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봄철 인명피해 저감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봄철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봄철(3~5월)에 총 3,840건의 화재발생(연평균 2,633건, 1일 7.2건)하였다.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3.9%, 전기 17.7%, 기계 7.8%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이번에 실시한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산불예방 대책 ▲건축공사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기존에는 화재 발생 시 ‘신고 후 대피’를 강조한 것과 달리 최근 발생한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과 관련해 ‘대피 후 신고’ 방식을 교육․홍보함으로써 ‘피난 우선’으로 안전 의식을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사계절 중 봄철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화재예방 홍보와 계절적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예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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