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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3~4월 승리 기여도 1.70… 타자 부문에는 키움 김혜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제임스 네일이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3·4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기반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를 발표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투수 부문에는 KIA 타이거즈의 제임스 네일이 WAR 1.7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이닝 당 출루 허용률(WHIP) 2위(0.98)에 볼넷은 3개만 내줬다.

 

타자 부문에서는 김혜성이 WAR 1.67로 1위에 등극했다.

 

김혜성은 3~4월 24경기에서 타율 0.340(100타수 34안타) 7홈런 23타점 7도루 21득점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4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5월 중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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