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1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 ‘책향기 물씬’

광주시립도서관·시교육청, 10일,11일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10~11일 전일빌딩245와 시청 앞 광장에서 광주 대표 독서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책읽기를 통해 값진 깨달음을 얻어가자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6개 기관이 함께 한다.

 

사전행사로 1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과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강사로 나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본 행사는 시청 앞 광장에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등 31개의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비롯해 잔디에서 즐기는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독서놀이터를 운영한다. 도심 속의 책 읽기와 휴식을 위한 공간인 독서쉼터를 꾸며 다채로운 즐길거리, 놀거리, 쉴거리로 잔디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 마술·버블쇼, 피리 부는 사나이 공연이 함께 열린다.

 

어린이책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문어 목욕탕’, ‘코끼리 미용실’의 저자 최민지 그림책 작가는 11일 오후 1시 ‘독자 되기와 작가 되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오후 3시에는 ‘드라랄라 치과’, ‘프랑켄 수선집’의 윤담요 동화작가가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이야기 씨앗이 그림책이 되기까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일 열리는 본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도서관 문화마당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시청광장에서 열린다”며 “온 가족이 도심 속 봄나들이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여유로운 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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