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의 눈으로 본 고흥 관광! 대학생 개발 콘텐츠 고흥군청서 전시

2025 고흥 관광 브랜딩 및 크리에이팅 프로그램 결과물 선보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여수 한영대학교와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개발한 ‘2025 고흥 관광 브랜딩 및 크리에이팅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난 8일부터 고흥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주일간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직접 고흥 주요 관광지를 탐방해 기획·제작한 신규 관광코스, 고흥 트래블맵,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 콘텐츠 등 성과물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6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청년 시각에서 도출한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지난 12월 2일 열린 최종 발표회에서 우수팀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고흥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귀중한 성과”라며 “전시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전략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주간 고흥우주발사전망대 2층에서 추가 전시를 진행해, 더 많은 방문객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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