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 동안 전체 화재 건수 중 여름철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4.5%에 달하며, 사망자는 9.7%(151명)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 요령 안내와 대국민 홍보를 통해 각종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전선교체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위험 물품 제거 ▲휴가 출발 전 중간밸브 및 열원이 가능한 전자제품 등 전원 차단 ▲모기향 연소기(케이스) 활용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 요령을 준수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