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불교 아카데미 창립총회 및 총동창회장 취임식 성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부설 녹색 불교 아카데미 창립총회와 총 동창회장 취임식이 지난 4월 30일 무등산 원효사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해청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전남 불교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시대, 사회적 전환을 위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며 자연환경을 지키고 내적으로는 녹색사찰 운동, 외적으로는 시민사회 연대 활동을 통해 불교 환경운동을 통한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법안 서영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금까지 불교 아카데미를 이끌어 오신 해청 스님, 담준 스님, 법공 스님, 성진 스님 등에 감사를 전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환경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총 동창회장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 할 것"이라며 “불교 환경운동은 물론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불교 정신에 입각한 녹색 불교 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 평화와 인권, 불교의 사회적 참여’를 기치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녹색불교 아카데미 창립총회에는 지도 법사 해청 스님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준호 북구청장 문인 라이온스 김연호 총재 등 내빈 20여 명과 과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그동안 녹색 불교 아카데미는 다양한 생태체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환경실천 운동을 중심에 두고 4대강 수질 정화 탈핵,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 쓰레기 제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 운동 등 녹색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펼쳐왔다,

 

그동안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환경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녹색 바람이 불교를 통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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