각 1권씩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토) 오후 1시와 4시, 2회에 걸쳐 '공룡애니멀쇼'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은 센터 회원 중 영유아(36개월 이상 7세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영유아 및 보호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관람했다. ‘공룡애니멀쇼’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마술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주제로 해 새, 토끼, 고양이 등 여러 동물을 소개하는 그림자 쇼, 다양한 조명들을 활용한 빛의 매직쇼, 공룡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 여러 장르의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한, 관객 참여형식으로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룡과 함께 연기를 해보며 마술사의 파트너가 되어 극을 이끌어 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이 차례로 나와 배우와 함께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고, 공연의 소감을 말하며 배우와 인사를 나눴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한 아이의 부모는 “평일에는 직장 때문에 아이와 놀러 갈 기회가 적어 미안했는데, 센터에서 마련한 공연 덕에 주말에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에 위치한 시민 문화공간 ‘중마교역소’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마교역소는 광양과 인근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전시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클래스, 팝업스토어까지 시민의 일상에 힐링과 활력을 선물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광양문화도시센터는 광양시민과 주변 도시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관계권역별 거점형 문화공간들을 조성했다. 그중 하나인 ‘중마교역소’는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로부터 기증받은 컨테이너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물류’를 상징하는 컨테이너를 공간으로 해 ‘물류도시 광양’이라는 도시의 상징성도 더했다. 지난해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대관을 중심으로 운영했다면 올해는 작가들의 전시, 팝업스토어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상시 운영한다. 올해 개관 프로그램은 낸터켓 바스켓 전시 〈여정〉이다. 여수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조진아 작가의 전시로 오드리 햅번을 비롯한 전세계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낸터켓 바스켓부터 낸터켓 전등까지 낸터켓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백운제테마공원 물체험장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물체험장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7일간 운영되며, 지난해 2주(11일)간의 운영을 거쳐 이용객 수요 증가를 반영해 16일 연장해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체험장은 봉강면 봉당리 일원에 연면적 5,061㎡ 규모로 조성됐으며, 성인/청소년풀, 물놀이풀, 어린이풀, 유아풀 등 총 4개의 물체험장과 정자, 샤워실, 화장실, 잔디광장 등이 갖춰져 있다. 입장료는 연령과 관내·관외 거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관내 기준 2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1,000원,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2,000원이며, 관외 기준 2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2,000원,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4,000원이다. 시는 1억7천만원을 투입해 물체험장 개장 전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풀과 성인풀, 주변 바닥까지 전면 방수공사를 실시하고, 배수로 66m를 신설하는 등 시설을 보강했다. 또 지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택 내외부 대청소, 각종 쓰레기 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옥룡면 죽림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3년 전에도 맞춤형 봉사단에서 주택 대청소를 실시했으나 무성히 자란 잡초와 오랜 기간 방치된 가정 내외부 쓰레기 등으로 주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오래된 폐의류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기 맞춤형 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로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모두 바쁜 농번기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맞춤형 봉사단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