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관광정책실은 지난 8일 해남군 관광실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실천에 나섰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흥군 관광정책실 직원 20명과 해남군 직원 20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각각 200만 원을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고흥군 최남규 관광정책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고흥군과 해남군 관광실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행사를 계기로 가까운 이웃으로 경쟁이 아닌 상생하는 고흥군과 해남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여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한도로 지역 농수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해당 금액의 16.5% 세액공제 받는다. 이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재경 과역면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예정인 전입자 유치 유공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계획과 ‘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에서 생활)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그리고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됐다. 군은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흥군은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50억 원을 확보했고, 50호 규모의 아파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흥 청춘누리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춘누리 원데이클래스는 18∼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취미·소통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10개 과정을 개설했고, 3월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139명이 신청해 이 중 100명을 선발해 5월까지 과정을 수료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통주 만들기 ▲골프 기초 ▲2곡 완주 통기타 ▲청년맛남식당 ▲싱잉볼 명상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테라리움 ▲나만의 향수(부부의 날) ▲나만의 향수(성년의 날) ▲청춘 댄스 등 과정으로 운영 중으로 역량있는 강사를 선발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올해 운영하는 과정들이 평소 지역에서 접할 수 없는 청년들이 원하는 특색있는 과정들로 편성돼 좋다. 다른 과정들도 참여하고 싶지만, 중복 참여가 어려워 아쉽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관내 일반 벼 재배단지(친환경 재배단지 제외) 8,700㏊를 16억 원을 투입해, 벼 생육 초기 저온성 병해충 예방과 6~7월 날아오는 해충(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의 예방 효과가 있는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3일 전부터 이앙 당일 사이에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한번 사용으로도 벼물바구미·애멸구·먹노린재·잎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를 종합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군은 고흥군 농작물병해충예찰·방제협의회에서 선정한 7종의 약제 중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한 약제 교환권 사용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관내 구입처에서 오는 5월 17일까지 구입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상자처리제 지원과 정기·수시 예찰 강화로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를 통해 벼 재배농가의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지난 8일 스마트팜 창업을 위해 영농실습 교육 중인 예비 청년 농업인 50여 명이 주축이 돼, 보육 온실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관내 소방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올해 4회에 걸쳐 멜론, 토마토, 딸기 등 500kg을 관내 소방서,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지역 나눔과 함께 지난 2월 24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농작물의 재배 방법과 성장 과정 등을 배우며 우리 농산물에 대해 이해하는 ‘스마트팜 체험행사’도 가졌다. 교육생들은 예비 농업인으로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농산물 나눔뿐만 아니라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공익적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예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실습 교육 과정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성공적인 드론쇼를 위해 오는 4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4년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개최한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버스킹 공연은 고흥의 문화관광 발전과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밴드, 마술쇼,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진행해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매주 토요일 하절기 4월 9월에는 8시부터 9시까지, 동절기 10~11월에는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에는 1500대의 드론과 불꽃쇼, 레이저쇼 등이 실시됨에 따라 이에 맞춰 버스킹 공연은 남미 출신 음악인으로 이루어진 ‘가우사이밴드’(Kawsay)가 출연해 에콰도르와 페루의 흥겨운 라틴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미스트롯3 여신부 출신의 인기 가수 오승하, 핑거스타일 여성 기타리스트 김나린,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전승 교육사이자 고흥군 전속예술단 판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중심도시 고흥 이미지 마케팅을 확고하게 구축해 지역관광과 상권 경제 활성화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드론 1500대 군집비행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져쇼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개막 공연 작품은 ‘2024 힘찬도약 희망찬 고흥의 봄!’을 주제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알리는 공감 연출콘텐츠를 구성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매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 먹거리 타운 포차&푸드트럭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공연장 주변으로 드론쇼와 연계해 확 달라진 소록대교 경관조명쇼, 민속놀이 체험존, 돔영상관, VR 체험관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30분 고흥문화회관(김연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과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시곤 교수가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목포대 신순호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군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를 시작으로 철도망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 구축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반 산업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우리군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aîtres Cuisiniers de France)와 고흥 농수산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지난 4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총회는 매년 세계의 음식문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제품에 관한 토론과 식문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모임으로, 올해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게 됐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450여 명의 프랑스 명장 셰프들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 공식 초청된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고흥 유자, 유자 곡물당, 고흥 김 등 고흥 농수산물을 유럽 전역의 스타 셰프에게 직접 소개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대 형성과 신뢰를 높였다. 또,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고흥군은 고흥 농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에 고흥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에서는 고흥산 농수산물 요리를 유럽 소비자에게 선보여 고흥산 식자재를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네스프레소, 네슬레 등 글로벌 식재료 유통기업 40여 개사가 공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키위연구회 회원의 과원 2곳에서 관내 키위 재배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키위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 및 품질 균일화를 위해 재배 시기별 맞춤형 교육 6회 중 2회차로, 골드영농조합법인 정기동 강사를 초빙해 봄철 생리 이론에 대해 교육하고, 동강면 농가 포장에서 개화기 인공수정 방법, 환상박피(껍질 돌려 벗기기) 실습 등 현장 컨설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8월까지 매달 1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선별·출하 등 키위 유통 판매체계를 구축하고, 고흥 명품 키위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위의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 및 토의, 실습을 겸한 현장학습을 실시해 회원 간 재배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키위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흥 키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목공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1기’를 지난 6일부터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교육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평일반(매주 화, 목요일), 주말반(매주 토요일) 등 총 2개 강좌를 각 10주(40시간) 동안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 사용법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목공 제품과 더욱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군민들의 목공예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 6월과 9월경에도 추가로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생활 목공 강좌뿐만 아니라 서각, 우드 카빙 등 다양한 교육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목공예 문화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반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은 총 6개 사업으로 그 중 운전면허 취득반은 오는 11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각 13시간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취득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고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만큼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 품앗이), 가족 친화 프로그램, 조손 놀이방, 아이 행복센터,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