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가을향기를 주제로 ‘2023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전시, 체험, 공연 등 3개 테마 19종의 다채로운 행사마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을 과학문화축제 ‘2023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립광주과학관 대표 과학문화축제로 올해는 ‘가을향기 속으로’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아트사이언스 랜드’ ▲배우고 즐기는 ‘아트사이언스 아카데미’ ▲함께하는 이벤트 ‘아트사이언스 펀&펀’ 등 3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아트사이언스 랜드’에서는 향기의 비밀과 흥미로운 향기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향기의 재발견’ 전시와 ‘기상기후사진전’, ‘제5회 매스아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누리호 사진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아트사이언스 아카데미’에서는 나만의 비누만들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의 향기 만들기 체험과 낙엽과 나뭇가지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가을메이킹 체험이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드론 아카데미 시즌5, 호남권과학관과 함께하는 사이언스투게더 및 이색 이동과학버스 체험도 참여해 볼 수 있다.


함께하는 이벤트 ‘아트사이언스 펀&펀’에서는 10월 9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나 장난감 등 중고물품 매매와 교환을 통해 환경사랑 실천을 할 수 있는 사이언스 플리마켓과 10월 14일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 기념 가을향기 음악회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이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에는 야간 점등을 통해 멋진 과학관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가을 향기를 테마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을 과학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온 가족이 과학관에 와서 과학문화행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3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광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광주광역시 북구청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섬진강어류생태관 ▲광주전남환경보존협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야외에서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2023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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