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시로 대상자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 현재 진도군은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176명으로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로 기본방문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사례발굴과 회의를 실시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구성된 ‘보배섬 엄마 모임’을 운영해 엄마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정서적 소통을 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산모는 “초산이라 임신과 양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직접 집으로 오셔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배섬 엄마 모임에도 참여해 공감대를 가진 엄마들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면 육아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주위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태아 1인 기준 120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한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는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위기가구 신고대상은 실직, 폐업,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이장 등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위기가구 신고자와 대상자를 확인 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고 사회보장 급여 조사와 결정이 끝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대상여부를 안내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단 동일 신고자에게 연 30만 원을 초과해 지급하지는 않는다. 군은 신고된 위기가구를 즉시 방문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복지지원과 그 밖의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상 가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 제도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 10분 신규 임용자 3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 가슴에 소방가족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꽃을 달아주었다. 소방 교육기관에서 분야별, 유형별 등 강도 높은 신임교육을 마치고 진도소방서로 전입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진도119안전센터 및 임회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재난 현장 투입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새로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소방사 김태명 ▲소방사 박의열 ▲소방사 이주미 이다. 박천조 서장은 “진도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뜻깊은 날”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 2대 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박천조 서장은 지난 10일부터 약 2주간 진도군 관내 중점관리대상 및 피난약자시설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지도에 나선 박천조 서장은 진도쏠비치리조트 등 중점관리대상 4개소와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6개소에 방문하여 소방시설 등을 확인했고 관계인들에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 당부했다. 박천조 서장은 “군민들이 만족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소방서는 16일 진도군 의신면 소재 상락원재가장기요양센터 직원 16여명의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가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 지역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떡국을 끓이고 나물, 김치 등을 준비해 ‘온기나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는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사랑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해마다 떡국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장을 찾은 한 군민은 “이렇게 추운 날 따뜻한 떡국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준비한 적십자봉사회 류숙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 설맞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설맞이 할인 행사는 진도아리랑몰에서 판매되는 전품목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회원가입시 바로 사용 가능한 2,000포인트 적립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도아리랑몰은 진도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로 60여개 업체가 입점돼 있고 쌀, 울금, 구기자 등의 농산물과 활전복, 곱창김, 돌미역 등의 다양한 수산물, 한우, 진도홍주 등 320여 개 진도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의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맛 좋고 영양 많은 진도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조도보건지소가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유지로 섬 주민들을 위해 일차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 저체온 상태로 조도119를 통해 내원한 환자를 위해 해경에 함정 출항을 요청했다.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기본적인 건강상태가 확인되지 않아 위급한 상태였고, 보건지소에서 즉시 정맥주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날씨는 강풍, 대설주의보 등으로 기상악화 상황이었지만 환자의 상태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만큼 악화돼 조도면사무소와 해경 출항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해경을 기다렸다. 그러나 해경 함정 출항 연락을 받고 응급 의약품 등을 준비해 어류포항을 출발하는 순간 환자는 심정지 상태가 됐다. 조도119 구급대원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의사와 간호사가 동행하며 어류포항을 출발, 진도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조도보건지소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해경, 119구급대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도보건지소의 근간은 지난 1978년 대우재단의 낙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25명이 모여 매입품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모았다. 선정 위원들은 기후적 특성과 주민들의 재배 편의성,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새청무’와 ‘강대찬’을 최종 선정했다. ‘강대찬(전남10호)’ 품종은 전라남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중만생종으로 도복과 수발아,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에 강하지만 문고병과 도열병에는 약해 유의해야 한다. 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으로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새청무’와 ‘강대찬’을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 영농지도와 지원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지회와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등 지역 장애인단체와 회원들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3일, 해남군 장애인복지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해남·완도·진도 장애인들의 지지선언에서 참석자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장애인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며 “4월총선에서 박 전 원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은 이날, 해남과 완도지역에 발령된 대설특보를 뚫고 이뤄진 것으로 자리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개선논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이재옥 해남군지회장은 “장애인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편견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 등을 통해 앞장서 온 정치인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라며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 사회적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해줄 후보”임을 강조했다. 또한, 차욱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장은 “완도·해남·진도는 저발전, 저출산, 초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발전해야만 장애인을 위한 기회가 커질 수 있다”면서 “적임자가 바로 박지원 예비후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박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제2대 진도소방서장 취임 축화 화분 10여개를 관내 마을회관에 지난 15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축화 화분은 의신면 사상마을 등 각각 전달됐으며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마을주민들을 위한 환경 미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취임 축하를 위해 보내주신 화분을 지역 사회에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5일부터 ‘2024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진도’라는 주제로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읍면 순회 순서는 ▲25일 10시 진도읍, 14시 군내면 ▲26일 10시 고군면, 14시 의신면 ▲29일 10시 임회면, 14시 지산면 ▲30일 10시 조도면 등이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154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로 주민 건의사항과 숙원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해 군민과 함께 이룬 군정 핵심 성과와 2024년 군정 비전, 주요 군정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유도해 주민 생활 불편사항과 분야별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김희수 군수 취임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군민과의 대화로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군민의 현장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소통을 위해 이번 군민과의 대화 개최로 더 가까이에서 눈높이를 맞추며 군민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월드컵 챔피언 출신인 ‘당구 천재’ 김행직 선수가 진도군 소속으로 활동한다. 진도군은 최근 김행직 선수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당구를 시작, 만 2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김행직 선수(31세)는 ‘당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고교 2학년이던 지난 2007년 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 3쿠션 당구 선수권 최연소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작년에는 월드 3쿠션 그랑프리 준우승, 라스베이거스 3쿠션 당구 월드컵 준우승을 달성했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군 소속 선수로 훈련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각종 대회에 참가해 진도군을 널리 알리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