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깨끗한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서해해경청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주요 항・포구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생수병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우생순 캠페인(우.생.순: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교육과 더불어 대국민 동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시민단체・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