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부영주택 대표에 감사패…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기여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일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영주택 이중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중근 대표를 대신해 ㈜부영주택 호남본부 김명수 고문이 참석해 감사패를 대리 수령했다.

 

부영주택은 시가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의 내부 보수와 현장 민원 관리 등에 적극 협조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시가 부영주택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공실 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일정 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17호, 2025년 25호를 공급해 현재 총 42호를 운영 중이다.

 

시는 공급에 앞서 입주 환경개선을 위해 일부 보수를 시행했으며, 부영주택의 추가적인 보수 공사와 관리 지원을 통해 불편 없는 거주 여건을 마련했다.

 

정기명 시장은 “앞으로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거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2024년 ‘여수시를 빛낸 10대 시정성과’에 선정되며 성공적인 인구정책으로 인정받았으며 시는 2028년까지 총 2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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