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매실 상생마케팅 특별 판매전 개최

“농협, 지자체, 기업 협력 통해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 도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등 주산지 지자체, 홈앤쇼핑 등 후원기업과 함께 총 1억 원의 후원금 조성해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매실 특별판매전‘을 6월 4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하였으며, 매실 첫 출하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생산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마케팅’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지자체와 주산지 농협 등이 출연한 후원금(’25년 순천농협 1,000만원, 순천시 1,000만원, 광양시 2,000만원, 하동군 1,000만원, 홈앤쇼핑 5,000만원)으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이번 매실 상생마케팅 특별판매전을 통하여 순천 매실의 품질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수요감소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순천 매실의 경쟁력과 고품질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판매전은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며, 총 410톤 규모에 대하여 박스 당(5kg, 10kg) 최대 2,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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