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 난우회가 진도군에서 자생하고 있는 품종을 중심으로 제24회 춘란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진도 난우회 회원 23명이 150점을 출품해 기량을 겨루고 우수품종을 선발한다. 진도군은 햇볕과 토양 등 지리적 환경이 좋아 많은 우수품종이 생산되고 원예화 시켜 자연환경 파괴 없이 좋은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 장길우 회장과 회원들은 군에서 조성한 춘란 배양장에서 난을 연중 관리하고 전국대회 출품 등을 통해 진도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춘란 산업화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지원하고 앞으로 품종 다양화 배양 등 춘란 산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도군에서 자생한 춘란을 배양해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주말 전시회장을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은 지난 2월 21일 진도읍·지산면사무소를 찾아 진도군 노인복지인력 115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최근 경운기·오토바이 교통사망사고 사례와 함께 무단횡단 금지 및 안전띠·안전모 착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특히 가수 송가인의 홍보영상을 활용한 고령자 보행안전 문화 정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진도경찰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지원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생활밀착형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SNS 및 방송을 통해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력이 모두 통합 단결해서 윤석열 독주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통합 단결을 강조하고 있고, 해남·완도·진도에서는 3개 지역은 물론,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과 관련하여 “민주당은 통합과 단결로 윤석열 독주 정권과 더 강하게 투쟁, 심판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에 대한 심판이며, 여기에 실패하면 우리 민주당이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당의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목귀월래(木歸月來)’를 이어가며, 내부적으로 선대위원장 상향식 인선, 본부장 인선, 특보단 구성 등 동백꽃 선대위 구성, 외부적으로는 세대 통합을 위한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측은 “박지원 예비후보 선대위를 ‘동백꽃 캠프’라고 정한 이유는 해남, 완도, 진도 대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9일부터 읍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찾아가는복지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산체계 활용 방법과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효율적인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4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체계 업무흐름과 사용법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항 ▲통합사례관리 전산체계 활용 방법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사항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사항 ▲고난도 사례가구 동행 방문 등이다. 또한 군은 읍면 찾아가는복지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읍면 찾아가는복지팀의 복지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며 “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을 위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비확보 대응전략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기재부 출신 이선호 전남도청 예산총괄팀장을 초청해 ‘정부의 예산과정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국비 예산편성 과정, 국비 확보 9대 전략, 사례연구 등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사례 위주로 구성해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전남도청 예산총괄팀장은 ▲기재부 예산실 심의 과정 ▲국회 심의 과정 ▲사업의 당위성 부각 방법 ▲사전절차 이행 ▲사업 설명자료 작성 요령 ▲요구자인 지자체의 입장이 아닌 심의자인 기재부 입장에서의 자료 준비 등 지자체에서 꼭 알아둬야 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평소에 기재부를 포함한 각 중앙부처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활발한 소통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정부의 국정과제나 정책방향 등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으로 설득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지난해 진도군의 8년 평균 400억 원의 3배 이상인 1,358억 원의 국비확보와 국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리랑체조교실’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아리랑 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체조강사를 위촉해 전문 운동, 건강 체조,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영양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 취약지인 도서지역, 조도면의 유토리, 창리, 산행리 마을을 신규로 선정하고 관내 총 67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커지며 공공보건기관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 증진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농림·축산 분야 18건 ▲해양·환경 분야 13건 ▲복지·보건·인구 분야 32건 ▲문화·체육 분야 3건 ▲안전·건설 분야 10건 ▲일자리·경제 분야 5건 ▲일반행정 분야 8건 등 총 89건이다. 군은 농림·축산 분야 신규시책으로 ▲친환경 과수, 채소 운반상자 지원사업 ▲대파 승용 정식기 지원사업 ▲대파 작부체계개선 광폭 생분해 필름지원 ▲시금치고사리 신소득작목 육성 등을 추진한다. 해양·환경 분야는 ▲영세어업인 선외기 지원사업, 복지·보건·인구 분야에서 ▲피부과 무료진료, 안전·건설 분야에서 ▲진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서 2023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보배섬 소식통 공공앱의 제공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13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규시책으로 ▲군민 행복교실 운영 ▲군민 리더대학 운영 등을 추진한다. 달라지는 시책의 자세한 내용은 읍 행정복지센터와 면사무소에 비치된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진도군 누리집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20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약물 복용법 교육 사업은 2024년 신규시책으로 의료급여 대상자의 약물 순응도를 개선하고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군은 연중 투약 일수 700일 이상이 되는 약물 사용 고위험군 50명을 선발해 자체 제작한 약 복용 달력을 제공한다. 약 달력은 지속적으로 특정 약을 복용해야 하는 대상자들이 건망증 등으로 제때 약을 먹지 못하거나 중복 복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 의료급여관리사가 분기별 대상자를 방문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하고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약 달력 사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다빈도 질환인 위장관질환 관리법, 합병증 예방 등의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해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의료급여대상자들에게 약 달력 제공으로 약물 오남용 사고를 방지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취약계층 6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검사, 검진,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우드랜드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대상자에 따라 ▲마음의 온기(기초생활수급자) ▲마음은 청춘(65세 이상 어르신) ▲비상구(청소년) 등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건강검진 등 공통 프로그램과 대상자에 따른 별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흥통합의료병원까지는 픽업 버스를 운영하고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보건소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전문적인 심리지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는 진도군은 지난해 5월부터 미래 수산을 이끌어 나갈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에 올해 10월 친환경 국제인증(ASC인증) 취득을 목표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 :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은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무역(IDH)에서 공동으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만들어졌다. 진도군은 김 면허지 113건(16,128ha)로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고 2023년산 김 생산량 95,225톤, 조수입 1,15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2022년 3월 전복섬영어조합법인 71어가와 2023년 9월 전국 최초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조도 전복양식어가 3어가가 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7억 9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낸 효자품목인 김 양식에 대해 급변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김 양식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미래 수산업 경영을 이끌어 나갈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김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성과는 청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과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운영 사항을 공유하며 사례관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해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은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기동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생활불편 개선은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설치 ▲담장‧경사로 쌓기 ▲화장실 개선사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가구에는 생활안정금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읍면 총 116명의 기동대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당뇨 등 기본건강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전바‧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전구교체 ▲소화기‧미끄럼방지매트 보금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2024년도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 사업예산 226억 원을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로, 배수장 등의 방재 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윤재갑 의원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해남 고천암2 지구(총사업비 138억, 화산면) ▲진도 명금지구(55억, 의신면) ▲진도 지산지구(237억) 등 3개 지구를 확보하고 설계예산 3억을 반영시켰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진행중인 ▲해남 황산지구(27억) ▲해남 오호지구(27억, 마산면) ▲해남 고천암3 지구(6억, 해남읍) ▲완도 충도지구(27억, 노화읍) ▲완도 삼산지구(20억) ▲완도 세동지구(6억, 고금면) ▲진도 의신지구(37억) ▲진도 고군지구(40억) ▲진도 군내지구(27억) ▲진도 고야지구(6억, 지산면) 등 10개 지구의 금년도 사업예산 223억 원도 확보했다. 이로써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에서 1,643억 원(총사업비 기준) 규모의 배수개선사업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