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다음은 고흥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올해 결혼을 앞둔 MZ직원들과 함께 전남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및 노령화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의 지목을 받은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사업 등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문제 정책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의 감소는 학교 소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책 마련의 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덧붙여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MZ직원들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동균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과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주철호 지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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