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대한민국 새단장 선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맞이 마을별 집중 청소주간 추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과 연계해 마을단위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생활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민 참여 운동이다.

 

군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 단위 환경정비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8개 으뜸마을 추진 마을과 79개 종료 마을을 중심으로, 으뜸마을 추진단·마을임원·청년회·부녀회·개발위원회·자원봉사단체 등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마을별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안길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주변 정비, 마을 화단 정리 등 실질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현재 곳곳의 으뜸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별 새단장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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