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으로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달간 곡성군 관내 숙박시설(모텔, 펜션, 호텔) 등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숙박시설 화재안전컨설팅은 곡성군 관내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5월 세계장미꽃 축제를 대비해 소방, 전기, 건축, 군청 등 각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곡성군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는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피난)시설 유지 관리, 피난 경로 및 피난계획에 관한 사항 ▲객실 별 간이완강기 고정 여부, 방염 물품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구획된 실이 많아 화재 등 유사시 피난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