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 진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5월 22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자녀의 진로 설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 산업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미라클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학부모들은 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제과제빵 및 드립백 커피 제작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순천미라클센터 대표는 채용 절차, 근무 조건 등 산업체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준비 사항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산업체에서 이루어지는 직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높아졌다”, 또 다른 학부모는“자녀 진로 설계에 관한 정보를 학부모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산업체를 경험함으로써 자녀의 진로 탐색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청은 향후에도 학부모와 산업체가 함께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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