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약물 오남용 막는다

보건교사 역량 높여 청소년 약물 문제에 선제 대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보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교 보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보건교사 80여명이 참여하여 수업 적용 내용을 바탕으로 한 순천부영초 이미경 보건교사의 예방교육 사례 발표와 함께, 2025년도 학교 보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분과별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으며, 분과별 협의에서는 유·초등, 중등으로 나뉘어 학교급별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이 약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각급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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