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운기)은 ‘제16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파란불 깜빡’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자폐인의 날(4월 2일)은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광주에서 유일하게 발달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발달장애청소년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시설로서 발달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파란불 깜빡’ 캠페인을 개최한다.
‘파란불 깜빡’ 캠페인은 ‘세계자폐인의 날’을 알리는 카드뉴스, 발달장애청소년들의 그림과 종이접기 작품 전시, 자폐관련 도서전시, 파란풍선과 리본 달기 등이 진행되며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로비에 파란색 신호등과 캠페인 문구가 담긴 ‘함께가요’ 횡단보도를 설치해 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세계자폐인의 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비장애청소년과 장애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며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