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 통해 청렴문화 확산 모색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로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신뢰 증진 제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8일 나주에 있는 본사 다목적실에서 제조·용역 관련 협력사와 지역 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를 시행했다.

 

한전KDN의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이하, 간담회)’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결의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모색하고 각 기업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개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4월 한전KDN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다짐행사’와 연계하여 시행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제조·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 대표자 20여명과 한전KDN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투명한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결의와 한전KDN이 실시하고 있는 공정계약 모니터링 및 청렴소통 핫라인 등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반부패·청렴실천 서약, 청렴 다짐을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성 확보 방안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체감하고 있는 업무 개선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한 상호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기업 종사자들은 “오늘 간담회의 내용이 현장 실무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전KDN의 에너지ICT 생태계 확장 및 신사업 발굴에 적극 협조하여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올바른 예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에너지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및 미래 신기술 분야와 수소컨소시엄 등 상호협력을 통한 공정계약 문화 확산에 있어 협력사와의 긴밀한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단순히 과거의 관행을 버리는 것이 아닌 혁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새로운 거래문화를 만드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의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청렴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과 함께 ESG컨설팅, 기술임치지원, 우수협력사 선정 등 실제 업무의 특성에 부합한 ESG경영 문화 확산을 통한 협력기업과의 동반상생 실천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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