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 38개소에 대해 15일까지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9일 오전에는 광양 관내 전통사찰 등에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사전 방문해 불전함·문화재 보관 장소 등 범죄 취약지 진단과 CCTV 사각지대 여부 등 방범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최근 범죄 발생 사례 및 수법, 신고요령 등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였으며, 이외에도 특별 방범활동 기간 동안 주기적인 순찰과 취약시간대 거점근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문화재청, 소방청 등 유관기간과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요 사건·사고 발생 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지역·사찰별 특성과 치안 수요에 따라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평온한 분위기 속에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 및 단체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광양시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인 ‘드림카페’ 3호점(커뮤니티센터점) 설치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직접적 취업 알선보다는 제도적·정책적 사업 추진(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 차별화), 공공영역에서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선수 기업체 채용 발굴, 연계, 저소득층 장애인의 근로유인 제도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드림카페 3호점의 개소 시기(9월 예정)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는 단순히 경제적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본권이다”며 “제시해 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광양고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 선수단은 19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 32개, 은 22개, 동 28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8,115점으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67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양궁의 곽형주 선수가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양궁, 골볼, 볼링, 배드민턴 종목의 선수들 또한 우수종목상을 수상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 여러분의 노력으로 빛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가 지역 학교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를 찾아온 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사 견학,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등 책으로만 배우던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양심우산 분실 방지 제안 등의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특히 싱크홀 발생률을 낮추자, 출산률을 늘리기 위한 방안, 두꺼비 로드킬 방지 방안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영배 의장은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견학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일에서 8일 양일간 센터에 등록된 용강어린이집과 광양 용강주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사회복지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등록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어린이집에서 카네이션을 만들어 사회복지 시설에 계신 어르신께 전달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2차는 9월 중 어르신과 함께하는 간식 시간을 통해 어린이에게 식사 예절과 어른 공경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인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느끼고, 어르신께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어린이 시설과 사회복지 시설 간의 상호작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있으며,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올해 91개소 625명에게 확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취약한 근무환경 개선과 장기근속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신설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1개소 종사자 482명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4대 보험에 가입된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이다. 단,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일자리 등의 종사자는 제외된다. 1~5년차 종사자는 20만원, 6년 이상 종사자는 25만원의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전남 지역 최고액이다.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문화탐방, 자기계발 등 원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사용한 뒤, 매월 10일까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증빙서류를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운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주석하고 입적한 옥룡사지를 비롯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은 도선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2022년 전통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을 거슬러 만날 수 있는 성불사는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그윽한 풍경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국보 제103호),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42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6번째 시립도서관으로 지역 내 최초 영어특화 도서관인 ‘광영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영도서관’은 10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13일부터 3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달 3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광영도서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국비 6억2천5백만원 등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광영어울림센터(광양시 광영로 74) 4층부터 7층까지 리모델링하고 연면적 1,351㎡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실감형체험관,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교육실 등이 있으며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영어도서 등 1만5천여 권의 장서를 갖췄다. 광영도서관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식 정보 제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과 함께 영어 주제 분야 특화로 지역민에게 특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 실감형 체험관, 놀며 꿈꾸는 아이들의 놀이터'놀꿈터' 광영도서관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전국 최고의 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생애복지플랫폼’의 첫 단계로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생 보건사업에 역점을 두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태아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태아기 지원 - 태아의 건강, 가정의 행복 광양시는 신혼(예비)부부의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광양시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첫 아이를 계획 중인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신혼(예비)부부와 사실혼 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외 29종의 임신 관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3년 이내로, 건강검진은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중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혈액·소변·흉부X선 검사 등이며, 세부 항목으로는 혈액형, 일반혈액학(빈혈 외 14종),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즐기자! 흥겨운 용지큰줄다리기’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함께 즐기자! 흥겨운 용지큰줄다리기’ 프로그램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 왔던 전통민속놀이 용지큰줄다리기를 교육, 체험, 전시, 영상시청, 퀴즈 등을 통해 가치를 확산하고 공동체적 전승 기반 유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에 매일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용지큰줄다리기 및 광양김 지역문화유산 교육 ▲기록영상 시청 ▲추억사진 전시 관람 ▲작은줄다리기 · 골목줄다리기 체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인원은 24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며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기금대출)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7일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능력개발 후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대표해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사업은 광양장애인복지관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과 서산나래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이다. 올해 후원금은 포스코1%나눔재단 8천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5천만원으로 총 1억3천만원이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은 장애인 전문 스포츠인을 양성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수상(금 5, 은 4, 동 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상(개인전 금, 2인전 은, 4인조 혼성 은) ▲싱가폴 파라볼링 아시아선수권대회 4관왕(개인전, 2인조, 4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