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9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ㆍ선도 및 징계, 양측 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학년도 무안군 관내 학교폭력 발생 및 사안 처리 결과 보고 및 의견 청취, 2025학년도 무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심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후 연수는 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 진행 절차와 진행 시 유의 사항, 조치결정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민원 발생 사례 등 최신 학교폭력의 흐름과 판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심의ㆍ의결 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