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가 ‘따로 또 같이’ 감동 가득한 졸업식을 진행해 화제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3일 오전 10시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196명, 석사 166명, 박사 75명 등 총 1,437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졸업식은 대학 차원의 본행사와 함께 학과별로 교수, 후배들이 마련한 별도의 작은 졸업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줌으로 본행사를 참관하고, 그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교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본행사는 이날 졸업장을 받은 공연예술무용학과 첫 졸업생들이 직접 안무를 구성한 창작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주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앞날을 마음 깊이 응원했고, 학부 졸업생 대표인 군사학과 임기현 학생, 외국인 유학생 대표인 호텔경영학과 레 티 튜이 린 학생, 대학원 졸업생 대표로 교육학과 최광표 학생이 답사를 통해 졸업 소감과 향후 다짐을 밝히며 행사장을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
졸업식 영상에서는 각 단과대학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 총학생회 임원 등 선후배들이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진심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동신대는 졸업생과 가족들을 위해 대정광장에 대형 학위증 포토존을, 대정도서관 내부에는 네컷사진 촬영 포토존을 마련해 소중한 순간을 의미있게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신대학교 마스코트인 동렬이와 솔찬이 인형탈도 졸업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순간을 연출해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답이 없다”면서 “행복이란 각자가 원하는 삶을 향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이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벅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졸업 후에도 배움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말고,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변화에 적응해 가는 사람,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알고, 경쟁보다는 연대를 통해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