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민방위 1~2년 차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322명 대상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민방위 1년부터 2년 차 대원과 지역민방위대장 322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 ▲지진 및 화재 대피 ▲ 응급처치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도입된 전자출결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관외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대원이 현장에서도 바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등록 편의 및 절차 간소화를 제공하고 있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민방위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민방위교육에 접속해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의 역할을 숙지하고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방위 교육 이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달 민방위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 보충 1차, 보충 2차 교육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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