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 전담팀 협의회 성료

학생맞춤통합지원 새로운 시작과 협력의 첫걸음 내딛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8일,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 전담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관내 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및 사례관리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 시범교육지원청 및 선도학교 운영 계획, 사례관리 전담팀의 역할과 지원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관별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복합 위기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를 통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복 서비스를 조정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생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 2025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 전담팀은 내부위원 7명, 외부위원 12명(순천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순천시 드림스타트,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천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전라남도순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순천시 가족센터,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순천지역아동센터)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순천시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 전담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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