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지자체 16명씩 총 32명으로, 각 160만 원씩 총 32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상생발전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공상권 축산정책과장은 “동참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축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주민복지과는 지난 3일 순천시 사회복지과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상호 기부로, 각 지자체 25명씩 총 5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 기부문화가 확산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하고, 양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500만 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여 종과 벌초 대행 서비스, 능가사 템플스테이,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와 정동준 재난안전과장 등 6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전력 고흥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10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등에 따라 오는 4월 13일부터 10개월간 매주 토요일 밤에 개최되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 행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조직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및 비상시 대응 요령과 인명피해 방지 조치에 관한 사항을 면밀하게 심의했다.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또는 산·수면에서 개최하는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에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한다. 조대정 부군수는 “안전한 지역행사 개최를 위해 협조해주시는 유관기관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 한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입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흥 미래농업대학은 아열대 작물반으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교과 내용은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애플망고, 백향과, 만감류 등), 유통 및 농산물 마케팅, 농기계 안전교육 등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 증가 추세에 맞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으로 구성했다. 박정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열대 작물 교육과정이 신규 농이나 작목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에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고흥에 맞는 아열대 작물을 발굴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농업대학 수료 후에도 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 연구회 활동으로 연계해 꾸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후 1,019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에게 중요한 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4일 도양읍 북촌마을에서 봉암리 4개 마을(북촌, 신정, 평화, 녹동5구)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 분야는 기존 가스 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 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 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을 더해 30개 분야로 생활민원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39회 때부터 추가된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점검 등 소방 분야 4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생활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칼갈이, 방충망 수리, 이·미용 서비스 등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주민 맞춤형 봉사 서비스로, 내실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요구를 수시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봉사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면장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해 준 ‘좀도리 성금’ 2천3백여만 원을 투입해 올해 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야별 특화사업으로는 화장실 안전 손잡이 교체, 밀키트 지원 사업, 태양광 센서등 설치 사업, 행복 나눔 이·미용 지원, 찾아가는 효도의 날, 노후 가스렌지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 사업 심의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공공위원장인 김일우 점암면장은 “어느 지역보다 따뜻한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 지역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면서, “선정된 사업이 적기에 추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입주작가 성과품의 한 자락을 미리 선보이는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작품전’ 두 번째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물관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박물관에 상주한 작가들에게 고흥분청사기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고, 입주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작품의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작가 릴레이 프리뷰 전시는 고흥분청사기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2024년 입주작가 작품의 제작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첫 번째 윤준호(3.5. ~ 3.24) 작가의‘자아(自我)’에 이어, 두 번째 이정빈(4.2. ~ 4.21.) 작가의‘非-정제’를 선보였다. ‘非-정제’는 고흥에서 채집한 점토와 나무 재, 도석, 잿물, 철분, 모래 알갱이 등 비정제 원료가 가진 고유의 입자 성분들을 이용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개성을 그릇에 담아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흥의 자연 원료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이 작가의 작품세계 속에서 새롭게 재탄생해 고흥분청사기 도자 문화의 무한한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과 남양면 선정은하수&꼬막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3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돕는 사업이다. 금산면‘상하촌마을’과 남양면‘선정은하수&꼬막마을’은 지난 3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거주 중인 13명이 선정돼 입소했다. 금산면 ‘상하촌마을’에서는 참가자 7명이 지역 정보 습득과 이해, 일자리 연계 등 일반적인 귀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선정은하수&꼬막마을’은 귀농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농과 어업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탐색, 주민과의 교류 활동, 재능 나눔 등을 참가자 6명이 3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상하촌마을’전남에서 살아보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고흥군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농촌 생활을 충분히 겪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꽃과 바다,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그윽한 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는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이 새봄맞이 단장에 한창이다. 군은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에서 군민과 상춘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고, 봄꽃 식재, 시설물 녹 제거, 야외벤치 보수 등의 새봄맞이 단장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은 도덕면 용동리 일원 유휴부지 26만㎡ 규모에 편의시설, 캠핑장, 물놀이장, 잔디광장, 둘레길,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향후 고흥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인근 고흥만 벚꽃길은 현재 봄을 알리는 분홍빛의 벚꽃, 노란빛의 유채꽃이 만개했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빛 하늘, 상쾌한 바다 내음이 가득한 고흥만 방조제의 무지갯빛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의 화사한 꽃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이 어우러진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은 가족 및 연인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결산일 기준 고흥군에 사업장을 둔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다. 신고·납부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에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를 하거나 고흥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신고를 해야 하며, 1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미제출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다. 매출 감소 비율 등을 감안해 선정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후 신고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법인 지방소득세의 신고와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두원면 관덕마을 카페 별헤는몰랑~예동마을 주차장 입구까지 조성된 데크 산책로 48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일몰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고흥만 벚꽃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만 벚꽃길은 지금은 폐교가 된 옛 두원초(학림 분교)에서 고흥만 방조제까지 3.5km 구간에 형성돼 있어 매년 1만 명 이상의 상춘객들이 찾는 고흥군 대표 벚꽃 명소이다. 고흥만을 찾은 한 관광객은 “만개한 벚꽃으로 이루어진 터널에 조명이 더해져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며, “주위 사람들도 고흥만을 찾아와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벚꽃 개화 시기는 물론 여름, 가을에도 벚나무 잎을 이용한 조명 연출로 계절별 활용도를 높이고, 오감 체험 숲, 선셋가든 등을 조성해 고흥만권을 고흥군의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군은 고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야간에도 볼거리가 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금산면 석정지구 새꿈도시(가칭 독일마을) 조성에 따른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석정지구 독일마을 추진위원회 김광남 위원장과 공영민 군수, 이재학 군의회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을 꾸려 독일 현지를 직접 찾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남도로부터 금산면 석정리 산124번지 일원 69,318㎡(2만 평)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 복합주거단지를 갖춘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을 지정받아 추진 중이다. 이번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의 독일 방문은 새꿈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재독 교포가 많이 거주하는 쾰른,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 4개 지역을 찾아가 새꿈도시 조성사업 규모, 자연환경, 군 행정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입주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에는 독일 쾰른을 찾아가 파독 근로자·간호사 등 동포 100여 명을 만나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 발전과 비전, 청정 자연환경 그리고 새꿈도시 조성 설명회와 상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