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사회보장수급자 1,343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정기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실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공공·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 결과 자격변동(탈락)자 및 급여변경(감소)자에 대해 사전통지 해, 확인조사의 취지 및 탈락 사유를 안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급여별 사업부서에서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자격관리로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수급자 보호를 위해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긴급복지 및 차상위 제도 등)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권리구제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뇌염 환자의 일부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매개 모기 발생 차단을 위해 모기 유충 서식지인 마을회관, 공공기관 정화조 및 직관로에 유충구제(1,294개소/2회)를 완료했으며, 이후 추가 유충구제(5월 중) 및 성충 모기 서식지와 인구 밀집 지역 등 취약지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예견되지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군민안전공제·보험’을 4월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공제·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고흥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며 사고 발생 시 개별 가입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1년 주기로 매년 갱신이 되는 본 제도는 올해의 경우 6개의 새로운 보장항목이 추가돼 총 32개 항목을 보장한다. 추가되는 주요 보장항목은 ▲화상 수술비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유독성 물질 사망 ▲개 물림 사고 상해후유장해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반응) 진단비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등으로, 이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 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 등·초본, 사고 증명서 등)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 콜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지난 3월 31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은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 공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유럽 도시에서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세계총회에 참석해 고흥 유자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고흥 유자와 고흥 김, 고흥 곡물당 시식회, 고흥 유자음료 시연 등을 통해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려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흥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어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에만 200여 개의 K푸드 레스토랑이 성업하는 등 최근 유럽 내 한국 식자재에 관심이 높아 국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서울에서 재경 도화면 향우회와 도양읍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예정인 전입자 유치 유공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계획과 ‘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에서 생활)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그리고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흥군은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고흥경찰서와 전남도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고흥읍 동초등학교 주변에서 과자, 빵류, 떡볶이, 아이스크림, 피자 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 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마스크와 앞치마 착용 독려, 고열량·저열량 식품, 청소년 고카페인 섭취 주의 등 관련 정책 홍보를 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위생관리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 섭취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부군수 주재로 군청 팔영산홀에서 산불 발생이 많은 4월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총력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 고흥군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등 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산불 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방지 및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산불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명·한식을 포함한 4월의 산불 특별대책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며, 산불 취약지 및 등산로 입구 등을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방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전개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흥경찰서 드론 합동순찰대와 함께 드론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 진화 시 신속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산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4월 중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성묘나 산행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고, 산림 주변에서 각종 영농부산물 등을 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제22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제22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 교육은 관내·외 2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내귀농 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등의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현장학습 등의 현장체험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흥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남은 교육 일정을 통해 많은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고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2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군민증을 받은 김철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과 더불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공영민 군수는 “김철수 회장은 우리군과 특별한 인연으로 타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앞으로도 고흥 명예 군민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명예군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고흥의 위상 제고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타 지역 인사에게 군의회 승인을 받아 2009년부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읍 동초등학교 주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를 담당하는 소통 전담관리원 등과 함께 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유해 위생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교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식중독 예방 수칙(손 씻기·익혀 먹기·세척 소독하기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음식점 종사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는 봄철이 가장 높았다”며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캠페인 전개로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사고에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식품 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육성 확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부터 만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청년 농업인으로 최종 선정 시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신청자 접수 후 군에서 서면·면접 평가, 최종대상자 선발 및 통보는 농림축산식품부(농정원)에서 직접 추진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31일에 통보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가 신청의 기회가 왔으니 기존 탈락자와 지난번에 신청 못 한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외 화단과 도로변 화분을 정비해 봄의 향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이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고흥에서 쉼과 힐링을 찾는 여행객들은 푸른빛 다도해 경관을 바라보다 시선을 돌려 봄꽃들의 향연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올해 2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의 관광명소다. 특히 7층 카페에는 360도 회전 턴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누리호 발사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왼편으로 남해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까지 4km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인 `미르마루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 함초롬히 고개를 내미는 들꽃들과도 만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조용하고 한적하게 거닐며 삶의 쉼표를 찍기에 최적의 힐링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